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터뷰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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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그 작은 생각의 전환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처음 시작이 어렵지, 그들에게 있어서 생각의 전환은 아주 단순하고 작은 것일 것이다. 하지만 동성애자들에게 있어서, 혹은 성적소수자들에게 있어서의 그들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아주 작은 생각의 전환은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들은 물질적인 것, 경제적인 것, 그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어느 누구에게 피해를 끼치지도 않는다. 다만 자신들의 최소한의 인권을 보호해달라고, 자신들을 향한 매서운 눈초리를 거두어 달라고, 자신들에 대한 편견을 조금만 버려달라고. 자신들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당신네들과 똑같은 인간이고 똑같이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다만 사랑하는 방식이 당신네들과 조금 다를 뿐이라고. 그들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들에 목소리에 세상이 진심으로 귀기울져 줄때까지 오늘이고, 내일이고 그것이 몇 십년이 지나던 몇 백년이 지나던 소리 지르고 또 지를 것임을 의지 하지 않는 바이다.
이 인터뷰를 통해 나는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나의 성정체성은 어떠한지를 되돌아보고 점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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