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 - 성경신학 (Biblical theology: old and new Testaments) - 게할더스 보스 (Vos, Geerhardus, 원광연 역)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5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구약성경
제 1 부 모세적 계시와 시대
제 1 장 성경 신학의 성격과 방법
제 2 장 계시 영역의 구분
제 3 장 전(前) 구속적 특별계시의 내용
제 4 장 첫 구속적 특별 계시의 내용
제 5 장 노아 시대의 계시와 그 시대까지의 발전
제 6 장 노아와 대족장들 사이까지의 기간
제 7 장 족장 시대의 계시
제 8 장 모세 시대의 계시

제 2 부 선지적 계시의 시대
제 9 장 구약 계시에서의 선지자들의 위치
제 10 장 선지자의 개념 - 명칭들과 그 어원
제 11 장 선지 활동의 역사 - 비판적 이론들
제 12 장 선지자들의 계시 수납 양식
제 13 장 예언 전달 양식
제 14 장 선지적 계시의 내용

신약 성경
제1장 신약 계시의 구조
제2장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계시
제3장 세례 요한에 관한 게시
제4장 예수님의 시험에서 나타난 계시
제5장 예수님의 공적 사역의 계시

본문내용

참된 실체들이라는 특유의 의미가 주로 히브리서의 모형론적 체계 속에서 나타나다.
예수님 자신의 내면적인 관점에 근거하여 구약에 대한 그의 태도와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 바로 예수님은 구약 역사의 움직임 자체를 하나님께 인도하시고 감동하신 역사로서 자기 자신에게서 그 목표가 도달한 것으로 보셨고, 따라서 예수님 자신의 역사적 등장과 사역이 제거되면 구약 자체도 그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여기셨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구약 성경의 권위를 받아들이셨음을 부인하는 또 하나의 근거를, 예수께서 구약 경륜에 속한 특정한 제도들이 폐기되었음을 선포하시는 발언들에서 찾는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께서 이러한 변화와 발전의 일반적인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계시 속에 당연히 존재하는 연속성을 간과하시는 적이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산상수훈의 진술 가운데 예수께서 오신 것이 율법을 폐하기 위함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말씀도 이러한 연속성의 원리에 근거하여 해석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그 광범위한 구약의 제도들에 대해 보이신 태도에서 예수님의 자의식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사두개인들과의 논쟁에서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셨다. 이러한 주님의 논지는 연대기적인 성격을 띠는 것이 아니다. 또한 예수께서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관념을 구약의 하나님의 관념과 동일한 것으로 제시하시면서, 구약에서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을 고집스럽게 붙잡으시고 나머지 모든 내용들을 별로 중요치 않은 것으로 제쳐두셨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대개 우리 주님의 신론의 중심이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에 대한 그의 가르침에 있는 것으로 본다.
예수님과 구약의 관념의 차이점으로 다음 세 가지가 강조된다. 첫째, 구약에서는 아버지 되심이 오로지 여호와만의 행위를 묘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둘째, 구약에 나타나는 관념은 그 범위가 오로지 이스라엘로만 한정된다. 셋째,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혹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다른 속성들과 더불어 제시된다.
전술한 점에서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의 관념이 원칙상 구약의 기조에서 벗어나지 않고 여전히 전처럼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정되는 것이라 해도, 그 범위는 크게 넓어진다. 우리 주님의 가르침에서는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과 사랑에서 표현되는 바 그의 자비로우신 면 다음으로, 신적 본성의 초월적인 면도 강하게 나타난다.
하나님의 본성의 이 두 가지 면이 서로 교류하는 또 하나의 예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에 대한 의식이 있어야만 비로소 그의 자비로우신 면이 사람에게 도움과 구원의 근원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과 그의 초월적인 위엄 이외에도 하나님의 본성의 세 번째 면, 보응하시는 의를 찾아야 한다. 보응의 원리의 형벌적인 면은 경우가 전혀 다르다. 모든 사실을 고려할 때, 양에 있어서나 강조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 쪽이 무게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공관복음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공적 사역 초두에 행하신 최초의 메시지는 바로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이었다. 복음서에서는 나라를 뜻하는 말로 바실레이아가 하나님 혹은 하늘의 소유격과 더불어 사용되는데, 이는 두 가지로 번역될 수 있다. 우리에게 다소 미스테리에 싸인 것 같은 이 천국이라는 용어가 과연 무슨 의미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극단적인 종말론자들은 예수님의 마음에 예비적인 나라, 점진적인 나라라는 관념이 존재했다는 것 자체를 전면적으로 부인한다. 우리는 이런 현상에 대응하여, 급작스런 종말로닝 기독교의 체계에 고유한 요소임을 유념하는 것이 항상 필요한 것이다. 영적인 나라가 점차 발전하여 자동적으로 최종적 상태에 들어간다고 기대할 수는 없다.
주님이 하나님 나라라는 명칭을 선호하신 진정한 의미는, 바로 그의 하나님 중심의 사고 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지상권의 실질적인 시행을 의미한다. 권세의 요소는 구약에 나타나는 여호와의 나라의 관념에서도 이미 두드러진다. 권세로서의 하나님 나라에 믿음이 함께 연관되어 나타난다.
이렇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은혜에 의지하는 데에 믿음의 종교적 근거가 있다. 믿음이 영혼의 인식 작용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가 하는 것은 불신앙의 원인들에 대한 우리 주님의 진술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믿음에 대한 요한의 가르침은 몇 가지 두드러진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복음서는 그 이면에 구약을 인정하는 충실하고도 강력한 자세가 깔려 있다. 요한복음에서 나타나는 예수님에 대한 자세는, 바로 진리에 대한 구약의 자세를 근거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시하는 바 하나님 나라에서의 하나님의 지상권은 의의 영역에서 시행된다. 성경에 의하면 의란 하나님과 일치하고 그를 기쁘시게 하며, 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오로지 하나님만이 그것을 판단하실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적인 의의 관념은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적 관념과 지극히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의에 대한 우리 주님의 가르침은 회개에 대한 가르침과 연관을 맺고 있다. 신학적으로 회개라 부르는 것으로 묘사되는 마음의 상태는 복음서에서 그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는 헬라어 단어들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하나님 나라는 복락의 영역에서의 하나님의 지상권이다. 그 나라로 말미암아 베풀어지는 복락은 소극적인 복락과 적극적인 복락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가 교회의 형태로 조직화 되는 것이 마지막 주제다. 예수께서 ‘내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교회를 건물의 표상으로 묘사하는 것 외에, 우리 주님의 다른 말씀들도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긴밀한 연관성을 세우는 것으로 가끔 인용된다.
결론적으로 마태복음은 신약의 다른 어떤 본문과 마찬가지로 교회를 그저 선전의 도구로나 선교 기관으로나 혹은 구성원들이 본질적인 관계 속에서 지향하는 어떤 목표로 보는 식의 교회관을 거의 장려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교회는 종말을 향한 움직임의 표적 뿐 아니라 최종적인 완성과 안식의 표적 속에서 나서 그 속에 서 있는 것이다.
  • 가격3,500
  • 페이지수25페이지
  • 등록일2011.11.17
  • 저작시기2008.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472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