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과 아름다움 레포트-겉표지+관련내용(여드름 완전 정복)

목차

여드름이란?

여드름의 원인

1. 청소년 여드름의 주범, 안드로겐

2. 유전적 요인

3.지나친 스트레스

4. 월경과 임신

5. 박테리아

6. 모낭충

7. 잘못된 화장

8. 여드름을 일으키는 또 다른 요인들

여드름 종류

1. 모양에 따른 분류

2. 발생시기에 따라 분류

3. 원인에 따른 분류

4. 부위에 따른 분류

여드름의 악화요인

1. 스트레스

2. 햇빛

3. 음식물

4. 생리주기

5. 임신

6. 압력과 마찰

7. 여드름 쥐어짜기

8. 피임약

9. 화장품

10. 계 절

11. 기 후

12. 또 다른 악화요인: 내적 요인, 외적 요인

여드름 치료법

1. 여드름, 어떻게 치료하나?

2. 여드름 치료할 때 주의할 점

3. 여드름 치료법

4. 여드름 치료 후유증

5. 기타 여드름 흉터, 치료

6. 여드름 막는 10계명

여드름에 관한 잘못 된 생각과 질문

1. 초콜렛이나 기름진 음식물이 여드름을 생기게 한다.

2. 불결한 피부, 앞이마에 닿은 머리카락은 여드름을 생기게 한다.

3. 성적인 생각은 여드름을 일으킨다.

4. 여드름은 10대들에게만 생긴다.

5. 여드름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6. 어떤 관리도 효과가 없다.

7. 올바른 화장품이 여드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

8. 여드름 증상과 종류에 관한 흔한 질문

9. 여드름 치료의 잘못된 사례

본문내용

과 여드름은 다른 병으로 생기지만, 실제로 두 질환은 사촌지간이나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여드름이 잘 생기는 이른바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대부분 피부에 기름이 많은 지루성 피부이기 때문이다. 지루성 피부인 사람한테 피지 분비 과다로 염증이 생기면 이것을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부른다. 두 질환은 여드름에는 면포가 있고 지루성 피부염에는 없다는 점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질환을 동시에 가진 환자도 많고 치료 방법도 거의 같으므로 두 질환의 차이가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Q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 좁쌀 같은 여드름이 납니다.
여드름과 자외선은 어떤 관계인가요?
A 봄에 나타나서 여름에 극성을 부리다가 가을에 없어진다면 하계 여드름이다. 그러나 이와 관계없이 햇볕을 오래 쏘여서 여드름이 생겼다면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피부의 적이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스스로 강한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을 두껍게 만든다. 각질이 두꺼워지면 모공을 막게 되므로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여드름이 생기거나 더 심해진다. 따라서 자외선이 걱정되면 모자를 쓰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기름기가 많으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유분이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Q 얼굴에는 여드름이 없는데 등에는 여드름이 많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A 사람에 따라 여드름이 나는 부위는 다르다. 주로 얼굴에 많이 나지만 등에 집중적으로 나는 사람도 있다. 여드름은 피지선이 분포한 곳이면 어디든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앞가슴일 수도 있고 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드름이 나는 부위에 따라 여드름의 모양은 다르다.
Q 이마에 여드름이 많아 앞머리로 가리고 다닙니다.그런데 앞머리를 내리면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는데, 정말인가요?
A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샴푸 성분이나 무스, 헤어 스프레이 등이 여드름을 심화시키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같다. 그러나 앞머리를 내린다고 해서 반드시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더러우면 여드름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집에서는 되도록이면 머리카락을 위로 올리도록 한다.
Q 여드름이 생기는 부위로 여드름의 원인을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A 여드름이 난 부위로 여드름의 원인을 안다는 것은 근거 없는 말이다.
사람에 따라 여드름 부위가 다르다는 말은, 교통사고를 당하면 누구는 팔이 부러지고 누구는 다리가 부러진다고 단정해서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간혹 잡지 등에는 여드름이 입 둘레에 나면 위가 나쁜 것이고, 빰에 나면 화장품의 유분이 많은 것이고, 이마에 나면 샴푸나 무스 등이 문제라고 나오기도 하는데, 이 또한 설득력이 없다. 하지만 사춘기때는 생기지 않던 여드름이 20대에 갑자기 생겼다면 그 원인을 화장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각종 약물이나 호르몬 제제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Q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여드름인지 아닌지 알려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으면 되나요?
A 피부 트러블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이 여드름과 접촉 피부염(화장독)이다. 접촉 피부염은 화장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화장독이 의심되면 '첩포 검사'라 하여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등에 붙여 알아내면 된다. 또 여드름이 원인일 때는 대개 하얀 알갱이(면포)들이 사마귀나 점처럼 볼록볼록 피부 위로 올라오는 형태로 나타난다.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Q 왜 생리 때만 되면 여드름이 더 극성을 부릴까요?
A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과도 관계가 있다. 생리 전에는 피지의 분지를 촉진하는 프로겐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구실을 하는 에스트로겐이라는 황체호르몬보다 활발하게 활동한다.
프로겐스테론의 활동이 피크에 이르는 시기는 생리 전 약 2주 일부터 10일간 정도이다. 여기에 비례하여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나므로 이 시기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것이다.
Q 지성 피부는 모두 여드름이 나나요?
A 그렇지 않다. 아무리 피지가 많이 분비되더라도 모공이 넓어서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면 여드름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사춘기에는 아직 모공이 덜 자랐기 때문에 여드름을 피할 수 없다.
Q 여드름은 지성 피부의 사람에게만 생기나요?
A 여드름은 피부 타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중성이라고 해서 여드름이 안 생기고 지성이라고 해서 모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피지 분비량은 보통이라도 모공이 좁아져 있다거나, 모공 둘레에 여드름균이
많이 살고 있다면 여드름은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성이라도 피부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언제든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9. 여드름 치료의 잘못된 사례
(1) 영양제로 몸보신
30대 청년이 3개월 전 몸이 좀 피곤해서 어느 약국에 갔다가 영양제를 권해서 한 달간 먹고 있었다. 영양제를 먹고 부터는 배가 자주 고파서 밥을 많이 먹고 체중도 3,4kg 정도 불었다. 몸이 좀 좋아진 기분을 느껴서 흐뭇해했는데, 한달 전부터 등에 뭐가 나서 피부과를 찾았다. 피부과에서 진찰 결과 여드름이었다. 여드름을 갑자기 많이 생기게 하는 약은 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제)가 대표적이다. 스테로이드를 먹으면 식욕이 당겨서 밥맛이 당기고, 몸이 부해지고 기분도 좋아지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기에 의사들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상당히 신중하게 사용하는 약물이다. 그런 스테로이드를 영양제라는 미명 하에 임의로 판매한 경우이다.
(2) 더모베이트를 사서 바름
18세 남학생이다. 1개월 전부터 등에 뭐가 났는데, 아빠가 모 피부과에서 처방 받았던 더모베이트용액(clobetasol-17-propionate 466㎍/ml, 전문의약품)이 남았다고 하루에 2회씩 바르게 하였는데 점점 심해져서 1주일만에 피부과 갔다. 진찰결과 여드름으로 밝혀졌다. 더모베이트 등 강한 스테로이드는 여드름을 급속히 악화시킬 수 있다. 음식이나 물건을 나눠 쓰는 것은 미덕이지만, 약을 나눠 쓰는 것은 악덕이 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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