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에 대한 이야기
2. 유전자가 깨어날 때
3. 환경에 따라 유전자가 달라진다.
4. 인간의 이해, 신의 이해
2. 유전자가 깨어날 때
3. 환경에 따라 유전자가 달라진다.
4. 인간의 이해, 신의 이해
본문내용
솔선해서 열심히 연구하기 때문에 실적을 올리 지 않으면 연구원들이 따라 올 수 없게 되어 있다.
미국의 연구자는 일본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 있다. 미국은 27, 28세 학생 출신 연구자와 50세의 교수가 동일한 급료를 받기도 한다. 일본과는 다르게 연령이나 직함과는 관계가 없다. 노벨상을 탄 경우에도 연구자로서의 유효기간은 5년 정 도이기 때문에 그 후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과거의 사람’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일본의 대학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본에서 노벨상을 탄 학자가 ‘이런 연구를 하 고 싶다’고 하면 그대로 통한다. 안 된다는 거절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대학 교 수가 몇 년 간 두드러진 실적이 없다하여 해고 되지도 않는다.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 연구해보면 역시 뛰어난 점도 있다는 것을 느끼긴 하지만,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혹시, 나도’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나도 할 수 있다.’라 고 생각을 갖게 하는 것도 미국 사회의 매력이다.
(3) 연구 환경의 변화로 일생의 연구 테마와 만나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낄
때는 대담하게 환경을 바꿔보라’
인간은 ‘활동’을 하면서 성장하기 때
문에 환경을 바꿔, 새로운 것을 접하면
내면에 잠들어 있는 유전자를 깨우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계속하고, 환
경의 변화가 전혀 없다면, 사귀는 사람
도 견문도 전부 동일해진다. 그러한 환
경에서 위기감을 갖지 않고 안일하게
생활하면 그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더구나, 조금 좋은 평가를 받기
라도 하면 큰 착각에 빠지게 된다. 자만해서는 안 된다.
환경을 바꾸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그 때부터 전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 다.
작가의 ‘레닌’ 발견
작가가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
을 때, 근처에 10년 후에는 노벨상을
받게 되었지만 당시엔 색다른 학자,
스탠리 코엔 선생이 계셨다.
어느 날, 선생께서 갑자기 흥분하며
대발견이 될지도 모르는 연구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하여 성장을 촉
진하는 호르몬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과 동일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연구를 1년간 하게 되었다.
1년간의 연구 결과 코엔 선생의 예측이 빗나갔다. 자신이 정제한 성장 호르몬은 순도가 높은 것이라고 확신했으나, 실제로는 극히 미량의 다른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고혈압의 흑막인 효소, 레닌이라는 물질이었다. 이 때의 연구가 인연으로 레 닌의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다. 결국 레닌 유전자의 암호 해독에 성공했다.
코엔 선생을 돕는 과정에서 연구 환경을 변화시킨 것이 새로운 인생을 걷게 된 계기가 된 것은 확실하다. 만일 코엔 선생과의 만남이 없었더라면, 작가는 연구자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기가 죽어 일본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4) 철저하게 정보 교환을 하는 유태인
생활 방식을 바꾸는 조건은 ‘정보’다. ‘정보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정보는 개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인적 정보이다. 과학의 세계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드러나는 정보와 드러나지 않는 정보가 있다. 실제 연구 현장에서는 드러난 정 보가 절대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다. 드러나지 않는 정보의 입수는 다양한 분야의 사 람들을 연구 이외의 시간대에 넓게 접해 보는 것이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먹고 마시 는 것이다. 이렇게 정보 교환 하는 것은 “Eat & Drink Communication”이라고 한다.
