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연구
본 자료는 6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해당 자료는 6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6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신문미디어의 매체적 특성과 우리나라 대표 신문 매체

Ⅱ.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사설, 만평 비교와 평가

Ⅲ. 우리가 신문을 읽고 받아들여야 하는 올바른 자세

본문내용

낮은 학교에 대한 불신은 커져, 학교 교육은 외면당하고 사교육이 강화될 것이다. 대학 입학전형에서 내신 비중을 늘리도록 해 학교 교육을 살리려던 정부 정책은 벽에 부닥치고, 고교 등급제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이다. 결국 평준화 정책의 뿌리가 흔들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정보공개 원칙을 강조한 법원의 판단은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예상되는 국가적 혼란과 피해는 외면하고 법리에만 매달린 것은 유감이다. 법원의 판단보다 더 큰 문제는 학교와 학생, 나아가 우리 사회를 서열화하려는 이들의 존재다. 이번 판결의 원고 쪽인 이른바 ‘뉴라이트’ 진영은 그동안 수월성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고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입시명문 또는 귀족학교의 설립을 요구해 왔다. 자신들이 대부로 떠받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 일인데도 이마저 부정하면서 서열화를 주장한다.
평준화 정책은 문제풀이 교육이 아니라 전인 교육을, 암기 교육이 아니라 창발력 교육을 하도록 하는 바탕이 된다. 입시교육이 불러온 사교육의 팽창과 공교육의 붕괴를 막자는 목적도 있다. 기능성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후기 산업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동시에 날로 악화하는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는 데도 유효하다. 아이들의 교육 격차, 사회적 지위와 부의 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심화시키는 양극화의 극복은 우리 사회의 절대적 과제다.
과거 신분사회처럼 차별과 서열이 굳어진 사회는 발전할 수 없다. 교육은 악순환의 고리이면서 선순환의 발판이 된다. 굳이 악순환의 고리로만 활용하려는 뉴라이트의 목적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신분사회의 부활인가? 정부에서 항소한다고 했으니, 항소심 재판부의 온당한 판단을 기대한다.
=> 성적공개에 대하여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정반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는 성적공개를 할 경우 교육 양극화가 해소된다는 오히려 진보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한겨레는 오히려 교육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보수되는 입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조선은 겉으로는 진보적이기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서열화를 인정하고 차별을 인정하는 쪽이 당연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겨레의 경우 실질적으로 과연 사람들이 좋은 학교로만 갈려고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가 쉬워 교육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보다 현실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다.
이는 진보냐 보수 보다는 기득권과 피기득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2) 조선과 한겨레의 비교를 통한 평가
1. 조선과 한겨레의 문제점
- 공정성
언론들 서로가 각을 세워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들을 대변하는 데 주력해 공공성의 조화방안에 대해서는 소홀히 다뤘는데, 이런 정파적 보도태도가 문제이다. 언론 자신의 시각이 합리적이고 일관성이 있다면 이로 인한 언론의 갈등은 필요하고 이것이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언론이 정파성에만 집중할 때가 문제이다. 우리는 냉전과 분단체제의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나라의 언론구조와 다른데 우리나라는 판매부수에 있어서 보수와 진보 언론 사이의 비대칭성이 크고 보수언론의 영향력이 압도한다. 결과적으로 개혁적 정부가 들어섰을 때 개혁적 정부와 보수언론간의 긴장관계가 조성되고 논란들이 소모적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2. 조선과 한겨레의 사설과 만평을 비교해서 바라본 후의 평가
지금까지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일반적인 견해와 그를 토대로 두 신문을 비교, 분석, 비판해 보았다. 두 신문을 비교분석 하면서 처음에 우리가 새웠던 연구주제에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선일보는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위 메이져급 신문이며 역사도 길다. 대표적 보수적 신문으로 비교적 일관된 논조와 풍부한 필진이 장점이지만 때에 따라 편협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경우도 있다. 정부가 진보적인 성향을 띄지 않을 때 정부정책을 지지하지만 그러면서도 정부비판은 빠지지 않았다.
한겨레신문은 해직기자 위주의 신문으로 출발한 관계로 정부가 진보적인 성향을 띄지 않는 정책을 보였을 때 상대적으로 비판적인 견해를 내보이고 정부 정책에는 비판을 하지만 정부는 비판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외형적으로는 보수언론이 진보적으로 바뀌었다고 판단될지 모르나 내형 적으로는 결국 보수언론이나 진보 언론은 그 성격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이 서로를 견제하면서 존재해야지만 언론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무엇보다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인 대안에 집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Ⅲ. 우리가 신문을 읽고 받아들여야 하는 올바른 자세
대표적 보수신문인 조선일보와 진보신문인 한겨레신문의 사설과 만평을 비교해 보면서 각자의 견해차이가 얼마나 크나큰 지 알 수 있었다. 국민의 눈과 입과 귀가 되는 신문이 각자의 논점이 많이 다르기에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것 이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 대중들은 예전의 대중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였고 또 이 매체를 적극 활용하는 대중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비단 방송이나 신문만이 대중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시한다고 볼 수 있다. 대중들은 적극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며, 언론을 접할 때에도 무제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취사선택 할 수 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나 한겨레신문이 다른 방향에 서서 보도를 한 것은 대중들에게 편파적인 보도를 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언론이 대중에게 무조건 정보를 주입시키던 예전과 다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오늘날 대중들은 이러한 편파성에 무작정 휩쓸리는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이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면서 존재 하여야 언론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들도 분명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여러 신문들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신문을 골라보면서 자신들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한 신문사의 기사만을 맹신하지 말고 많은 신문들을 접하면서 올바른 정보를 수용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1.08.06
  • 저작시기2011.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370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