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제임스 스털링에 대한 분석-브루털리즘 건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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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가 제임스 스털링에 대한 분석-브루털리즘 건축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제임스 스털링의 건축사상 및 건축이론의 배경과 작품들
2. 제임스 스털링의 건축에 있어서 브루털리즘
3. 뉴 브루털리즘적인 제임스 스털링의 작품에 대한 고찰
① 햄 커먼(Ham Common) 공동주택(1955~1958)
② 라이세스터(Leicester) 대학교 공학부 건물(1959~1963)
③ 케임브리지(Cambridge) 대학교 역사학부 건물(1964~1967)
4. 내가 얻은 것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 놓음으로써 책상에 앉아서 독서실과 서고를 동시에 감독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관리인이 앉아있는 책상에서 난방·환기·채광 등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책상에서 옥상층에 있는 배출기계도 조정하도록 되어 있다.
독서실의 좌석배치 또한 다양해서 전문가들을 위한 구역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구역에는 대형 테이블을 설치해 놓고 있다. 저고 저쪽 편에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연속 벤치가 이다. 서고는 서로 다른 2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중2층으로 가려면 관리실이 있는 쪽에서 직접 들어가거나 독서실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독서실 위의 철골 트러스 지붕의 아랫면과 윗면은 각각 유리판으로 덮여 있으며, 여기에는 또 두 유리판 사이에 있는 지붕 트러스 때문에 생긴 공간의 환기를 위해 설치한 조정식 루버가 있다. 지붕공간은 그 높이가 3.6m에 달하는데, 이 공간 안에는 좁은 통로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어서 이 통로를 통해 조명시설에 용이하게 접근해서 이것들을 보수·관리하기도 한다. 아래 유리판은 반투명이어서, 독서실 테이블 위에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자연광을 유입시켜 주고 있다. 경사진 유리지붕 때문에 내부공간이 굴뚝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이로 인해 더워진 공기가 바닥에서부터 상승하여 지붕 꼭대기에 있는 배출구를 통해 배출된다. 날씨가 더울 때는 이 배기작업을 위해 별도의 배출기계를 동원하게 된다.
지붕 내부의 유리표면은 좁은 통로에 서서 긴 자루가 달린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게 되어 있다. 지붕 외부의 유리표면은 사다리를 타거나 익스텐션 조인트 역할을 하는 지붕의 홈통을 거쳐가면서 청소하게 되어 있다.
학부측에서는 독서실과 다른 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야만 하고, 독서실 주위를 돌아가면서는 회랑을 잘 배치해서 이 회랑이 갤러리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계획상의 주요원칙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회랑의 창문과 레이-바이(lay-by)가 독서실의 air space 가운데로 돌출해 있어서 윗층에있는 학생들은 독서실에 방해를 주지 않고도 독서실과의 시각적인 접촉을 할 수가 있게 되어 있다.
L자형 블록의 상부 3개층에는 임직원 개인실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 바로 밑의 2개층(위의 3개층보다 바닥폭이 더 넓다)에는 세미나실들이 있고, 다시 한층 더 내려가면 학생과 임원들이 함께 쓰는 방들이 있는 층이 나온다. 따라서 크기가 가장 작은 방들은 건물의 꼭대기 쪽에 있고, 단면을 잘라보았을 때 아래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큰 방들이 자리잡고 있는 형태가 된다. 건물의 모양이 이런 식으로 점점 두껍게 변함에 따라 건물 표면의 유리벽도 이에 영향을 받아 계단모양의 형태를 띠고 있다. 건물 정면에 있는 계단 승강기 타워(주 출입구 바로 옆에 우뚝 성 있으며, 동시에 주출입구의 위치까지 암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말고도 L자형 블록의 맨 끝부분에 5개의 피난계단이 더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역사학부 건물에서는 외관보다 주로 실내에서 뉴 브루털리즘적 건축관이 잘 표현되고 있다. 역사학부 건물에서는 조형 변화가 심한 건물의 윤곽을 유리와 메탈 프레임으로 처리함으로써 실내에 변화무쌍한 실루엣이 형성되어 있다.
4. 내가 얻은 것
이 과제를 받고 도서관에서 여러 건축가의 작품집을 보던 중, 나의 눈에 띄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제임스 스털링의 라이세스터 대학교 공학부 건물이었다. 그 뱃머리처럼 경사진 부분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밑이 좁고 위가 넓은 사다리꼴 모양을 한 그 육중한 매스 2개가 약간 불안정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높이가 높은 본체 부분을 이 밑이 경사지게 깎여져 나간 그 부분이 하중을 떠받친다면 앞으로 기울어질 것만 같은데, 그 경사진 부분에 다면의 유리로 둘러싸인 나선형 계단의 코어가 그것을 막아주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긴장감 있는 모습에 매료되어 나는 이 건물을 설계한 제임스 스털링에 대해 조사하기로 하였다. 조사하다 보니 이런 제임스 스털링의 초기 작품들이 뉴 브루털리즘 건축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으며, 처음 들어보는 만큼 자료도 많이 없었다. 포스트모던 건축의 한 사조이긴 하지만, 별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건축사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서도 그렇게 많이는 다루지 않을 것이기에, 이 사상을 알기 위해서는 내가 직접 조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 제임스 스털링의 뉴 브루탈리즘에 대해 조금이나마 조사하게 되었다. 뉴 브루털리즘이 역사 이론가들에게 무관심하기는 하지만, 대중성, 생산성, 시지각 등과 같은 현대 건축의 핵심적 개념들이 처음으로 제기된 건축 운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뉴 브루털리즘 자체는 비교적 빈약한 양식 운동이었지만 여기에서 제시된 개념들은 이후의 현대 건축에서 양식적 구분과 상관없이 기본 토양을 이루었다. 이것은 바꿔 얘기하면 양식을 초월한 현대 건축에서의 많은 건물들이 뉴 브루털리즘의 영향권 내에 들어 있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뉴 브루털리즘이 알게 모르게 현대 건축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이것을 조사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뉴 브루털리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라이세스터 대학교 공학부 건물을 제외한 다른 뉴 브루털리즘 건축물들이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건축을 배워 나감에 따라 그 속에 있는 내가 아직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더 이해하고 그에 따라 현대 건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임스 스털링은 기존의 틀을 깨는 건축적 사고를 하고 그것을 대담하게 표현해 냈기에 조금은 호감이 가는 건축가이다. 아무튼 이번 조사를 통해 정말 건축은 배울게 많다는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해서 다른 건축 사조들도 알아보고 오늘날의 건축이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싶다.
<참고문헌>
Colin Rowe, 김광욱·신병철 역, 제임스 스털링, 1990, 집문사 PP.51~54, 82~92, 97~105
임석재, 생산성과 시지각:뉴 브루털리즘과 대중사회, 2000,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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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6.28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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