“Eat & Drink Communication”
ex1) 학생들이 100명 정도 와 있는 호텔에서 학생들은 방을 공동으로, 선생님은 독방으 로 준비되어 있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일부러 대학원 학생들과 공동으로 사용 하셨다. 공동으로 사용하면 젊은 사람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고, 인간관계도 맺어 진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ex2) 유태인이었던 코엔 선생은 열렬한 신자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교회에 나가는 것만 은 결코 빠지는 법이 없었다. 그것은 정보 교환은 위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유태인은 2천 년 이상 박해를 받으며 살아 왔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실 력이 가장 중요함을 뼈 속 깊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늘 동료들과 만나서 정보 교환을 한다. 유태인들은 우수하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정보를 교환한다.
(5) 유전자 ON형 인간의 특징
훌륭한 연구를 하는 사람, 훌륭한 업적을 올
린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에 상
당히 진취적이다.
미국에서는 자신이 연구한 것은 전부 자신의
업적이 될 수 있다. 젊은 학생이 자신의 선생
을 추월해서 교수가 되는 일도 흔한 편이다.
뛰어난 인간은 그것에 걸맞게 인정하는 시스
템이 바로 미국 사회의 특징이며 강점이기도
하다.
상당히 진취적인 성격으로 앞날에 대하여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일에 최
선을 다해 대처하는 결단력이 있는, 성공한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유전자 ON형
인간이다.
사람은 여러 가지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그
러나 자신이 바라고 생각한 대로 살아가는 사
람은 결코 많지 않다.
인생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통하여 유전자를 생동감 있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과 체험을 통해서 볼 때, ‘유전자 ON’으로 살아가는 것이 삶 을 보다 생기 있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방법인 것이다.
4. 인간의 이해, 신의 이해
(1) 기독교와 인간의 이해
인간의 생물학적 구조(유전자)는 참된 하느님과 공존하도록 창조된 그의 존재론적인 운 명과 무관할 수 없고 그와 상응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2) 기독교와 신의 이해
페일리의 시계비유 : 자연 세계가 시계와 같이 하나의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고 주장
이런 복잡하고 효율적인 구조가 자연적 요소의 무작위적인 작용에 의해 돌멩이 하나가 형성되듯이 생겨날 수는 없다.
따라서 신이 복잡한 유전자를 설계했을 것이다.
(3) Something Great
이런 방대한 양과 복잡한 구조의 유전자는 그것을 창조한 창조주 즉, 신이 만들어놓은 창조물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미국의 연구자는 일본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 있다. 미국은 27, 28세 학생 출신 연구자와 50세의 교수가 동일한 급료를 받기도 한다. 일본과는 다르게 연령이나 직함과는 관계가 없다. 노벨상을 탄 경우에도 연구자로서의 유효기간은 5년 정 도이기 때문에 그 후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과거의 사람’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일본의 대학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본에서 노벨상을 탄 학자가 ‘이런 연구를 하 고 싶다’고 하면 그대로 통한다. 안 된다는 거절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대학 교 수가 몇 년 간 두드러진 실적이 없다하여 해고 되지도 않는다.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 연구해보면 역시 뛰어난 점도 있다는 것을 느끼긴 하지만,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혹시, 나도’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나도 할 수 있다.’라 고 생각을 갖게 하는 것도 미국 사회의 매력이다.
(3) 연구 환경의 변화로 일생의 연구 테마와 만나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낄
때는 대담하게 환경을 바꿔보라’
인간은 ‘활동’을 하면서 성장하기 때
문에 환경을 바꿔, 새로운 것을 접하면
내면에 잠들어 있는 유전자를 깨우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같은 곳에서 같은 일을 계속하고, 환
경의 변화가 전혀 없다면, 사귀는 사람
도 견문도 전부 동일해진다. 그러한 환
경에서 위기감을 갖지 않고 안일하게
생활하면 그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더구나, 조금 좋은 평가를 받기
라도 하면 큰 착각에 빠지게 된다. 자만해서는 안 된다.
환경을 바꾸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그 때부터 전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 다.
작가의 ‘레닌’ 발견
작가가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
을 때, 근처에 10년 후에는 노벨상을
받게 되었지만 당시엔 색다른 학자,
스탠리 코엔 선생이 계셨다.
