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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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한국의 다문화 가정의 형성 배경
1) 국내의 결혼시장의 구조 변화
2) 결혼 이주여성들의 증가
3) 결혼적령기 성비 불균형 문제
4) 여성들의 가치관 변화
2. 다문화 가정의 실태
1) 교육적 측면
2) 경제적 측면
3) 문화적 측면
3. 다문화 가정의 문제 사례
1) 가정폭력
2) 고부 갈등
3) 문화적 갈등
4) 경제적 불안정
5) 사회에서의 소외
6) 열악한 근로조건
7) 자녀의 사회 적응의 어려움
8) 결혼이민자의 무단가출
4. 다문화가정 문제의 원인
결론

본문내용

원이 양육권 분쟁을 판결하도록 하는 국제협약) 가입국이 아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제결혼가정 이혼건수는 1만1,692건(전체 이혼 중 9%)이며 같은 해 국제결혼건수는 3만3,300건으로 한 해 결혼대비 이혼율이 35.1%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은 주요 이혼사유로 남편의 폭력과 시댁식구들 간 갈등으로 인한 것들이 부각되어 왔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남편들 역시 외국인 아내의 무단가출과 자녀 양육권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도내에는 현재 결혼이민자가 7,051명으로 전체 외국인 중 31.2%를 차지고 있다. 도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총 상담건수 1,611건 중 남편이 의뢰한 것은 227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남편들의 대표적 상담사례는 외국인 아내의 가출이다. 또 아이를 데리고 말없이 떠나버려 아이를 되찾아 오겠다고 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남편들은 아이를 되찾고 싶어도 이렇다 할 방법이 없다. 현행법상 친권자인 아내가 아이를 데려가는 것이 불법이 아닌 데다 법적으로 양육권을 결정하려 해도 아내가 응하지 않으면 강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북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정경자 센터장은 "도내에서 한 달이면 6~7건씩 집나간 아내와 아이를 찾아달라고 상담이 들어오지만 여러 관계부처가 협의해야 되는 일이라 쉽지 않다"며 "결혼을 생각하는 외국 여성들에 대해 결혼의 진정성을 교육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양육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편들을 위해 '헤이그 협약' 가입 등 법률적 지원이 필요하다.새전북신문, 2011년 5월 8일, [위기의 가정, 5월이 더 외롭다]<3>다문화가정 붕괴 "제발 아내 좀 찾아주세요"
4. 다문화가정 문제의 원인
한국사회에서는 유교문화로 인한 가부장적 가치관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가부장적 가치관은 가정 내에서 가장 우월한 권력을 지닌 사람은 남성이고,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에 따라야 한다. 이러한 가부장적 가치관은 다문화 가정에서의 가사노동, 자녀의 양육 부담, 가정폭력, 고부갈등 경제적인 예속 등 가정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다문화가정에는 잔존하는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그에 대한 적응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인 아내와 권위적인 태도를 가진 남편은 갈등을 겪게 된다. 고부갈등의 경우에는 남편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해야한다는 남존여비사상으로 인해 외국인 며느리와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가부장제 하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예속되는 것도 불가피한 현상이다.
다문화가정은 대체로 농촌이나 어촌과 같은 1차 산업이 이루어지는 지역에서 많이 분포한다. 그런데 이러한 1차 산업이 이루어지는 지역에서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유교문화가 상대적으로 더 깊이 존재한다. 보수적 유교문화 속에서 과거에는 대를 중요시하여 대를 잇기 위한 씨받이가 존재하였을 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동양권의 나라들은 꼭 결혼을 해서 자신의 대를 이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대를 이어야만 한다는 생각은 혼기를 놓친 남성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이는 사랑보다는 결혼이 목적이 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농촌남성들의 마구잡이식의 국제결혼이 가능한 이유도 자신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크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수적 사고와 함께 우리 사회는 단일민족 국가를 지향하고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단일민족국가’를 유지해온 한국사회에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는 이주민에 대한 인종차별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결론
대다수의 결혼이주여성은 경제적인 이유로 국제결혼을 선택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대한 것과 다른 생활에서 느끼는 박탈감에 정신적으로 힘들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한국인 남편에게 인격적인 무시를 당하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 하는 것이다. 게다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는 학교에서 학업상의 부적응 문제를 갖고 있으며, 또래에게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차적인 인종차별의 문제를 겪고 있다. 실제로 언어 능력과 학습의 부진 및 학교 부적응으로 집단따돌림, 정체성 혼란, 정서 장애 등의 문제를 경험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새터민과 조선족은 본래 같은 민족이지만 상이한 경제적 수준과 정체성, 문화적 배경 속에서 수많은 세월을 보내왔다. 이들은 동남아 결혼이주자와 비교했을 때 다소 사회적인 거리가 가깝지만 우리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다.
인종차별주의의 이중적 잣대는 진정한 사회통합을 방해 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사회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축소시키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도 필요하지만 앞서 필요한 것은 그들에 대한 이해이다. 글로벌 시대에서 진정으로 성숙한 시민이 되기 위해서 먼저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며 인종차별 주의적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가부장적 가치관은 시대가 변화하고 세대가 교체됨에 따라 많이 약해지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교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타문화, 외국인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자세도 개방적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문화적, 인식적인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이 확실히 자리 잡고 문제없이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교육적인 측면에 대한 지원이 확충되어 다문화가정 자녀가 사회에 완전히 적응하고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가 두 부모의 문화와 언어를 모두 익히도록 교육할 수 있다면 미래에 한국의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등 국가의 인적 자원이 될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의 증가 추세를 보면 이들의 문제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실이다. 다문화 가정의 증가를 막을 수도 없으며 오히려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갈수록 증가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이 갖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다문화 가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들이 어려움 없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나라가 앞으로 글로벌 시대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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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1.06.13
  • 저작시기2011.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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