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문화인류학] 무용인류학적 연구를 통한 춤의 의미 및 춤의 힘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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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무용인류학이란?
 2. 춤의 의미와 힘
 3. ‘힙합’이란?
  1)힙합의 발달과정
  2)힙합의 정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속도로 퍼지게 된 것이다. 거리에서 클럽을 거쳐 공연장의 배틀 문화로 발전해오면서 힙합인들은 자신들만의 언어, 제스처, 패션, 개성, 가치관 등을 만들어 내고 그들만의 문화를 갖춰가기 시작했다. 이우재(2010). 『힙합 새로운 예술의 탄생』. 돋을새김
2) 힙합의 정신
힙합의 정신은 결핍과 억압 속에서 탄생한 최초의 흑인 철학이다. 그것은 개인이 만든 철학이라기보다는 억압의 역사가 만든 모두의 철학이며, 이론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오는 철학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유를 원하는 정신이다.
힙합 정신은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가변적이다. 힙합이 각 문화에 흡수되면서 힙합 정신은 지역의 특생에 맞게 변화한다. 그러기에 힙합 정신은 체계적이거나 일률적일 수 없으며 모순적이고 삶의 조건에 따라 변화한다. 힙합 정신은 절대적이기보다는 상대적이다. 꼭 이것이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것도 될 수 있다. 힙합의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을 자유롭게 펼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현실의 삶에 퍼부을 수 있는 자신감과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힙합인들은 돈이 없거나, 지식이 없거나, 학벌이 없거나, 권력이 없어 초라해도 항상 자신감에 넘쳐 있다. 돈, 지식, 학벌, 권력 등에 절대 기죽지 않는 당당함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자신을 믿기 때문이다.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그들은 때로 거만하고 건방져 보이기도 했지만 그것은 결핍 속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 당당하게 도전했기 때문이다. 힙합은 권력에 저항한다. 그렇지만 힙합은 권력을 원한다. 힙합이 추구하는 것은 권력으로 인간을 굴종시키거나 횡포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애를 바탕으로 약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권력이다. 힙합은 강요된 틀에 저항한다. 개인과 생각을 가로막는 틀에는 더욱더 강하게 저항한다. 가장 큰 저항을 낳는 것은, 이것은 무조건 옳다는 진리의 틀로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힙합정신은 넓은 들판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야생마와 같은 것이지 경마장의 트랙 속에서 뛰어다니는 경마와 같은 것이 아니다. 힙합인들은 도전 정신이 강하며 실험적이고 모험적이다.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걷고 타인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힙합은 항상 자신의 스타일을 뽐내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Ⅲ. 결론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단체, 개인과 관객의 관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감성 전달력이 가장 강한 것은 춤이라는 무언어적인 언어이다. 어떤 감정이 극단으로 치달을 경우 언어보다는 신체를 통해 그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분노가 극에 달해 더 이상 언어가 통하지 않을 때 결국에는 그 분노가 신체적 폭력으로 이어지는 겨우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쁨이라는 감정이 극에 달하면 언어보다는 신체를 통해 그것을 표현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소외된 계층(흑인)들의 분노와 억압된 감정이 최고 정점에 도달했을 때 언어로는 충분히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을 신체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그 갈증을 해결했던 것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추고 있는 ‘힙합’의 시작이다. 춤이란 이러한 극단적인 감정의 분출을 이성적으로 정립하여 체계적인 신체의 움직임으로 바꾸는 것이다. 거리에서 춤을 추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같이 춤을 추는 사람들끼리 집단이 생겨나고, 또 현실에서 소외 받던 이들이 춤을 통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들이 춤을 추는 순간에 관객과 이들 사이의 계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힙합’의 발전과정을 통해서 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게 작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춤의 언어는 언어보다 위대하며 또한 신체적 언어로서 개별성을 지니고 있다. 감정과 감정의 대화, 감정과 이성의 대화, 신체와 눈의 대화에서 오는 감응, 신체의 유동적인 움직임에서 오는 신체와 신체의 감응. 이것은 느끼는 것이지 수학과 과학처럼 이성의 판단과 이해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아직까지도 춤을 추는 이유는 일반적인 언어로는 표현하기 힘든 상황을 신체의 언어인 춤이 전달하기 때문이다.
Ⅳ. 참고문헌
1) 김재리(2003). 초기 무용인류학의 연구관점과 방법론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Lange, Roderyk(1988). 『춤의 본질-인류학적 관점에서』. 최동현 역. 전주: 신아.
신상미(2007). 『몸짓과 문화: 춤 이야기』. 대한미디어.
안야 피터슨 로이스(1993). 『춤의 인류학』. 김매자 역. 미리내
이우재(2010). 『힙합 새로운 예술의 탄생』. 돋을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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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14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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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2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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