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실] 기업부실의 개념과 원인, 부실화 과정

목차

* 기업부실

Ⅰ. 기업부실의 개념

1. 경제적 부실
2. 지급불능
3. 파산

Ⅱ. 부실화의 과정

Ⅲ. 기업부실의 원인분석

1. 환경 및 내부요인
2. 기업부실의 증후
1) 재무적 증후
2) 비재무적 증후
3. 기업의 부실원인 분석

본문내용

같다.
재무제표상의 부실 증세
(2) 비재무적 증후
재무적 증세 못지않게 비재무적 요인에 의해서도 기업부실의 증후를 판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진단법이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기업이 도산에 이르기까지 다음과 같은 30개 문항의 부도징후 점검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점검표의 30개 문항 가운데 25개가 해당하는 기업은 도산이 확실시 되며, 20-24개면 위험한 상태, 15-19개인 기업은 도산가능성이 높고,10-14개인 기업은 요주의 대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삼성경제 연구소가 제공하고 있는 부도징후점검표의 내용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비밀 간부회의가 자주 열린다.
- 경영자가 부재중일 때가 많고 비서가 경영자의 행방을 모른다.
- 경영자가 정치가와의 교류를 자랑한다.
- 경영자가 장황하게 사업계획을 이야기 한다.
- 공인회계사의 감사의견이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이다.
- 이유 없이 최고경영진이 교체된다.
- 경영자가 전문가의 말보다 점장이의 말을 더 신뢰한다.
- 경영자의 가정불화에 대한 소문이 돈다.
-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이다.
- 경영자의 사업경력이 5년 미만이다.
- 최근에 경리담당 간부가 그만 두었다.
- 거래처나 은행에서 파견 나온 임원이나 간부가 있다.
- 임원이 경영실태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
- 유능한 직원들의 퇴사가 잦다.
- 종업원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졌다.
- 인사이동이 빈번하다.
- 직원들의 무단결근, 지각, 조퇴가 늘었다.
- 회식자리에서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비판이 잦다.
- 종업원들의 책상에 개인 사물이 많다.
- 판매나 생산직보다 사무직이 우대를 받는다.
- 어음결제 마감시간에 은행과 접촉이 잦다.
- 결제 때 현금과 어음의 비율이 변했다.
- 거래조건이 자주 바뀐다.
- 어음배서인이 들어보지도 못한 기업이다.
- 융통어음이 늘었다.
- 어음이 사채업자에게 할인되고 있다.
- 매입시점을 갑자기 앞당겨달라고 한다.
- 주가가 하락하고 악성 풍문이 끊이지 않는다.
- 갑자기 광고를 하지 않거나 광고량이 많아졌다.
- 철이 아닌 데 바겐세일을 자주한다.
3) 기업의 부실원인 분석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부실기업에 대한 통계가 부족하여 부실 건수나 부실원인 등에 대한 자료의 입수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다음은 중소기업은행 조사부에서 발간한 “한국의 중소기업 : 중소기업의 도산원인”에 의하면 아래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거래기업의 도산이나 경영부실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으로 판매대금의 회수부진과 경영자의 자질 및 경험부족도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부실원인
한편 2006년도 중소기업청에서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1/4분기 부도기업의 부도원인 분석" 에 의하면, 부도의 주요 원인으로 판매부진이 46 8%로 가장 높고, 판매대금의 회수지연이 13.8% 그리고 거래기업 및 관련기업의 도산이 7.3%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판매부진은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시장의 위축, 동종업체간 과당경쟁 및 생산제품의 사양화 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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