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현재의 시각으로 보는 과거. 과연 옳은가? - 반역의 책 (부제 : 옹정제와 사상통제), 조너선 스펜스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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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여 ‘쩡징 역모 사건‘ 을 재조사 하였을까? 2.옹정제의 대처는 과연 실수?
들에 대한 해답이 된다. ’ 왜 건륭제와 옹정제 두 황제 둘을 실수로 보았나? ‘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의 대답으로 두 황제 모두 민중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옹정제는 사상통제라는 일종의 여론조작으로 민중을 통치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건륭제는 여론묵살로 민중을 통치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여론을 통한 민중통치로 본다면 두 황제는 확실한 실수를 하였다. 실수이기 전에 실패를 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 자체가 아직 근대로 넘어가지 못한 중국의 세계관을 서양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늘아래 모든 것은 황제의 것이다‘ 라는 중국의 세계관으로 볼 때는 여론조작이라는 말을 쓴다는 것 자체가 잘못 된 건 아닐까? 사회는 변하며, 그 사회에서 중요시하는 가치관도 바뀐다. 하지만 과거의 사건을 굳이 현재의 가치관이라는 잣대로 들이대면서 평가할 필요가 있을까?
"……민초들에게도 역사의 행간을 예리하게 읽어내는 힘이 살아 있다. 정치가들뿐 아니라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의 각 방면에서 지도자라며 목청껏 자신의 말만 쏟아 놓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명심한다면 국민들을 위한다는 허울 아래 그 들이 저지르는 섣부른 불장난은 조금이나마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
위 글은 ‘옮긴이의 말‘ 에서 발췌 [명사] 1. 책, 글 따위에서 필요하거나 중요한 부분을 가려 뽑아냄. 또는 그런 내용.
한 글이다. 역자조차 이렇게 생각한다는 점에 매우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의 가치관이라는 잣대를 과거에 적용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는 책이다.
<참고자료>
1. 네이버캐스트 - 인물과 역사 - 건륭제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2772)
2. 네이버캐스트 - 인물과 역사 - 강희제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003)
3. 네이버 국어사전4. 위키 백과
5. 허이, 서아담 역, 중국역사암호 44, 은행나무, 2010
6. 미야자키 마사카츠, 오근영 역,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중앙M&B, 2005
7. 허순봉, 황허 문명과 중국사, 효리원, 2002
8. Daum Blog - 청나라 만주족의 성씨 이야기
(http://blog.daum.net/beijingslowwalk/16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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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12.14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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