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소개
3.<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분석
(1)간결한 문체
(2)순진무구의 성격
-인물
-사건
(3)소재의 의미
(4)제목의 의미
4.문학적 의의
2. 줄거리 소개
3.<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분석
(1)간결한 문체
(2)순진무구의 성격
-인물
-사건
(3)소재의 의미
(4)제목의 의미
4.문학적 의의
본문내용
산이 어느 산인지를 알아내는 일을 맡았다. Q는 중학교 동창을 통해 중고 트럭을 하나 구입했다.
유턴지점은 잘못 간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지점을 말한다. 인생에서 잘못 간 길을 되돌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 그렇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다시 유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고 볼 수 있다. 소설 속의 순진무구한 인물들은 지점에서 보물을 찾지 못했지만 혼자였던 구성원에서 결속력과 공통점을 가진 구성원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그들은 이미 인생의 유턴을 한 셈이다. 또한 서로를 의지하며 열은 만두 가게와 쫄면 가게, 그리고 번창하여 여유로운 마음까지 가지게 된 순진무구한 인물들을 볼 수 있다.
이럴 땐 매운 음식을 먹는 게 최고예요. W가 가방에서 매운 소스를 꺼냈다. 맞아요. 슬퍼서 울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매워서 울었다고 말하는 게 덜 쪽팔리잖아요. 고등학생이 냉면을 비비면서 말했다. (중략) 나는 Q의 중국집 자리에 만두가게를 차리자고 했다. 메뉴는 만두와 쫄면. Q는 만두를 만들고 W는 쫄면을 만들면 될 것 같았다.(중략) 고등학생은 저녁에 일을 시키지 않았다. 대신 검정고시학원에 보냈다. 일 년 만에 고등과정을 마치더니 그 다음 해에 대학에 입학했다. (중략)
고등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우리의 재산은 작은 아파트 네 채와 소형차 네 대로 불어났다.
4.문학적 의의
윤정희의 소설에서 가장 중점을 둘 것은 순진무구하다는 사실이다. 순진무구란 주변의 그 무엇도 그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음을 말하는 것으로 어떠한 원망이나 원한도 생성시키지 않음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유턴점에 보물지도를 묻다>역시 등장인물 누구도 원망이나 원한을 갖고 있지 않다. 이는 윤정희식 인간형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 속 놀이를 통해 현대인의 고독을 해소시켜준다. 또한 유머러스함과 순진무구함이 웃음을 자아낸다. 등장인물들의 가족파괴현상으로 그러니까 ‘없음’을 강조하며 마지막에 자아를 밝히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보물지도를 묻고 돌아오면서 그들은 ‘없음’을 묻고 또는 자신들의 상처를 묻고 새 출발하게 된다. 윤정희의 소설에는 우연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이 혈연이 아닌 가족으로 묶여지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이루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혈연에 얽매이지 않는 현대인의 가족의 형태가 자유롭고 새롭게 변함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 결국 윤정희의 소설은 긍정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놓고 있다.
유턴지점은 잘못 간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지점을 말한다. 인생에서 잘못 간 길을 되돌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 그렇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다시 유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라고 볼 수 있다. 소설 속의 순진무구한 인물들은 지점에서 보물을 찾지 못했지만 혼자였던 구성원에서 결속력과 공통점을 가진 구성원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그들은 이미 인생의 유턴을 한 셈이다. 또한 서로를 의지하며 열은 만두 가게와 쫄면 가게, 그리고 번창하여 여유로운 마음까지 가지게 된 순진무구한 인물들을 볼 수 있다.
이럴 땐 매운 음식을 먹는 게 최고예요. W가 가방에서 매운 소스를 꺼냈다. 맞아요. 슬퍼서 울었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매워서 울었다고 말하는 게 덜 쪽팔리잖아요. 고등학생이 냉면을 비비면서 말했다. (중략) 나는 Q의 중국집 자리에 만두가게를 차리자고 했다. 메뉴는 만두와 쫄면. Q는 만두를 만들고 W는 쫄면을 만들면 될 것 같았다.(중략) 고등학생은 저녁에 일을 시키지 않았다. 대신 검정고시학원에 보냈다. 일 년 만에 고등과정을 마치더니 그 다음 해에 대학에 입학했다. (중략)
고등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우리의 재산은 작은 아파트 네 채와 소형차 네 대로 불어났다.
4.문학적 의의
윤정희의 소설에서 가장 중점을 둘 것은 순진무구하다는 사실이다. 순진무구란 주변의 그 무엇도 그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음을 말하는 것으로 어떠한 원망이나 원한도 생성시키지 않음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유턴점에 보물지도를 묻다>역시 등장인물 누구도 원망이나 원한을 갖고 있지 않다. 이는 윤정희식 인간형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 속 놀이를 통해 현대인의 고독을 해소시켜준다. 또한 유머러스함과 순진무구함이 웃음을 자아낸다. 등장인물들의 가족파괴현상으로 그러니까 ‘없음’을 강조하며 마지막에 자아를 밝히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보물지도를 묻고 돌아오면서 그들은 ‘없음’을 묻고 또는 자신들의 상처를 묻고 새 출발하게 된다. 윤정희의 소설에는 우연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이 혈연이 아닌 가족으로 묶여지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이루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혈연에 얽매이지 않는 현대인의 가족의 형태가 자유롭고 새롭게 변함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 결국 윤정희의 소설은 긍정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이루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