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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해 보증 받지 않으면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따라서 데카르트는 신의 성실성에 의해 진리의 기준으로서의 ‘clear and distinct\'에 선험성과 보편성을 제공받게 되며 Solipcosm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그의 3가지 신 존재 증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로, 완전성의 관념의 원인으로서의 신 존재 증명을 들 수 있다. (인과론적 증명)
내가 의심한다는 사실은 곧 내가 전적으로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아는 것이 의심하는 것보다 완전하다는 것을 내가 명석하게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보다 완전한 어떤 존재의 관념이 내 내부에 있어서 그것과 비교할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보다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의 객관적 실재성이, 내 속에 형상적으로나 또는 탁월하게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내가 명석하게 인식하게 되는 그러한 것이라며, 따라서 내 자신이 그러한 객관적 실재성의 원인일 수 없다면 필연적으로 나는 나 혼자만이 이 우주에 있는 것이 아니요, 그러한 관념의 원인인 다른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결론이 필연적으로 나온다. 즉 내 자신보다 더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은 실제로 나보다 더 완전한 본성(nature)에 의해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완전성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완전성을 가지는 것으로서 곧 신이다.
둘째는 유한실체로서의 나의 존재의 불완전성에 대한 완전성으로서의 신의 존재 증명이다. 만약 내가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적이고, 나 자신으로부터 나왔으며 나 혼자만이 존재한다면, 따라서 완전한 존재와 공유하는 모든 제한된 가치의 완전성을 내가 나 자신에게 부여한 것이라면, 나는 동일한 방법으로 내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깨달은 모든 것을 내 스스로부터 얻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내 스스로가 무한하고 영원하고 불변하며 전지전능하게 될 것이다. 즉 신에게서 발견될 수 있는 모든 완전성을 내가 소유하게 됨으로써 내가 곧 신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의심하는 불완전한 유한실체이다. 따라서 나보다 더 완전하기 때문에, 내가 의존하고 그로부터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을 얻는 다른 누군가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곧 완전한 존재로서의 신이다.
셋째, 중세의 Anselon이 사용한 것과 같은 본체론적 증명이다.
우리에게는 완전한 존재로서의 신에 대한 관념이 있다. 그런데 존재는 완전성의 한 속성이므로 현존하지 않는 신을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로부터 현존은 신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오며 따라서 신은 참으로 현존한다. 그러나 이러한 데카르트의 신 존재 증명은 인과법칙, 불완전한 것은 완전한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 개념에서 곧바로 존재를 이끌어내는 등의 중세기적 전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 첫째 증명에서는 관념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가정 아래 인과법칙을 따라가서 원인으로서의 신을 증명하는 것인데 이것은 Thomist적 입장에는 타당하지만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Hans Reichenloach는 인과법칙을 단순히 통계적 확률로 취급하였고 D. Hume은 논리적 필연성이 없는 심리적 기대성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둘째, 불완전한 것은 완전한 것을 전제한다는 것은 고중세적 전통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으로서 데카르트 체계 내에서는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본체론적 증명은 Kant가 지적하듯이 논리적으로 가능한 존재와 현실적으로 실재하는 존재를 구별하지 못함에서 온 소치이다. Kant에 의하면 단순히 개념으로부터 그 개념이 지시하는 대상의 실재를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대상의 현실적 존재는 그 대상의 분석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한 직관이 주어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을 아무리 개념적으로 분석한다 하더라도 신의 실재성에는 도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가상디(Gassendi)는 존재는 완전성의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성이 존재를 내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존재가 없다고 해서 완전성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실재가 없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신 존재 증명은 데카르트에게 있어서 유한실체인 인간이 ‘clear and distinct\'한 인식을 보편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증으로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신에 대한 인식은 그것이 인식인 한에 있어서 ’clear and distinct\'한 전제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처럼 데카르트는 무한실체인 신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 확보될 수 있는 ‘clear and distinct\'라는 진리의 기준을 이미 신에 대한 인식의 전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이 곧 그의 신 존재 증명이 순환성의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Leibniz 심신이원론 극복
Descartes 합리론의 결론이며, 출발점이기도 한 <심신이원론>으로부터 도출된 세계는 수학적으로 계량화될 수 있는 세계, 즉 이성이 합리적으로 연역할 때 있는 논리적 체계이다. 이 세계에는 신적인 것은 물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원인>도 개입된 여지가 없다. 일체의 현상을 기계적, 역학적 견지에서 설명하려는 점에서는 데카르트는 그의 논적 Hobbes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Spinoza는 자연적인 것을 합리적인 것이라 생각한 데카르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의 정신마저도 합리적인 체계에 이끌어 내고 <자연>이 하나의 질서 속에 있다하여, 그것을 <신>이라 불렀다. 그에게 있어서 <신즉 자연>인 것이다. 그는 자연에서 정신을, 물질에서 의식을 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따라서 데카르트가 <유한한 실체>라 한, 연장적 실체와 사유적 정신은 Spionza에서는 <신>이란 한 <실체>의 두가지 <속성>이 되고 있다. 요컨대, Spinoza에게 있어서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은 물질 혹은 원인철학이라 일컬어지는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Spinoza의 실체는 데카르트의 경우와 같이, 자기가 자기의 원인이라는 의미에서 <자기원인>이다. 그러므로 거대한 원인결과의 연속체로서 이 세계는 내적인 <필연성>이 작용하고 있다. 즉 자연 속에는 하나도 우연적인 것은 없고 모든 것은 일정한 방식으로 존재하며, 작용계는 신적 본성의 필연적으로
따라서 데카르트는 신의 성실성에 의해 진리의 기준으로서의 ‘clear and distinct\'에 선험성과 보편성을 제공받게 되며 Solipcosm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그의 3가지 신 존재 증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로, 완전성의 관념의 원인으로서의 신 존재 증명을 들 수 있다. (인과론적 증명)
내가 의심한다는 사실은 곧 내가 전적으로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아는 것이 의심하는 것보다 완전하다는 것을 내가 명석하게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보다 완전한 어떤 존재의 관념이 내 내부에 있어서 그것과 비교할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보다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의 객관적 실재성이, 내 속에 형상적으로나 또는 탁월하게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내가 명석하게 인식하게 되는 그러한 것이라며, 따라서 내 자신이 그러한 객관적 실재성의 원인일 수 없다면 필연적으로 나는 나 혼자만이 이 우주에 있는 것이 아니요, 그러한 관념의 원인인 다른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결론이 필연적으로 나온다. 즉 내 자신보다 더 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념은 실제로 나보다 더 완전한 본성(nature)에 의해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완전성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완전성을 가지는 것으로서 곧 신이다.
