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데올로기론 Critical review 소유냐존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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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구하며 사는 삶 에는 절대로 행복이 없다. 왜냐하면 물질적인 만족은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붓고 또 부어도 물이 터져 나오는 밑 빠진 독이기 때문이다. 밑 빠진 독은 절대 채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궁극적으로 물질적인 소유는 아닌 것이다. 오히려 물질적인 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해져 자신의 그러한 물질의 소유에 종이 되고 주인이 되지는 못한다. 작년에 SBS에서 방영했던 ‘쩐의전쟁’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사람이 돈 때문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어떻게 노예가 되는지 잘 알 수 있다. 극 중에서 ‘마동포’라는 사채업자는 은행도 믿지 못해 자신의 비밀 지하금고에 돈을 보관해 둔다. 늘 그 돈들과 대화를 하며 그 돈이 자신의 행복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믿고 아끼던 '금나라'에게 그 돈을 모두 털리고 식물인간으로 전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내용은 물론 드라마상의 허구이지만, 현대인들의 물질 소유의 만연적인 풍조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오직 온전한 사랑 안에서 소유의 사람이 아닌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존재하는 삶,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남을 밟아야 내가 살고이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존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삶, 즉 상생의 삶을 살 수 있다.
진정으로 내가 무엇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때, 또는 지금 존재하고 싶은 느낌을 확인 받고 싶을 때,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존재의 의미를 안다면, 한 층 더 존재하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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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11.27
  • 저작시기2011.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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