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아기 성장 보고서 2 > 비디오자료정리 및 관련된 이론 조사

목차

언어습득의 비밀
베이비 사인(Baby Sign)
심화학습 -유아의 언어 발달 단계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기 위한 ‘언어 발달’

본문내용

아기가 ‘무’라고 발음하면 ‘그래, 물.’ 하고 말해준다.
또한 아기 스스로 모든 행동과 요구를 표현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밥을 먹은 후 미리 물을 주지 말고, 아기가 달라고 표현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에 이상경 언어임상가는 “아기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요구하지 않아도 미리 다 알아서 해주면 아기는 더 이상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않게 되죠. 그런 아기는 말도 늦을 뿐 아니라 후에 소위 말하는 ‘마마보이’와 같은 의존적 경향이 강한 성인으로 자라기 쉽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아기가 필요로 하는 것은 스스로 표현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기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가리며 ‘어어’라고만 할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곧바로 요구에 응하지 말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준 후 따라하도록 가르친다. 단, 지나치게 정확히 따라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고쳐나가야 한다.
의사 표현은 잘하지만 말을 하지 않을 경우_ 아이가 긍정이나 부정의 의사 표현은 하는데 말을 잘 하지 않는 경우라면 ‘옷 입자’, ‘양말 신자’ 와 같이 제스처 없이 말로만 듣고 일상적인 동사를 이해하고 행동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언어 이해 능력은 늦지 않은 것이므로 언어 표현 발달을 촉진시켜 줘야 한다. 그렇다고 아기에게 말을 시키기 위해 “아빠- 해봐. 아빠～ 아빠～ 아빠.” 하는 식으로 따라 말하게 하면,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의미 없는 소리이거나 단어가 아니라 할지라도 아기가 흥미 있게 낼 수 있는 소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와～! 이야～!”와 같은 감탄사, “멍멍”, “꽥꽥”, “쓱싹쓱싹”, “빠방”, “냠냠” 같은 의성어, “깡총깡총”, “뒤뚱뒤뚱” 같은 의태어 등을 사용하면서 아기의 반응을 살펴보자. 아기가 특히 좋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기의 표정과 몸짓에서 드러나다가 어느 순간 비슷한 소리들을 흉내내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때 정확하게 말할 것을 요구하지 말고 아기가 내는 말소리에 대화하는 기분으로 다시 즐거운 반응을 해보자. 아기가 어떤 한 낱말을 표현하기까지는 그 낱말을 수천 번 이상 들어야 한다고 한다. 아기의 입에서 어떤 특정한 말소리가 나오길 기대한다면, 먼저 주변 사람들이 여러 번 그 소리를 들려주며 즐겁게 상호작용을 해주도록 한다.

키워드

아기성장보고서,   언어습득,   언어,   신생아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