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읽기 교육과정 분석

목차

7학년

8학년

9학년

10학년

여러 생각들

질문

본문내용

는 것이 주로 사용된다. 너무 비판적 사고만을 발전시키려는 틀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 국어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문학 감상이다. 하지만 위에서 보았듯이 중등 읽기 교육과정에는 문학이 빠져있다. 문학을 “문학”이라는 범주에서 다루고 있는데 읽기와 문학을 분리시켜놓은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문학은 학문이고, 실제 생활에는 필요 없다는 인식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질문
국어과교육과정이 총체적이라고는 하지만 교육과정도 그 영역을 나누어서 작성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각 영역을 분리해서 생각하기 쉽다. 읽기와 문학이라는 영역을 분리시켜서 교육과정을 작성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실제 교수·학습에 있어서 교사가 알아서 해라식의 교육과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잘못이고 그렇지 않아도 잘못이다. 영역 구분의 의의를 교제에서는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첫째, 국어 활동의 여러 양상을 교육과정에 포괄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둘째, 국어 능력에 관한 체계적 접근이 가능하다.
셋째, 영역에 따른 교수·학습의 특화가 가능하고, 목표별 단원 구성에서는 각 영역이 단원 구성의 준거가 되기도 한다.
왠지 교육과정의 연구와 작성의 편의를 위해 우리는 영역을 나눈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국어과 교육의 내용 체계가 나온 이래로 실제는 항상 들어있었다. 실제는 실제로 행하는 것,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반영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교육과정은 그렇지 못하는 것 같다. 물론 연구의 편의를 위해 그럴 수 도 있다. 하지만 연구가 교수·학습의 기준인 교육과정으로 작성될 때는 실제의 수준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본다.

키워드

중등읽기교육과정분석,   국어교육론,   읽기,   독서,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