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사회> 프로젝트 : 한반도 지구온난화 현장을 가다.

목차

서론. 지구온난화의 현황 분석, 환경성 질환의 관심 증대 시사
본론1. 환경성 질환의 관심 증대(심화) 및 문제 제기,
이후 본론 내용과 연계
본론2. 질병의 정의
본론3. 질병의 원인
본론4. 질병과 환경과의 관계-지구 온난화와 연계해서
본론5. 1차적 원인의 해결(개선)방안과 2차적 원인(근본적 원인인 지구온난화)의 해결방안
결론. 요약 및 결론
자료조사 및 검토

본문내용

적인 생활양식을 하나의 삶의 문화로 발전시켰다. 이에 따라 우리 전통적 사고 체계는 인간을 자연과 동체이자 하나의 일부로 보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아갔다.
전통문화의 주거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바라본 '생태 건축'은 인간과 자연의 자연스런 조합에 개방되어있는 건축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가옥은 사람이 살기 좋은 최상의 조건인 통풍이 잘되고 적당하여 맑은 공기가 잘 유통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조습이 잘 조절되는 집으로서 우주 속의 축소판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 대체에너지원을 이용한 주거환경
현대적 생활 방식의 문제로 대두된 친환경적 건축과 관련하여 대체에너지원을 이용한 형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냉·난방, 조명, 온수 등 기타 전기설비의 사용에 있어서 대체에너지가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주거환경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많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지붕이나 벽과 같은 건물 외장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물의 순환을 이용하여 에너지원을 대체하는 경우도 각광받고 있다. 절수형 변기 혹은 손을 씻은 물이 변기로 흘러가도록 하는 장치 설치 등을 통해 물의 사용량을 줄이고 이를 순환시켜 전기를 대체한 친환경적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땅으로 스며드는 빗물을 이용하거나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사용하는 것 역시 경제적이다. 이 밖에도 건축폐자재를 이용하여 폐기물의 순환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 녹화를 이용한 주거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활용하여 주거를 구성한다. 이 주거 건축의 방법의 경우 지구 온난화 문제와 관련하여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나무 등의 거주지 주변의 식물을 이용하여 태양의 일사와 복사열을 조절할 수 있고 녹지대를 구성하여 이산화탄소 감소에 기여하게 된다. 지붕의 녹화, 옥상정원, 벽면 및 베란다와 복도 녹화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친환경적 주거와 관련하여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먼저 무엇보다도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대체 에너지의 사용과 폐기물 처리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가속화를 초래하는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주거 건축은 거주자가 자연과 동체가 되어 생활하는 체험을 가능하도록 하여 실제로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주택단지가 될 것이다.
현대인들의 삶의 모습은 매우 정적이다. 실내생활이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현저하게 줄었고 그에 따라 신체적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사소한 세균에도 면역체계가 교란을 일으키며 질환을 앓게 되는 횟수가 잦아졌다. 특히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의 증가는 가정 내에서 원인이 되는 질병의 증가와 높은 정비례 관계를 보인다.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해 온 현대적 주거 공간 설계는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단열시공이 이루어졌고, 미세먼지 등이 빠져나갈 통로는 차단되어 버렸다. 이에 따라 커튼, 카펫 등에서 집먼지 진드기가 성행하고 새집 증후군이 생겨나는 등 환경성 질환의 증가를 가속화시키는 좋지 않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도시화로부터 비롯되어 요즘 급속하게 진행되어 가는 수도권 집중현상은 위와 같은 악순환을 반복하게 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도시 내 환경 사회의 친환경적 시스템 구성 전략의 수립이 매우 시급하다고 하겠다.
[요약 및 결론]
이상기후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된 '지구온난화'의 문제 언급을 시작으로 환경성 질환과 그 원인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았다. 아토피, 비염, 천식 이 세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나 여러 가지 가설과 추측들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을 뿐이다. 특히 황사, 꽃가루, 도시화로 인한 현대적 생활방식 등을 환경관련 주 원인으로 보고 있다. '환경'으로부터 비롯된 질환과 그 환경 이상을 초래한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해결 방안으로는 큰 틀로서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으로 귀결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처럼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은 결국 우리가 환경으로부터 되돌려 받은 '혹'이라고 할 수 있다. '부메랑 효과'는 비단 일반 사회문화적 현상에만 국한되는 용어가 아니었다. 산업화 시대를 시작으로 급속한 도시화를 겪으며 수많은 진통을 겪어야 했던 자연으로부터 우리는 그 고통을 다시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도, 뚜렷한 진행 과정도, 완벽한 치료도 가능하지 않은 현 상황을 우리는 절대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환경으로부터의 역습이 더욱 심화되기 전에 서둘러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는 생활 곳곳에서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비롯하여 머나먼 북극 에스키모 인들의 생활고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다. 현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 기후 현상과 자연재해 등의 원인을 파헤치다보면, 지구온난화라는 주범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의 논의 과정에 비추어 볼 때 환경성 질환 역시 결코 예외는 아니다.
무엇보다 현재 가장 시급한 일은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 문제의 실태를 보고하고 그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일이다. 어떤 변화를 일으키던 사람들의 인식변화가 요구되는 것은 필수이자 가장 우선순위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견지할 수 있도록 친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과 연계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환경 문제는 비단 우리 세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이 전 세대가 과거 조상들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그대로 보전해오지 못하고 지금의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듯, 지금 당장의 시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환경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과거 세대가 '환경의 아우성'을 무시하고 방관하는 자세로 지금의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을 반성하며, 다시는 이러한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최종 논의의 주안점을 '현 환경사회에 대한 재조명과 올바른 인식 구축 및 문제의 경각심 자각'으로 두고, 이 시대 환경사회를 살아가는 젊은 청년이자 환경 보전의 주역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조금은 무거운 어깨로 논의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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