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목욕의 역사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말
 1. 우리나라 목욕의 역사
 2. 세계의 목욕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것이 시초라고 전해진다. 에도시대에 에도는 18세기 전반에 이미 인구 100만을 넘은 대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센토도 대도시에 필요한 공공시설로 등장한 것의 하나이다. 당시에는 장작 값이 비쌌으므로 개인목욕탕은 일부의 부유층만이 소유하고 있었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주로 센토를 이용하였다. 센토는 단순히 목욕을 하기 위한 곳으로의 기능 이외에 사교장의 기능도 수행하였다. 2차 대전 이후에 일본이 고도성장기를 거치게 되면서 신축 가옥에 거의 욕조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센토의 수는 줄어들게 되었고, 대형목욕탕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목욕탕은 오후 3-4시경에 시작하여 밤 12시경에 문을 닫는데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아침에 목욕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본인들은 대부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목욕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의 목욕탕
Ⅲ. 나오는 말
오늘 아침에도 나는 목욕탕엘 다녀왔다. 계절수업이 아침에도 있는 관계로 조금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오랫동안 굳어온 습관 때문에 목욕을 가야할 시기를 놓치게 되면 뭔가 찌뿌듯한 피로감을 느낀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요즘은 유달리 욕탕에 앉아있으면 온몸에 쌓인 피로가 녹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어가는 탓이라고도 생각한다. 어쨌든 이번 과제를 계기로 나의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목욕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이태리타올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으며 그는 얼마나 부자일까 (당시, 이태리타올을 번 돈으로 부산의 호텔을 두 개나 사들였다고 한다.)하는 때밀 때마다 문득 궁금했던 사소한 궁금증에서부터 목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목욕하였는가 하는 별로 궁금했던 적은 없지만 알게 된 사실, 그리고 목욕하면 생각나는 로마나 일본의 과거 목욕문화 등에 대해서도 이제 누군가 목욕이라는 주제를 던져주면 10분 이상 정도는 말할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과제를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주제는 무엇일까가 자꾸 궁금하여 먼저 올린 사람들의 제목들을 주욱 훑어보니 여러 가지 종류의 것들이 우리도 모르는 역사를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를 배우면서 나의 용량을 초과하여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그 세계사 교과서 한권이 너무 빠듯하다 싶어 끝내는 구석기, 신석기를 거쳐 책의 앞부분만 기억에 남아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데 역시 역사란 것은 사람의 삶과 뗄 수 없는 관계에 늘 놓여있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러한 연유로 늘 세계사는 꼭 알아야 할 지식 혹은 상식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아직 세계지도 조차도 통 어둡다. 어쨌든 찜질방에까지 이른 오늘날의 목욕문화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되어 역사에 어떻게 남게 될지가 궁금해진다. 유추해 보건데 때를 미는 습관은 피부미용에 관한 대세에 휩쓸려 점차 옅어지고 소위 말하는 샤워의 형태가 주를 이루게 되는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그 옛날, 외국사람이 우리나라의 때미는 문화를 보고 놀라하던 것처럼 그리고 특별한 경험으로 체험해보았던 것처럼 우리의 후손들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옛것이 좋다고 쉰소리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귀찮으면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 목욕탕에 다녀와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나로서는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들듯 하다. 매일하는 샤워와는 또 다른 맛이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목욕 하나에 수다도 있고, 사랑도 있고, 영업도 있고, 업무도 있고, 만남도 있고, 다툼도 있고 한 모습들에서 목욕이 단순히 몸을 씻는 행위만은 아님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다.
  • 가격1,5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1.09.07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075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