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발전과 대학생의 역할

목차

1.개요
2.원고

본문내용

2. 원고

여러분, 대학생 하면 드는 생각이 무엇이신가요? 입시터널의 끝? 예쁘고 멋진 이성친구와의 연애? 선생님과 부모님 눈치 없이 마시는 술? 마시고 토하는 MT? 아니면 취업전쟁의 시작이신가요?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대학생 하면 드는 생각이 이렇게 쾌락적인 면이거나 아님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전락을 했을까요? 우리 아버지 세대 혹은 삼촌 세대부터였을까요? 그건 분명 아닙니다. 극심한 경제 불황이 만들어낸 모습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과거 대학생은 어떠했을까요?

다들 짐작하시는 대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서 젊은이의 시위는 두드러졌습니다. 이른바 운동권 386세대였던 이들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을까요? 현재의 20대가 IMF를 거쳤듯이 이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때도 물론 돈의 가치가 컸었겠지요. 하지만 광주의 5.18과 87년 6.10 민주화 항쟁 등에서 보듯 시위에서 젊은이들은 적극적으로 독재 정권에 대항하고 민주화를 외쳤습니다. 그들도 취업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왜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나라의 미래를 걱정했고 정권에 정면으로 싸웠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 역사에서 젊은이의 역할은 두드러졌습니다. 그들은 용기가 있었고 실천의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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