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최신A+우수자료]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감상문 [영화 감상문][영화분석][영화비평]

소개글

[올해최신A+우수자료]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감상문 [영화 감상문][영화분석][영화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괴짜 천재

Ⅱ-Ⅱ. 더 페이스북

Ⅱ-Ⅲ.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회사

Ⅱ-Ⅳ. 성공과 행복




Ⅲ. 맺음말

본문내용

잔뜩 화가 난 왈도는 마크를 고소했고 윙클보스 형제 역시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로 마크를 고소함에 따라 마크는 세계에서 손 꼽힐 만한 거부가 되었음에도 두 개의 소송을 한꺼번에 감당해야하는 난감한 처지가 되고 만다. 무한한 성공의 영광이 그와 함께 하고 있었으나, 성공을 한다고 해서 행복이 무작정 뒤따라 오지는 않았기에 마크의 심정은 착찹해진다. 그리고, 이렇게 착잡한 <잔뜩 화가나 마크에게 독설을 내뱉고 있는 왈도>
심경 속에 여변호사의 진심어린 충고에 감명 받아, 순순히 두 사람과 합의하고, 왈도를 원래대로 공동설립자 위치에 올려놓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마크는 자신을 증오했던 옛 애인 에리카가 페이스북에 가입한 사실에 감격해 하며, 그녀에게 친구신청을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Ⅲ. 맺음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점점 빠르게 변해간다. 이제 집에 늦게 들어와 놓쳐버린 드라마를 보기 위해 다음 재 방송할때까지 기다려야 할 필요 없이 바로 인터넷을 통해 다시보기를 할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전화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식이 끊긴 동창생, 이사 온 후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뭘하고 지내는지, 최근 근황을 손쉽게 알 수 있으며, 쪽지를 보낼 수도 있고 1:1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 이처럼 세상은 점점 편리해지고 사람들은 그물처럼 전세계를 감싸고 있는 인터넷이란 네트워크를 통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현실을 둘러보면 점점 진보하고 있는 통신기술과는 달리 인간관계의 따스함은 점점 퇴보하고 있는 느낌이다. 요즘 옆집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지내는 비율은 그리 높지 않으며, 새로 이사를 왔다고 떡을 돌리는 사람도 흔치 않다. 인터넷이 없어도 옆집은 물론이고, 동네 사람 모두의 이름을 알고 지내고, 누구네 집 자식이 돌인지, 누구네 집 어르신이 칠순인지, 또 누구네 집 강아지가 새끼를 낳는지까지 다 알고 지내던 우리네의 수십년 전 모습과 비교해 본다면 분명 세상의 온기는 사라진 듯하다.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대인관계는 면대면의 접촉을 점점 줄여감에 따라 멀리있는 사람은 가깝게, 가까이 있는 사람은 멀게 하는 이중적 특성을 가지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속의 주인공이자 실존인물인 마크주거버거 역시 그러했다. 마크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업이 점차 번창해가고, 부와 명예를 얻어가게 되었지만 그와 반비례하여 많은 사람들을 잃고, 큰 비난을 받았다. 영화 속에 나오는 마크의 모습은 천재의 모습이었지만, 동시에 오만한 모습이었고, 마지막 여 변호사가 했던 대사처럼 ‘재수없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그는 결국 한 발 <마크 주커버그의 실제 모습>
양보해 갈등관계에 있던 사람들과 원만한 합의를 보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사회적 이미지는 그나마 실추되지 않을 수 있었다. 어쨌든 요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창립자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색다른 교훈을 주는 이 영화는 신선하고도, 의미깊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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