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보육기관및시설의보육활동분석-고구려대학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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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육기관 및 시설의 보육활동 분석
1. 보육시설의 입지조건
2. 보육시설의 규모
3. 보육시설의 구조 및 설비기준

본문내용

한 놀이를 통해서 스스로 익히게 된다. 1년을 기본 교육기간으로 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3세부터 시작해서 취학 전까지 다니기도 한다. 보육시간은 보통 하루 3~4시간이며, 통합적인 지도를 통한 전인교육에 더 의미를 둔다. 하지만 어린이집에 비해 활동시간이 적고 국가나 시, 도의 지원이 적어 교육비가 비싼 편이다.
[방과 후 탁아가 가능한 어린이집]
놀이방이 아이들의 보호를 주목적으로 하고 유치원은 아이들의 교육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어린이집은 교육뿐 아니라 아이를 돌본다는 의미도 강하다. 어린이집은 하루종일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대상연령도 0~7세까지 다양하다. 어린이집은 방과 후 탁아도 겸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맡기기에 적당하다. 예전에는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요즘은 시설과 교사진이 좋아지고 교육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많이 찾는다. 이 경우, 하루에 한 번이라도 신나게 뛰놀 수 있는 실내 놀이방이나 실외 놀이터가 있는 지 알아봐야 한다.
[자연이 교실이고 교재인 공동육아]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출자해서 만들어 직접 운영하는 것인 만큼, 적극적인 부모들의 참여의지가 필요한 곳이다. 0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보통 아침 7시 반부터 열두 시간 동안 생활할 수 있다. 공동 육아의 특징은 교육공간이 교실이라는 한정된 곳이 아니라 자연 자체가 교실이고 교육교재가 된다는 것. 특정한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생각을 갖게 하고, 재능교육보다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학습발달에 비중을 둘 때는 공동육아보다는 학원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낫다. 출자금은 조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서울경기 지역은 보통 3백만~7백만 원, 지방의 경우는 2백만~3백만 원 정도이다.
[어린아이를 돌봐주는 놀이방]
놀이방은 0세부터 만 3세 미만의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공동생활을 하며 사회성을 배우는, 놀이의 성격이 강한 가정 탁아기관이다. 장점은 집 가까이에 있다는 것, 보육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규모가 작고 아이 수가 적어서 교사와 개별적인 접촉이 가능하다는 것 등이다. 또한 연령 구분을 하지 않아 동생, 형들과 쉽게 어울리다 보면 사회성이 발달하고 규칙도 알게 된다. 반면, 개인주택을 놀이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의 활동공간이 좁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는 게 단점이기도 하다.
[영어로 생활지도하는 영어유치원]
유치원 교육과 영어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영어유치원의 큰 장점이다. 영어유치원은 만 3세부터 연령별로 반을 편성해서 운영된다. 오전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일 외국인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지도 아래 영어로 수업하고 생활지도를 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하지만, 아이들이 적응하기 쉽도록 생활상의 문제는 한국어로 사용한다. 정규 유치원에서 배워야 할 교육과정도 함께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교사의 자질이 더욱 중요하다. 한편,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만 사용하도록 강요하면 내성적인 아이들은 유치원 분위기 자체를 무서워할 수도 있다.
[자연친화 놀이학교]
놀이학교는 유럽식 교육환경을 도입해, 비교적 고가의 교구를 사용하며 놀이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연령은 생후 18개월에서 취학 전 아동까지 해당된다. 예를 들어 하바놀이학교는 게임, 가베, 미술작업, 놀이 등 모든 수업이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각 과목별로 아이들이 교실로 이동하며, 교사가 도움을 주긴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교재나 재료들을 직접 조작하거나 만지며 논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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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학개론,   보육교사,   레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