둘째는 유한실체로서의 나의 존재의 불완전성에 대한 완전성으로서의 신의 존재 증명이다. 만약 내가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적이고, 나 자신으로부터 나왔으며 나 혼자만이 존재한다면, 따라서 완전한 존재와 공유하는 모든 제한된 가치의 완전성을 내가 나 자신에게 부여한 것이라면, 나는 동일한 방법으로 내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깨달은 모든 것을 내 스스로부터 얻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내 스스로가 무한하고 영원하고 불변하며 전지전능하게 될 것이다. 즉 신에게서 발견될 수 있는 모든 완전성을 내가 소유하게 됨으로써 내가 곧 신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의심하는 불완전한 유한실체이다. 따라서 나보다 더 완전하기 때문에, 내가 의존하고 그로부터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을 얻는 다른 누군가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곧 완전한 존재로서의 신이다.
셋째, 중세의 Anselon이 사용한 것과 같은 본체론적 증명이다.
우리에게는 완전한 존재로서의 신에 대한 관념이 있다. 그런데 존재는 완전성의 한 속성이므로 현존하지 않는 신을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로부터 현존은 신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오며 따라서 신은 참으로 현존한다. 그러나 이러한 데카르트의 신 존재 증명은 인과법칙, 불완전한 것은 완전한 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 개념에서 곧바로 존재를 이끌어내는 등의 중세기적 전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 첫째 증명에서는 관념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가정 아래 인과법칙을 따라가서 원인으로서의 신을 증명하는 것인데 이것은 Thomist적 입장에는 타당하지만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Hans Reichenloach는 인과법칙을 단순히 통계적 확률로 취급하였고 D. Hume은 논리적 필연성이 없는 심리적 기대성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둘째, 불완전한 것은 완전한 것을 전제한다는 것은 고중세적 전통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으로서 데카르트 체계 내에서는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본체론적 증명은 Kant가 지적하듯이 논리적으로 가능한 존재와 현실적으로 실재하는 존재를 구별하지 못함에서 온 소치이다. Kant에 의하면 단순히 개념으로부터 그 개념이 지시하는 대상의 실재를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대상의 현실적 존재는 그 대상의 분석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한 직관이 주어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을 아무리 개념적으로 분석한다 하더라도 신의 실재성에는 도달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가상디(Gassendi)는 존재는 완전성의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성이 존재를 내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존재가 없다고 해서 완전성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실재가 없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신 존재 증명은 데카르트에게 있어서 유한실체인 인간이 ‘clear and distinct\'한 인식을 보편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증으로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신에 대한 인식은 그것이 인식인 한에 있어서 ’clear and distinct\'한 전제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처럼 데카르트는 무한실체인 신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 확보될 수 있는 ‘clear and distinct\'라는 진리의 기준을 이미 신에 대한 인식의 전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이 곧 그의 신 존재 증명이 순환성의 오류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Leibniz 심신이원론 극복
Descartes 합리론의 결론이며, 출발점이기도 한 <심신이원론>으로부터 도출된 세계는 수학적으로 계량화될 수 있는 세계, 즉 이성이 합리적으로 연역할 때 있는 논리적 체계이다. 이 세계에는 신적인 것은 물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원인>도 개입된 여지가 없다. 일체의 현상을 기계적, 역학적 견지에서 설명하려는 점에서는 데카르트는 그의 논적 Hobbes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Spinoza는 자연적인 것을 합리적인 것이라 생각한 데카르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의 정신마저도 합리적인 체계에 이끌어 내고 <자연>이 하나의 질서 속에 있다하여, 그것을 <신>이라 불렀다. 그에게 있어서 <신즉 자연>인 것이다. 그는 자연에서 정신을, 물질에서 의식을 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따라서 데카르트가 <유한한 실체>라 한, 연장적 실체와 사유적 정신은 Spionza에서는 <신>이란 한 <실체>의 두가지 <속성>이 되고 있다. 요컨대, Spinoza에게 있어서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은 물질 혹은 원인철학이라 일컬어지는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Spinoza의 실체는 데카르트의 경우와 같이, 자기가 자기의 원인이라는 의미에서 <자기원인>이다. 그러므로 거대한 원인결과의 연속체로서 이 세계는 내적인 <필연성>이 작용하고 있다. 즉 자연 속에는 하나도 우연적인 것은 없고 모든 것은 일정한 방식으로 존재하며, 작용계는 신적 본성의 필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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