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조사에 관한 비판적 관점-단체과 구조와 이데올로기에 대한 해석에 관한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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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비판적 수용자 연구의 출현

David Morley and the Television audience:

Semiotics, Sociology and the Television Audience

Class, Power and Ideology in Domestic Leisure

John Fiske and the Pleasure of Popular Culture

Life\'s more fun with the Popular Press

Pointless Populism or Resistant Pleasures

Feminism and Soap Opera

Feminism, Mass Culture, and Watching Dallas

Psychoanalysis, Identity and Utopia

Reading Magazine Cultures

Feminism and Critical Theory

Summary

지배적인 권력에 의한 공중의 이해 조종에 대한 비평

Life\'s more fun with the Popular Press

한국사회에의 적용

본문내용

려 지배적인 사회집단을 통해 명확한 사회진행과정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그의 주장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미디어의 메시지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Life's more fun with the Popular Press
-Fiske의 대중지에 대한 생각에 대한 비평
피스크는 대중지를 읽는 것은 권력집단에 반대하는 의미로서와 재미와 조어능력에 있어서의 즐거움이 있다고 서술했다. 고급지가 주제를 생산하는 반면에 타블로이드와 같은 대중지는 문화적 산물의 바판적인 형식을 장려하며 결국 좌파신문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피스크는 주장한다. 그러나 피스크의 이러한 대중지 예찬론은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피스크는 대중지가 지배세력들의 활동들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독자들의 논쟁과 회의를 통한 과정을 중요하지 않다고 본문에서 말 하는 것은 모순이다. 권력집단에 대한 비판은 대중들이 논쟁과 회의를 거쳐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행해지는 것이다. 논쟁과 회의가 없는 비판은 비판으로서의 가치가 없는 공허한 외침이자 비판을 당하는 권력집단의 입장에서도 솜방망이 매질일 것이다. 또 뉴스와 오락의 구분이 모호한 성격을 띄며 좀 더 대중적인 기사를 쓰기위해선 독자가 유쾌하게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은 자칫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한 엘로우 저널리즘 속칭 찌라시를 양산해 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물론 많은 사람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고급지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대중지의 존재는 신문의 보급과 다양한 의견의 필요성 측면에서 볼 때 권장되어야 할 일이지만 문제는 한국의 많은 무료신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사가 사회의 이슈나 현상에 대한 기사가 아닌 연예인의 스캔들이나 추문 신변잡기에 관한 가십에 관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이다. 대중지가 메이저 고급지들이 쓰지 못하는 기사를 씀으로 사회의 다양한 소리의 통로를 마련하거나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고 좀 더 급진적이고 색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그야말로 사회의 소금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흥미위주의 가십기사 만을 다룬다면 사회 지배세력을 견제하기는커녕 오히려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 현상이나 정치 등에 관하여 무관심을 조장하여 소수의 지배세력이 좌지우지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으로 피스크의 대중지에 대한 예찬론은 좀 더 대중지 스스로의 반성과 비판이 행해진 후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사회에의 적용
1. Fiske의 주장과 같이 대중문화를 진정한 ‘대중’이 만든 일은 한국에서는 불과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일이다. 인터넷 공론장이 활성화되고, 수용자들 또한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미디어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정보의 쌍방향적인 공유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오래 전부터 한국사회의 문화를 지배했던 것은 국가와 콘텐츠 대기업이었다. 국가에 의해 어떠한 문화 정책이 정해지고, 그러한 정책들은 기업들에 의해 구체화 되어 상품으로 대량생산 되었다. 시장에 선보이게 된 갖가지 상품들은 수용자에게 무차별적으로 문화적인 폭격을 퍼부었고, 결국 수용자들은 이것이 ‘유행’이겠거니, 무슨 ‘신드롬’이겠거니 생각하며 그 “의도된 문화”를 태연히 받아들였다.
예를 들자면 전두환 정권 시절, 국민의 정치적 관심을 다른 곳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3S정책”이 그 가장 큰 예이며, 최근의 사례로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의해 발굴되고 생산되는 “기획 아이돌”도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표 수용자를 철저하게 분석해 나온 하나의 상품인 “아이돌 그룹”은 10대 청소년을 주 타겟층으로 삼은, 음반 수입 뿐 아니라 콘텐츠 방면으로도 고수익을 올리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전략적인 기획의 결과이다.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현상은 꾸준하게 지속되어 왔다. 자본주의의 맹아가 틀 무렵, 외세에 의해 강제적인 시장개방을 당했던 참혹한 자본주의의 역사부터 시작해 최근의 한국 사회와 경제 속 문화의 모습까지, 어떠한 큰 그림자에 의해 방향이 정해지고 좌지우지 되었던, 대중에 의해 소비만 되던 문화, 그것이 “대중문화”였다.
요즘에 들어 한국사회에서, 그런 “대중문화”에 의미가 바뀌고 있다. 대중의 참여가 늘어난, 혹은 대중의 참여로 이루어진 문화가 속속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정책에 의해, 그리고 대기업에 의해 생산된 제품을 여전히 소비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수용자는 자신의 견해를 효과적으로 피력하며, 또 공급자들은 그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한국 사회의 이러한 진전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었지만 인터넷 등의 쌍방향미디어들로 인해 지금 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Fiske가 말한 수용자가 만드는 적극적인 ‘대중문화’가 아닐까.
2. 전통적인 남성상의 변화는 한국사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통적인 남성의 모습은 서양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사회에서 더욱 확고했다고 볼 수 있는데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에서의전형적인 남성의 모습은 권위적이고 강인하며 가족을 부양하는 가부장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젊은 남성들 사이에 예쁜 남자 신드롬이 불고 그루밍 족 또는 메트로 섹슈얼이라 하여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심지어 화장을 하는 남성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남성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무관하지 않다. 잡지나 여러 매체를 통해 패션이나 새로운 생활양식에 대한 제시를 제공함으로서 남성들이 이런 변화를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또한 여성들도 이러한 남성상의 변화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낯설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전통적인 남성상보다 더 긍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는 추세이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여성들이 기존의 남성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모습에서, 페미니즘의 확산과 여성 인권의 신장으로 인해 부드러운 남성에 대한 선호가 이러한 남성상의 변화를 촉진시켰기 때문이다.

키워드

수용자,   조사,   비판,   단체,   구조,   이데올로기
  • 가격2,0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11.12.08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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