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와 중동전쟁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석유와 중동전쟁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석유와 국제정치
2. 세계의 화약고 - 중동
3. 왜 이라크인가 - 미국의 국가에너지계획과 이라크의 석유자원
4. 이라크 전쟁일지
5. 91년 걸프전과의 비교
6. 세계경제에 미친 이라크전의 영향 - 전쟁과 경제
7. 이라크 전쟁과 반전운동 - 전쟁과 사회
8. 이라크 소녀가족 강간 학살 사건
9. 이라크전 후의 세계

본문내용

부시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48시간의 최후 통첩을 제시했다.
8. 이라크 소녀가족 강간 학살 사건
미군 당국은 이라크 소녀 가족 강간 학살 사건과 관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라크측에 공식 사과할 것이라고 미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가족 강간 살해범인 스티븐 그린(21)이 소속됐던 미 제101공수사단 502 보병연대 1대대장인 토머스 컨크 중령은 3일 마흐무디야의 무야드 파딜 시장과 만나 "여기서 학살이 자행됐다"고 밝혔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미군 지도자들이 공식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컨크 중령은 이어 시신 감식을 위해 희생된 피해자 4명의 시신을 발굴할 수 있도록 유가족들의 허락을 구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범인 그린은 제대한 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동료 미군의 장례식에도 참석하고 친지들을 방문하는 등 혼자서 일가족을 몰살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다른 사람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태연한 일상 생활을 해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의 친지인 그렉 시몰키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린에게서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했으며 이라크전을 화제로 올린 적도 없어 그린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포스트는 또 그린 등 5명의 미군들이 범행 당일인 3월12일 검은 복장에 AK-47 소총으로 무장하고 범행 후 수니파 저항세력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등 치밀한 사전 계획에 따라 범행을 저지르고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검찰 기록에 따르면 5명중 1명은 피해자인 아비르 카심 함자(15)의 집에서 180m 떨어진 초소에 남아 무전 연락을 담당하고, 1명은 함자의 집밖에서 망을 보는 가운데데 나머지 3명이 집에 처들어갔으며 그린이 아비르의 부모와 여동생을 살해한 뒤 다른 1명과 함께 아비르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신문은 군 관리의 말을 인용, 그린의 명예 제대 이유인 '인성불안'이 반드시 정신적인 이상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며, 이는 의도적으로 명령에 불복종하거나 군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에도 같은 말을 쓴다고 전했다.
2006. 7. 5일자 한겨레 신문
소위 21세기 전쟁이라 불리는 이라크전. 고도로 문명화된 이 시기에도 여전히 전쟁의 잔혹함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신문 기사의 내용처럼 한 미군이 이라크 소녀의 가족을 몰살하고 강간한 후 살해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를 두고 미국은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그로써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이 더욱 잘 알 것이다. 또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이 같은 만행은 셀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9. 이라크전 후의 세계
미국은 이라크전에서는 압도적인 군사력과 주도면밀한 전략으로 손쉽게 승리했지만 전후 지구촌의 여론을 얻는 데는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2003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한국 등 41개국에서 3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라크전에 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후 세계정세의 안정이나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인 답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여론을 얻지 못한 미국 = 조사 결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대량살상무기의 제조자로 미국이 지목한 사담 후세인 정권은 붕괴됐지만 전후 세계는 오히려 더 위험해졌다는 반응이 다수로 나타났다. `이라크전 이후 세계가 더 위험해졌는가`라는 질문에 `더 평화로워졌다`는 응답은 40개국 중 미국알바니아코소보 3국에서만 다수였다. 반전 대열에 섰던 프랑스(82%)독일(72%)은 물론이고 미국을 지지했던 영국(55%)스페인(63%)일본(72%) 등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전후 세계 정세가 불안해졌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이라크전이 미국에 대한 인상을 악화시켰는가`라는 질문에도 34개국에서 `그렇다`는 응답이 `좋은 인상을 줬다`는 답변보다 많았다.
긍정 답변이 더 많았던 나라는 전쟁 당사국인 미국을 제외하면 필리핀나이지리아포르투갈알바니아코소보 등 5개국에 불과했다. 나머지 나라들에서는 이라크전이 미국에 대한 인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비슷한 맥락에서 미국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힘의 외교`를 구사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미국이 군사력 사용을 열망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조사 대상국의 92.5%인 37개국에서 `그렇다`가 `그렇지 않다`보다 많았다.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는 응답이 다수인 나라는 미국과 필리핀그루지야 정도였다.
이라크전의 정당성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국의 3분의2인 27개국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다. `정당했다`는 답변이 `정당하지 않았다`보다 더 많았던 국가는 참전국이었던 미국영국호주와 미국의 경제지원이 절실한 동유럽의 알바니아폴란드 및 이라크와 긴장관계에 있었던 이스라엘 등 14개국 정도다. 이라크전 직전 전세계를 휩쓸었던 반전 여론이 미국의 승전 후에도 여전히 잠재돼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게다가 이번 조사에서는 반전국이던 러시아중국과 중동에서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했던 아랍권 국가들이 빠져 있어 미국에 비판적인 여론은 실제로는 더 많으리라는 추론도 나오고 있다.
한국도 비판국에 가세 = 이라크전에 지원병력을 파견한 한국이 반전 선봉에 섰던 프랑스독일 못지않게 이라크전에 비판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8%가 이라크전 후 세계는 `더 위험해졌다`고 답했다. `평화로워졌다`는 13%에 불과했다. 전쟁이 정당했는가에 대해서도 69%가 `정당하지 않다`고 답해 `정당하다(20%)`를 압도했다. 특히 20~40대에서는 정당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가 모두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라크전 후 미국에 대한 태도도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66%였고, `긍정적`은 13%에 불과했다. 역시 50대 이상을 제외하면 20대 이후의 세대는 절반 이상이 이라크전이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참고문헌
‘이라크전쟁과 석유경제’, 신의순,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2003
『한국 경제와 에너지 정책』, 신의순, 따님, 2002
『모든 적들에 맞서』, 리처드 A. 클라크 지음, 황해선 옮김, Human & Books, 2004
  • 가격4,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1.10.01
  • 저작시기2010.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529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