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과 언론보도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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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면서

1. 주제선정 경위
2. PR이란, PR과 대중매체의 상관관계
3. PR에 대한 기존인식 전환
3. 기자회견과 인터뷰, 언론의 속성

II. 사례분석
1. 기자회견과 PR: 황산성 前환경처 장관
2. 합동기자회견과 PR: 이규성 재경부장관과 이헌재 금감위위원장
3. PR과 홍보: 최재욱 환경처 장관과 황소개구리
4. 언론과의 전쟁 성공사례: 남해군 김두관 군수
5. 인터뷰와 기자대응법: 서해 훼리호 사건

III. 결론

본문내용

환경업무가 이처럼 전시행정 위주로 흐르는 한 주민협조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미 지난 5년간 맑은 물 공급을 위해 17조원을 퍼부었음에도 주요 상수원이 3급수로 전락하게 된 데는 국토관리 정책과 환경정책이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토관리나 환경정책이나 모두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다. 주민의 협조없는 환경정책은 탁상행정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 '정책 따로 주민 따로'식으로 움직이는 한 17조원이 아니라 그 이상을 퍼부어도 상수원 악화를 막을 수 없다. 환경보호를 환경부에서 모두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과대망상이다.
더구나 이런 식의 황소개구리 전시홍보로는 악화되는 상수원은 물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없다. PR도 홍보도 아닌 환경부의 황소개구리 헤프닝은 현정권의 'PR지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 주먹구구식 PR은 실패를 가져온다. 치밀하게 사전조사없이 즉흥적으로 전시효과 위주의 행사는 PR도 홍보도 아니다.
◇ PR은 단순 선전이 아니라 치밀한 전략과 구체적 대책까지도 요구한다
◇ PR은 논리다. 캠페인을 벌이거나 출입처를 봉쇄하기 위한 분명한 명분과 논리가 없을 때 또 그 논리가 설득력이 없을 때 정부의 PR은 곧 정부의 부담으로 바뀐다.
4. 언론과의 전쟁 성공사례: 남해군 김두관 군수의 'PR적 사고'와 기자실 폐쇄사건
○ 남해군 기자실 폐쇄사건
- 94년 지방자치선거에서 전국 최연소의 나이로 남해군수가 된 김두관씨는 지방언론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계도지 예산을 중단하고 기자실을 폐쇄했다.
- 기자와 언론사들은 기득권을 지키고 군수를 길들이기 위해 기사로 대항하며 언론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 지역언론은 일제히 단합해서 김두관 군수를 비판, 비방하기 시작했고 지역 국회의원에게 압력을 넣기까지 했다.
- 지방언론과의 전쟁에서 끝까지 승리자로 살아남은 김두관 군수는 98년 지방언론의 노골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선에 성공했다.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
1) 명분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기자실 이용문제, 계도지 예산을 주민복지용도로 돌리는데 대해 기자들이 반대할 명분이 없었다.
2) 김두관 군수 스스로 언론의 속성과 문제점을 잘 알고 대처했다.
남해신문을 창간해서 취재, 제작, 배달하면서 열악한 지역언론사의 재정과 잘못된 취재관행 등 언론의 속성과 문제점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촌지, 계도지 예산, 광고비 등.
3) 언론에 역공당할만한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지방언론과의 전쟁이 시작되면 언론사들은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군수의 약점이나 비리를 캐기 시작한다. 재산형성이나 사생활문제 등 어느 측면에서도 김두관 군수는 문제거리를 제공하지 않았다.
4) 김두관 군수를 보좌하는 참모진들의 치밀한 전략의 승리였다.
'재사' 박동완 민원실장 등 참모진들의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對언론전략과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대응한 지방언론사들의 전략과는 대조를 이뤘다.
5) 사회적으로 사이비 언론, 기자에 대한 원성이 높았던 분위기도 김두관 군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난립하는 지방언론사들 때문에 지방기업이나 단체에서 원성이 높아 검찰에서 전국적으로 수시로 수사지시를 내릴 정도였다.
6) 김두관 군수의 올바른 'PR적 사고'도 한몫했다.
군수와 대중과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한 지방언론사들의 집중사격을 받고도 언론에 대해 기피하거나 언론에 불만을 노골화하지 않았다. 찾아간 타지역 혹은 중앙언론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문제의 근원과 쟁점, 해결책 등에 대해 설득력있는 설명과 호소력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이것은 결국 언론이 양분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남해군 언론은 김군수를 비난하고 중앙언론은 그를 지지하는 양극화를 가져왔고 힘의 균형에서 지방언론은 결국 밀렸다.
전국적으로 공통의 문제점으로 고민하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 문제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힘겨운 승리를 거둔 김두관 군수는 중앙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됐고 재선도 무난히 이뤄졌다. 언론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천하도 다스릴 수 있다.
5. 인터뷰와 기자대응법
○ 서해훼리호 사건의 교훈
1993년 10월10일은 격포 앞바다에서 전복돼 292명이 수장된 서해 훼리호 침몰사건은 우리나라 최대의 해상사고였다. 동시에 서해 훼리호 백운두 선장 생존보도는 아마 국내 언론사 최악의 오보로 기록에 남아있다. 물론 93년 언론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대형오보기사라는 이유로.
백선장 부인이 인터뷰에 응한 후 신문과 방송의 보도를 보고 느낀 것은 바로 절망이었다. 죽은 사람을 살아있다고 심지어 도망갔다고 보도한 언론이 열흘 뒤...
이런 오보가 발생한 데는 언론계의 속성에 기인했다.
- 내부의 속보경쟁,
- 한건주의식 특종의식,
- 무책임한 선정주의,
- 검찰의 발표는 무조건 사실로 보는 관행 등 후진적 취재관행 등에 기인했다.
[인터뷰 대응법]
- 당사자가 인터뷰에 자신이 없거나 미담기사의 주인공일 경우 대리인을 내세워라.
(신문이나 인쇄매체/라디오의 경우 대리인을, tv방송은 자신과 함께 설득력이 있는 인사를)
- 인터뷰 장소를 상대가 지정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쪽에서 정하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취재하러 올 정도면 기사화할 확률도 높다)
- 이 일이 기사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판단될 경우, 그 불가피성을 기자에게 논리적으로 납득시켜야 한다. 예의를 갖추되 엄중하게 경고할 필요가 있다. 기자들은 낙종 때문에 부실한 취재를 그대로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 백선장 부인의 경우도...
- 곧 들통날 거짓말은 하지마라. 기사를 더 키우게 된다. 차라리 솔직한 편이 기자의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 기자에게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목소리를 높인다고 해서 기자들이 내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는다.
- 기사를 찾아 헤매는 기자들의 심리를 역이용하라.
- 인터뷰 분량과 상관없이 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발췌해서 보도에 이용한다.
불필요한 말은 금물이다. 기자와 하는 어떤 말도 기사화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 언론피해법률지원본부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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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1.14
  • 저작시기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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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1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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