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와 자아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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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심리와 감정으로 인해 오라클의 예언에 변수가 존재 할 수 있다.
결국, 6번째 네오는 이전의 네오와 조금 달랐다. 6번째 네오 또한 지난 선배 네오들처럼 결국 키메이커를 찾아내 아키텍트에게 까지 가는데 성공한다. 아키텍트는 시온의 존속과 트리니티의 목숨을 제시한다. 여기서 6번째 네오는 선배 네오들과 달리 사랑을 선택한다. 변수가 생긴 것이다. 데레사 수녀님께서는 한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에서, 진정한 인류애가 나온다고 말씀하셨다. 아마 이 장면에서 워쇼스키 형제는 데레사 수녀님의 말씀을 표현하고 싶었나 보다.
네오의 선택은 예상치 못하게 너무 컸고, 동시 다발적으로 스미스는 무한 복제 능력을 가지게 된다. 스미스는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곧 시스템이 완전 다운될 위기까지 생긴다. 아키텍트가 시온을 멸망시키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아키텍트가 스미스에게 잡아먹히게 될 것도 시간 문제였다. 결국 아키텍트는 네오의 제안을 받아들여 힘을 합쳐 스미스를 제거하고 평화를 선택한다.
참고
1. www.c-holic.com - 매트릭스의 의미
2. www.yhyd.org - 매트릭스의 철학
3. 조선대학교 출판부 - 지식정보사회와윤리

키워드

매트릭스,   자아정체성,   정체성,   영화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