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사회 -문당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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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 자본주의 세대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보완책이 될 수는 있기 때문에 작은 부분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면 공동체도시의 본질에 서서히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문당리 마을에서 보았듯이 생태공동체 도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점진적으로 이루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친환경적인 공동체마을을 상상해보라고 한다면 잔디지붕으로 덮인 집들이 모여 앉은 모습의 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를 생각할 것이다. 우리도 가능하다. 우리 민족은 그 이전에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방법을 역사 속에서 터득했다. 잊고 있던 우리 문화의 본질을 찾아내고, 선진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근거와 기술들을 모아 우리에게 적용함으로써 생태마을이 석유와 철강으로 물든 이 사회의 한 보완책으로써 자리 잡았으면 한다.

키워드

환경과 사회,   생태공동체,   문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