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취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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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물 다루기의 중요성
2. 유물 다루기의 기본수칙
3. 목재유물 다루기
4. 직물유물 다루기
5. 금속유물 다루기
6. 토기와 도자기 다루기
7. 석제유물 다루기
8. 포장
9. 해포
10. 포장상자

본문내용

경우에는 여러 명의 유물관리관이 번갈아 파견되는데, 이들은 직접 포장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포장방법을 기록해 두거나 사진촬영을 하거나 스케치해 놓음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또 유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해포할 때는 유물의 분실 주의
포장과 해포에 있어서 특히 주의할 점은 유물의 분실이다. 크기가 작은 유물은 눈에 잘 띄지 않아서 해포할 때 그냥 포장재와 함께 쓰레기로 분류되는 경우가 이따금 있다. 또 뚜껑이 있는 도자기와 같은 유물을 한데 포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포할 때 별도로 포장한 뚜껑을 발견하지 못하고 포장재와 함께 버리는 예도 흔히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해포할 때 무심히 포장재와 휩쓸려 유물이 버려지지 않도록 포장할 때 사전에 적절한 배려가 필요하다. 여러 점을 함께 포장했다면 그 표면에 점수나 내용을 써 두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해포가 끝나도 포장재는 버리지 않는다
해포가 끝나더라도 포장재를 절대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다가 유물 점수를 정확하게 확인한 다음 이상이 없을 때 포장재를 버리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포장할 때로 일정한 순서에 입각해 진행하고, 일차 포장된 내피상자를 외피상자에 넣을 때도 일일이 목록과 대조하면서 하나하나 점검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작업하도록 한다.
3)포장상자
외피상자로는 나무가 가장 많이 이용
나무는 외피상자를 제작하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종전에는 판재를 조립해 상자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에 못을 박아 만들었다. 더욱이 뚜껑을 덮고서 상자에 못질을 하게 되면 그 충격이 유물에 미치게 되어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상자뚜껑을 열 때도 충격이 가해지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주로 합판으로 상자를 제작하되, 나사못을 돌려 박아 유물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상자 자체도 훼손되지 않아서 여러 차례에 걸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자 밑바닥 두세 군데에는 침목 부착
운송차량에 싣고 내릴 때 지게차의 들것이 상자 밑바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두세 군데에 침목을 부착해 둔다. 물론 이 침목은 바닥의 물기나 습기로부터 유물을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포장상자를 채우는 쿠션물질의 장단점
상자의 크기는 유물을 넣고 또 필요한 쿠션 물질을 채울 정도로 충분하게 제작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상자가 지나치게 크다면 경제적인 낭비일 것이고, 너무 작아 쿠션 물질을 제대로 채워넣을 수 없다면 유물의 손상을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운송 도중에 부딪치거나 떨어뜨리는 충격과 진동에도 버틸 수 있도록 쿠션 물질을 필요한 만큼 넣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유물이 쿠션 물질 없이 상자에 직접 닿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상자내부의 습도50%,온도21℃유지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 유물을 옮기거나 또는 선박을 이용한 해상운송의 경우 습기에 의한 곰팡이 생성이 문제로 대두된다. 그래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외피상자를 합판으로 제작하고, 내부의 상태는 습도를 50%, 온도를 섭씨 21℃정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외기의 온ㆍ습도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상자 외피와 파이버보드 사이에 폴리에틸렌 필름을 깔아 두면 된다.
상자의 외피에 주의표지 그려넣기
표지는 무엇보다도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되어 통용되는 방식을 취한다. 파손주의, 상하표시, 빗물주의 등의 표지를 국제적으로 공인된 도형으로 그려 넣는다. 각 상자에 고유의 번호를 부여하면 유물을 파악하는데 수월하다. 또 상자의 총무게를 기록해 놓으면 운송을 맡은 이들이 작업하는데 도움이 된다. 발송 기관이나 주소는 페인트로 쓰되, 도착지 주소는 두꺼운 종이나 판지에 방수 잉크로 써서 빗물에도 견디는 강력 접착제로 붙인다. 글씨는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크기로 명확하게 쓴다. 각종 표지나 글씨는 일반적으로 검정색을 택하고 있다.
이동ㆍ도착하자마자 해포는 금물
운송 도중에 외기의 온도가 낮아졌거나 또는 급격히 떨어졌거나 하면 도착하자마자 해포해서는 안된다. 상자 내부에 도착지의 따뜻한 공기를 쏘이면 차가운 상태인 유물의 표면에 결로가 생겨 손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적어도 도착 후 8시간~12시간 정도가 지난 다음에 해포하는 것이 유물에 손상을 주지 않는 방법이다. 그리고 해외전시나 이삼 일에 걸쳐 이동했다면 더 많은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해외 전시에 나간 유물들은 상대측에 도착한 후 24시간이 지난 다음 해포하는 것이 하나의 원칙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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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1.11.18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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