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홈쇼핑의 현황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 해외현황 홈쇼핑 전망

목차

1. 홈쇼핑 현황

2. 홈쇼핑 현재 이슈

3. 문제점 & 개선방안

4. 해외현황

5. 홈쇼핑 전망

본문내용

티브 디렉터 우종완, 요리연구가 도승원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리더들이 앞서가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유명 주부 블로그 스타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홍신애의 살림 노하우, 키즈팝(Kid’s Pop)을 선보여온 가수 김현철의 수준급 요리 실력과 두 아이의 아빠로서 체득한 육아법이 관심을 끈다.
평일 저녁 20시40분~22시40분에는 최신 트렌드와 쇼핑 정보를 전하는 버라이어티 쇼핑 뉴스 ‘특종! 투나잇’을 신설했다. 연예 뉴스 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상품의 특성을 보다 생생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개그우먼 강유미의 ‘기막힌 특종’코너로 재미를 더한다.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시간대인 평일 밤 22시40분~01시40분에는 ‘프라임 타임 쇼’가 방송된다. 시간대의 특성을 살려 디지털가전, 컴퓨터, 패션, 이미용 제품을 디지털 칼럼니스트 김정철, 컴퓨터 전문가 박광철,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씨 등 각 부문 전문가의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제품 분석과 함께 신뢰도 높게 소개한다.
이렇듯 GS홈쇼핑은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과 매출액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야간 황금 시간대에 신설 프로그램들을 배치했다. 또한, 각 프로그램의 PD와 쇼핑호스트, 작가 등 제작 스텝을 고정으로 배치해 시간대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절한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획기적인 편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GS홈쇼핑의 방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의지는 매우 강력하다.
(2) CJ홈쇼핑, 새 프로그램 런칭
CJ홈쇼핑도 9월 또 하나의 새로운 버라이어티 기획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지난 17일 임예진 진행의 ‘주부얄개 임예진의 <진짜 진짜 좋아해>’가 첫 방송됐다.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편성된 이 프로그램은 30~40대 주부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새롭고 다채로운 포맷의 인테리어 전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CJ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쇼핑호스트가 아닌 연예인이 진행자로 나서 토크쇼처럼 진행하거나, 일반 가정주부들이 상품을 미리 사용해보고 방송에서 의견을 이야기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지난 해 9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8시 20분에 고정 편성되고 있는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는 살림 경력 20년 차인 왕영은이 식품에서부터 주방용품, 생활용품, 아이들 교육용품까지 직접 뜯어보고 고객 입장에서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만든 음식과 상품사용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셀프 카메라나 상품 경험담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그림일기 등 다채로운 방식을 사용하며, 주부들의 살림 고민까지 직접 해결해 주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매출도 상승했다. 런칭 방송에서 판매했던 ‘포트메리온 디너세트’는 기존 500만원 정도였던 분당 매출이 1000만원을 훌쩍 넘었으며, 기존 동일 시간대와 비교할 때 현재 평균 30~50%가량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7월 초부터 매주 목요일 아침 8시 15분에 방송되고 있는 ‘김승현의 이런 SHOW’는 국내 최초로 시작된 버라이어티 토크쇼 형식의 쇼핑 프로그램이다. 20여명의 고객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진행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상품과 관련된 스토리를 풀어내는 형식으로, 심지어 상품정보 자막까지 없애 홈쇼핑보다 거의 완전한 버라이어티 쇼의 느낌을 준다.
(3) 그 밖의 기업의 변화
현대홈쇼핑은 ‘믹스 앤 매치’ 전략을 시도했다. 의류와 보석, 운동기기와 건강기능식품 등 같은 제품군이 아니더라도 연관성 있는 제품을 과감하게 연동해 방송하는 것이다. 한 가지 품목만을 방송하던 기존의 방송 구성을 탈피, 특정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홈쇼핑 방송의 변화는 기존 방송에 대한 식상함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됐다.
기존의 방송은 일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것에 그쳤다. 그러나 그런 방송이 큰 변화 없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홈쇼핑 방송에 흥미를 잃었다. 대부분의 제품이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비슷한 형식으로 방송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했던 것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고, 재미와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한다. 그래서 홈쇼핑 업계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키워드는 재미와 정보. 오로지 판매 일변도로 소비자들을 제외하고 만들어지던 방송이 고객중심의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으로 변했다. 전문가가 나와 유익한 생활정보와 깊이 있는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연예인이 나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생각지도 못했던 연동상품을 같이 보여줌으로써 내게 필요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정보도 알려준다. 소비자들의 상품평이나 그들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함께 방송하며 그동안 전무하다시피 했던 소비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도 한다.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형식을 도입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서 그냥 습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늘 같은 시간 채널을 고정할 수 있는 홈쇼핑 방송을 만들고자하는 것이다.
홈쇼핑 방송의 변화에 소비자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정 시청 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매출도 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업계의 변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보다 소비자에게 가깝고, 유익한 홈쇼핑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출처
-홈쇼핑 안방 좁다…글로벌 벨트 새판 짠다’ 헤럴드 경제 2010-8-30
-‘농수산 홈쇼핑, 업계 첫 美 LA 진출’ 이 데일리 2009-3-2
-홈쇼핑 5개사 취급고 실적 기준/ 자료출처 : 한국 온라인 쇼핑 협회
- 한국 케이블 TV 협회 자료
-Response Magazine
-"2005 온라인쇼핑시장에 대한 이해와 전망"/ 삼성경제연구소 김진혁 연구원
-방송통신위원회 “중기전용 홈쇼핑 채널 도입방안
-한국디지털 위성방송, 2009년 방송산업 실태조사보고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의 TV 홈쇼핑(커뮤니케이션북스-박성진)
-5대 홈쇼핑 홈페이지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케이블TV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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