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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을 목적으로 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현대의 발달된 문명과 맞물려 결과적으로 쌍방의 파멸에 이르게 된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동물에서 진화하였으면서 오랜세월 생명에 위협을 받으면서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탓인지 생존에 위협이 되는 것은 파괴하거나 멸종시키는 극단적인 성향이 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인간은 현재의 월등한 지위에 올랐으나 세기를 거듭할 수록 인간은 정도가 지나쳐서 결국은 자신까지도 파멸에 이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간은 주위의 것은 비판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면서 유독 자신에게는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무엇이든 다른 생물과 차이점을 찾으면 그것을 부각시키기에 주저하지 않고 유리하게 해석해왔다. 그러나 현재 핵이라는 무기를 보유하고 머지않아
자원난이 일어날 것을 예감하고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 동물과의 관계에서 그 차이점을 논하기 보다는 본성에 입각한 설명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저자의 털없는 원숭이와 같은 표현은 어쩌면 겉치레를 벗어던진 인간에게 올바른 비유가 될 지도 모르는 것이며 앞으로의 생존을 위해서 선택적인 공생관계를 가졌던 인간이 이제는 그 영역을 폭넓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든다.
자원난이 일어날 것을 예감하고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 동물과의 관계에서 그 차이점을 논하기 보다는 본성에 입각한 설명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저자의 털없는 원숭이와 같은 표현은 어쩌면 겉치레를 벗어던진 인간에게 올바른 비유가 될 지도 모르는 것이며 앞으로의 생존을 위해서 선택적인 공생관계를 가졌던 인간이 이제는 그 영역을 폭넓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