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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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없는 \'농작물 재해보험\'\"혹한피해 보험금 안 준다고?\"..농민 속 \'부글부글\'

실손 의료보험, 가입자 피해 잇따라 설계사 “질병 숨겨도 괜찮다” 고지의무 허위 유도

보험금 지급을 미루는 보험회사

보험금은 받지만 보장은 못해준다? 보험소비자연맹 “자필 미 서명 계약 양산은 보험업계 파렴치한 행태”

보험소비자연맹 \"피해자를 사기꾼으로 모는 현대해상\"

말로만 \'다 보장보험\' 피해 심각

대응책 및 해결방안

\"보험 소비자 보호는 생존의 문제\" 제도적 장치·직원인식 미흡 윤리기준 도입 등 서둘러야

본문내용

실속 없는 '농작물 재해보험'
"혹한피해 보험금 안 준다고?"..농민 속 '부글부글'

올 겨울 극심한 추위로 경기도내 상당수과일 나무가 꽃눈 동해(凍害)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농작물재해보험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농민들이 반발
하고 있다.
농민들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해 농협이 운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고도 이 같은 피해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국비 50%와 지자체 일부 지원금 및 자 부담금으로 매년 2월말~3월초
가입하는 농작물재해보험에는 현재 도내 1만여 가구의 포도.배.복숭아.사과
생산농가 중 1천150가구가 가입했다.
보험은 태풍 및 우박피해 보상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농가들은
봄.가을 동해 및 상해, 침수피해에 대한 특약에 추가 가입한 상태다.
그러나 봄철 동해 특약은 보험가입시기부터 5월말 사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 지난 1월 혹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키워드

보험소비자피해사례,   보험,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