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한국의 대외 의존도와 최근 국제 경제
Ⅱ. 일본 대지진의 영향
Ⅲ. 남유럽의 신용등급 하락
Ⅳ.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적 영향
Ⅴ. 신흥국가들의 인플레이션
Ⅵ. 향후 한국 경제의 방향

본문내용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표1)국가별 매장량
표에 나와있듯이 전 세계 석유 매장량 중 대부분이 중동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표2) 두바이유 유가 변화
표 2는 2011년 1월 재스민 혁명이 일어난 이후 두바이 유가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89.7 달러에서 시작된 유가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하였고 3월 7일 최고치인 111.18달러를 기록했다.
2. 리비아의 산유량 감소와 국제 유가의 급등
전세계 원유 생산의 1.7%를 차지하고 일일 160만 배럴을 생산하는 리비아는 최근 UN의 개입으로 쉽게 내전이 끝날 것 같지 않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부분은 이러한 정치 불안이 OPEC국가 전체로 퍼져 생기는 지금보다 더 심각한 유가 상승이다.
만약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동시에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로서는 최악의 사태를 맞을 것이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상승하고 유가는 생산비를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결국 소비자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게 된다.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국제 유가가 10% 오르면 소비자 물가는 0.2% 포인트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 물가는 0.8% 포인트 오른다. 두 가지가 동시에 10% 오른다면 단순하게 계산해도 소비자 물가가 1% 포인트나 뛰게 된다고 한다.
Ⅴ. 신흥국가들의 인플레이션과 한국 경제
곡물과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인도 등의 신흥국 경제가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6%상승했고, 인도네시아의 물가는 7%, 인도의 물가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9.5% 급등했다.
이후 신흥국들이 금리 인상 등의 긴축 정책을 피고 있고 이에 우리나라도 정책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려고 하고있으나,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놓여있다.
그러나 현재, 이머징 마켓 국가들은 긴축정책을 줄이려고 하고, 유럽은 금리를 인상하려고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흘러들어갔던 글로벌 유동성이 다시 신흥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는 얼마 전 우리나라가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 사상최대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 증시를 지탱해 줄 것이라고 보고있다.
Ⅵ.향후 한국경제의 방향
최근의 일본의 자연재해, 중동의 민주화 운동, 남유럽의 재정 적자 현상이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긍정적인 일도 있지만 대부분이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의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일본, 중동, 유럽 사태로 인해 더블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 만큼 적절한 방책을 가지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천연 자원이 부족한 만큼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대책이 필요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내수를 진작시켜야 하며, 해외 시장의 다변화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국제,   경제,   우리나라,   일본지진,   남유럽,   신용등급,   원유,   원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