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티마 간디의 사상과 비폭력 운동

소개글

마하티마 간디의 사상과 비폭력 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서 론

제2장 본 론
　제1절 시대 상황
　제2절 간 디 의 사 상
　제3절 네 루 의 사 상
　제4절 비 폭 력 의 정 의
　제5절 비 폭 력 의 방 법

제3장 결 론

본문내용

와 공산품 수출시장으로 삼아서, 인도내에서 수천년 동안 진행된 수공업과 자영상업인들의 몰락을 초래하였다. 이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생업을 위해 농촌으로 이전하게 되어 농촌의 피폐와 산업의 피폐를 가중케 하였다. 그리고 영국에 의해 계발된 일단의 산업시설들, 예들 들면 ‘증기기관과 철도의 도입은 중세적 구조의 변화를 지향하는 거보였다. 그러나 그 의도는 그들의 지배를 강화하고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 나라의 내륙지방에 대한 착취를 조장하는 데 있었다’라고 네루는 말하고 있다.
영국의 의도적인 착취와 자본시장으로서의 인도의 강점은 철저한 인종우월주의를 이식시키며, 그들의 기독교 신앙과 기득권을 철저히 규합하여 그들의 지배가 신의 섭리임을 강하게 인식시키기에 이른다.
영국의 식민지 착취의 전형적인 지역이 벵갈(Bengal) 인데, 영국의 200년 가까이의 벵갈의 약탈에 대해서 네루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의미심장한 사실은 영국의 지배 아래 가장 오래 있었던 인도의 지역들이 오늘날 제일 가난하다는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벵갈은 인도에서 최초로 영국의 통치를 경험했다. 이 통치는 노골적인 약탈로 시작되었는데, 차츰 합법화된 착취의 형태를 취했다. \'살아 있는 경작자뿐만 아니라 사망한 경작자로부터도 고린전 한 푼까지 짜내는 토지세 징수제도를 실시했다.\'
이러한 약탈과 착취의 결과는, 벵갈과 비하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죽게 한 1770년의 기근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사건이 진보라는 명분에서 일어났다. ‘그래서 벵갈은 영국의 산업혁명을 탄생시키는 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라고 네루는 말하고 있다.
미국의 저술가 브루크 에덤스는 “……세상이 시작된 이래 그 어떤 투자도 인도 약탈로부터 거둔 만큼의 이윤을 얻어낸 적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영국은 인도의 농민층의 분해를 촉진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 노동력을 흡수할 공업의 발달을 억제하였다. 따라서 영국이 인도에 행한 식민지 정책은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근대 공업발전의 방해이다. 철도시설이나 그 운영도 인도공업의 발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군사상 및 무역상의 편의에서만 행해지고, 화폐제도도 언제나 인도 자본의 요망을 무시하고 정해졌다. 또 하나는, 원료기지화의 촉진이다. 관개, 수리공사(水利工事)는 원래 생산지에서만 행해졌고, 그 결과 인도는 수출용 농작물에 의존하는 농업국으로 되고, 농민은 봉건적 착취와 아울러 세계시장에 무방비로 개방되었다.
이와 같은 영국의 식민지 정책으로 인한 실업과 빈곤이 인도의 노동인구로 하여금 굴욕적인 조건을 무릅쓰고 여러 외국에 대규모로 이주하게 되었다. 인도인들은 남아프리카, 피지, 트리니다, 자마이카, 실론, 미얀마, 말리야 등지를 향하여 이민의 길을 떠났다. 남아프리카는 후에 간디의 샤티아그라하 운동이 탄생된 곳이며, 이 운동을 통해서 인도인의 지위를 높이고, 민족적 단합과 긍지를 보여준 첫장이 되었다.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뿐 아니라, 내부적인 2가지의 결함이 인도 사회의 침체와 분쟁의 원인이었다. 첫째는 카스트제도 인도에 침입한 아리안 민족이 先住民族인 드라비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제도이다. 카스트는 직무, 직능에 기초를 두는 하나의 집단제도이었다. 이 제도는 공통된 敎義없이 각 집단에 완전한 자유를 인정하면서 모두를 포섭하려는 하나의 질서였다. 카스트는 기본적으로 브라만(승려계급), 크샤트리아(무사계급), 바이샤(상인계급), 수드라(노동계급)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각 카스트는 수 많은 카스트로 다시 나누어졌다. 그리고 이 카스트에 속하지 못하는 가장 낮은 신분의 사람들을 불가촉천민이라고 부른다.
의 폐해였다. 특히 카스트제도하에서의 이 제도에도 속하지 못하는 불가촉천민(untouchables)이 당하는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인 차별과 대우는 간디로 하여금 평생의 사업으로 불가촉천민의 차별폐지에 앞장서게 하였다. 둘째는 힌두교도와 회교도간의 문제가 뿌리깊은 인도사회의 분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1857년 영국의 압제에 시달리던 인도인들은 세포이반란을 일으켰다. 이 반란은 영국의 수탈과 인종차별에 대한 일대 항거였으나, 영국의 우세한 무력과 분열정책 때문에 이 반란은 실패하였다. 이때부터 영국은 인도내의 이익집단 및 종교집단 간의 대립과 내분을 정책적으로 조장하였다. 특히 힌두교와 회교를 대립시켜 분단의 씨앗을 심어 결국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단되는 비극을 낳게 하였다.
이러한 사회, 경제, 정치, 문화적인 상황에서 루이스 피셔가 묘사한 바에 의하면 간디는 연설할 때, 가끔 왼손을 쳐들고 다섯 손가락을 펴서 이렇게 설명하였다고 한다.
다섯 손가락의 첫째 손가락에 든 것이 「불가촉천민의 평등」
둘째 손가락은 「물레」
셋째 손가락은 「알코올과 아편 금지」
넷째 손가락은 「힌두교도와 회교도의 융화」
다섯째 손가락은 「여성의 평등」
그리고 다섯 손가락을 오그려 주먹을 쥐고는 자신의 몸에 밀어붙이면 그것이 비폭력이다.
제2절 간디의 사상
1. 배 경
간디는 1869. 10. 2일 인도의 카더와르(kaderwar) 반도의 아라비안 해안에 있는 포르반다르 항구도시에서 태어났다. 양친이 모두 힌두교의 일파인 바이슈나바 파에 귀의하고 있었다. 특히 모친은 경건한 신자로서 경건한 신앙에 따른 기도생활, 성전참배, 단식 등을 엄격히 지켰다. 어머니의 신앙심은 간디의 종교적 배경에 큰 영향을 주었다. 간디의 가문은 인도의 카스트(Cast) 제도상으로는 브라만(승려계급), 크샤트리아(기사계급) 다음 가는 바이샤의 일종인 바니아에 속한다. 즉 상인계급이었으나 그의 조부, 부친, 숙부는 포르반다르 번왕국의 수상을 지냈다.
간디가 태어난 시기는 세포이의 반란(1857)과 국민회의파의 창립(1885)과의 중간이며, 인도에도 점차 새로운 중간계급이 발생하여 그들에 의해 종교적, 사회적 개혁운동이 일어나고 정치단체가 생겨나기 시작하려는 무렵이었다. 이와같이 간디는 인도 중간계급 대두라는 역사적인 물결을 배후에 가지며, 종교적 사회적 개혁이라는 형태를 위한 새로운 종교적 각성을 앞에 두고, 모친으로부터는 경건한 신앙심을, 양친이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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