어느 날, 선생께서 갑자기 흥분하며
대발견이 될지도 모르는 연구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하여 성장을 촉
진하는 호르몬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과 동일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연구를 1년간 하게 되었다.
1년간의 연구 결과 코엔 선생의 예측이 빗나갔다. 자신이 정제한 성장 호르몬은 순도가 높은 것이라고 확신했으나, 실제로는 극히 미량의 다른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고혈압의 흑막인 효소, 레닌이라는 물질이었다. 이 때의 연구가 인연으로 레 닌의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다. 결국 레닌 유전자의 암호 해독에 성공했다.
코엔 선생을 돕는 과정에서 연구 환경을 변화시킨 것이 새로운 인생을 걷게 된 계기가 된 것은 확실하다. 만일 코엔 선생과의 만남이 없었더라면, 작가는 연구자로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기가 죽어 일본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4) 철저하게 정보 교환을 하는 유태인
생활 방식을 바꾸는 조건은 ‘정보’다. ‘정보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정보는 개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인적 정보이다. 과학의 세계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드러나는 정보와 드러나지 않는 정보가 있다. 실제 연구 현장에서는 드러난 정 보가 절대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다. 드러나지 않는 정보의 입수는 다양한 분야의 사 람들을 연구 이외의 시간대에 넓게 접해 보는 것이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먹고 마시 는 것이다. 이렇게 정보 교환 하는 것은 “Eat & Drink Communication”이라고 한다.
“Eat & Drink Communication”
ex1) 학생들이 100명 정도 와 있는 호텔에서 학생들은 방을 공동으로, 선생님은 독방으 로 준비되어 있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일부러 대학원 학생들과 공동으로 사용 하셨다. 공동으로 사용하면 젊은 사람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고, 인간관계도 맺어 진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ex2) 유태인이었던 코엔 선생은 열렬한 신자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교회에 나가는 것만 은 결코 빠지는 법이 없었다. 그것은 정보 교환은 위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유태인은 2천 년 이상 박해를 받으며 살아 왔기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실 력이 가장 중요함을 뼈 속 깊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늘 동료들과 만나서 정보 교환을 한다. 유태인들은 우수하기 때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정보를 교환한다.
(5) 유전자 ON형 인간의 특징
훌륭한 연구를 하는 사람, 훌륭한 업적을 올
린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에 상
당히 진취적이다.
미국에서는 자신이 연구한 것은 전부 자신의
업적이 될 수 있다. 젊은 학생이 자신의 선생
을 추월해서 교수가 되는 일도 흔한 편이다.
뛰어난 인간은 그것에 걸맞게 인정하는 시스
템이 바로 미국 사회의 특징이며 강점이기도
하다.
상당히 진취적인 성격으로 앞날에 대하여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일에 최
선을 다해 대처하는 결단력이 있는, 성공한
사람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유전자 ON형
인간이다.
사람은 여러 가지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 그
러나 자신이 바라고 생각한 대로 살아가는 사
람은 결코 많지 않다.
인생을 충실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통하여 유전자를 생동감 있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과 체험을 통해서 볼 때, ‘유전자 ON’으로 살아가는 것이 삶 을 보다 생기 있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방법인 것이다.
4. 인간의 이해, 신의 이해
(1) 기독교와 인간의 이해
인간의 생물학적 구조(유전자)는 참된 하느님과 공존하도록 창조된 그의 존재론적인 운 명과 무관할 수 없고 그와 상응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2) 기독교와 신의 이해
페일리의 시계비유 : 자연 세계가 시계와 같이 하나의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고 주장
이런 복잡하고 효율적인 구조가 자연적 요소의 무작위적인 작용에 의해 돌멩이 하나가 형성되듯이 생겨날 수는 없다.
따라서 신이 복잡한 유전자를 설계했을 것이다.
(3) Something Great
이런 방대한 양과 복잡한 구조의 유전자는 그것을 창조한 창조주 즉, 신이 만들어놓은 창조물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