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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그 때는 꿈과 열정을 가진 십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 획일화를 고집하기 보다는 남들과는 다른 인생을 살라고,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을 살아보라고 알려주고 싶다. 그렇게 한다면 분명 키팅 선생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물론 그런 방식에 반기를 드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여전히 학생들은 키팅 선생을 존경하고 옹호한다. 자신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자기 자신을 찾아주고, 용기와 목표 의식을 심어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그 장면은 키팅 선생의 방식이 더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이 점이 단지 영화에서만이 아니라 실제 학교의 모습에서도 찾아 볼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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