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종말론 서론
2장 개인적 종말론
3장 주님의 재림과 그 결과들
4장 천년왕국과 대환난
5장 최후의 상태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의 차이점]
[ 이 책을 읽고서... ]
2장 개인적 종말론
3장 주님의 재림과 그 결과들
4장 천년왕국과 대환난
5장 최후의 상태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의 차이점]
[ 이 책을 읽고서... ]
본문내용
부과하신 형벌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은 죄 많은 삶의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생각해야 한다. 비록 모든 인간들이 천국이나 지옥, 둘 중 한 곳으로 가게 되어있다 하더라도, 그 곳에서의 보상과 형벌에는 여러 등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의 차이점]
1990년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 개혁주의 및 복음주의 신학계에서 대표적이며 표준적인 신학자들중의 한 사람인 밀라드 제이 에릭슨의 종말론은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신학사상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천년기’에 관한 주장에서 보면 더욱 그렇게 보인다.
오늘날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절대 다수가 세대주의적인 것이든 역사적인 것이든 ‘천년기전 재림론’을 반대하며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20세기 초에 한국의 평양장로회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던 이눌서 박사가 ‘천년기전 재림론’을 강의하였고, 이눌서 교수의 후배들로서 한국 신학계와 교계에서 꾸준히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에서 변증학, 조직신학, 신약신학, 주경신학 등을 가르쳐 왔던 한국 신학 두 거성인 박형룡 교수와 박윤선 교수도 세대주의가 아닌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을 주장한 것은 우리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20세기 중엽에 미국의 풀러 신학교에서 교수로 가르치면서 신약신학자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는 조지 엘돈 래드 박사가 한국의 박형룡 박사로부터 질의서를 받고 자기 입장이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이라는 사실과 세대주의와는 달리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은 개혁주의 신학의 가르침에 전혀 위배됨이 없음을 강조하는 ‘해답서’를 써 보내기도 하였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한 밀라드 제이 에릭슨도 조심스럽고도 분명하게 자신은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다.
단지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의 차이점을 굳이 지적하라고 한다면, 현대 신학자들의 종말관을 보다 더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는 점 정도일 것 같다.
[ 이 책을 읽고서... ]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든지 이를 반대하는 사람이든지에 상관없이 모든 인류의 관심은 마지막 날에 발생하게 될 일에 대한 것이리라. 모든 영화와 지식을 대변하는 수많은 서적과 잡지를 보아도 그러하고 사람들의 마음 또한 이에 동요하여 방황하며 이에 대한 보장으로 더 많은 이단 교리들과 이교도들의 증가 현상을 목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저자 밀라드 J. 에릭슨이 그의 서두에서 지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이러한 종말론적인 현상에 대해 우리는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신학적으로 보수적이거나 낙관주의자들은 그 주제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인류의 대다수가 이러한 종말의 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참된 진리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바른 종말론적 관심과 시각을 연구하고 제시하지 못한다면 결국 인류는 아비규환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미 인류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전쟁과 기근과 자연재해와 숱한 이교도들, 거짓 선지자들의 활동이 왕성해진, 그야말로 종말의 때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님의 마지막 대위임령을 받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첫 사역에서 선포하였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즉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선포해야할 사명을 가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종말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있지만 이러한 종말에 대한 뚜렷한 지적인 정리가 미흡한 상태이고 이러한 종말에 신앙교육의 체계와 내용이 빈약함을 우리는 실감할 수 있게 된다.
밀라드 J. 에릭슨의 종말론은 이러한 개신교의 문제점을 잘 지적하면서 명쾌하고도 간략한 문장으로 종말론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말론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신학적인 분쟁의 내용과 각 내용과 주장에 대한 개혁주의적 입장을 잘 투영하여 평가함을 통해서 기본적인 개혁주의적 종말론의 입장을 잘 표명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종말론을 둘러싼 잘못된 자유주의와 세대주의 등의 오류를 잘 지적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것을 말하고,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지 않는 철저한 개혁주의적 성경해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또한 에릭슨은 종말론 자체에 대한 학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종말론과 인류의 대환란 등의 내용을 통해서 성도가 마지막을 살아가야 하는 지혜를 제시한다. 칼빈이 말하는 것과 같이 어떤 두려움도 어떤 공포도 찾아볼 수 없다. 믿지 않고 소망 없는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아니할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 심판과 종말은 영원한 형벌이 아닌 영광스러운 하나님과 천국보좌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은혜임을 깨닫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종말론은 은혜롭게 마무리하고 있음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에릭슨의 종말론을 읽으면서 참으로 중요한 기도제목을 한 가지 얻게 된다. 종말론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다양한 의견과 분쟁의 근거를 대부분이 성경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자유주의자들이 그러했다. 세대주의자들이 그러했다. 우리 개혁주의도 그러했다. 재림에 대한 논쟁에서도, 부활에 대한 논쟁에서도 그러했다. 뿐만 아니라 천년왕국에 관한 문제와 대환난에 대한 견해를 주장하기 위해서도 성경의 각 구절들을 해석하면서 주장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오하며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우리의 입장에서 이렇듯 성경을 두고 일어나는 분쟁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조명하시지 않고서는, 지혜를 주시지 않으시면, 계시의 정신을 허락하시지 않으면 결코 성경을 바르게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던지 아니 믿던지 인류의 가장 큰 이슈는 종말에 관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바로 읽고 깨닫도록 은혜를 주시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증거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의 차이점]
1990년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국 개혁주의 및 복음주의 신학계에서 대표적이며 표준적인 신학자들중의 한 사람인 밀라드 제이 에릭슨의 종말론은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신학사상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천년기’에 관한 주장에서 보면 더욱 그렇게 보인다.
오늘날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절대 다수가 세대주의적인 것이든 역사적인 것이든 ‘천년기전 재림론’을 반대하며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20세기 초에 한국의 평양장로회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던 이눌서 박사가 ‘천년기전 재림론’을 강의하였고, 이눌서 교수의 후배들로서 한국 신학계와 교계에서 꾸준히 개혁주의 신학의 입장에서 변증학, 조직신학, 신약신학, 주경신학 등을 가르쳐 왔던 한국 신학 두 거성인 박형룡 교수와 박윤선 교수도 세대주의가 아닌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을 주장한 것은 우리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20세기 중엽에 미국의 풀러 신학교에서 교수로 가르치면서 신약신학자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는 조지 엘돈 래드 박사가 한국의 박형룡 박사로부터 질의서를 받고 자기 입장이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이라는 사실과 세대주의와는 달리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은 개혁주의 신학의 가르침에 전혀 위배됨이 없음을 강조하는 ‘해답서’를 써 보내기도 하였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한 밀라드 제이 에릭슨도 조심스럽고도 분명하게 자신은 ‘역사적 천년기전 재림론’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다.
단지 박형룡 박사님의 내세론과의 차이점을 굳이 지적하라고 한다면, 현대 신학자들의 종말관을 보다 더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는 점 정도일 것 같다.
[ 이 책을 읽고서... ]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든지 이를 반대하는 사람이든지에 상관없이 모든 인류의 관심은 마지막 날에 발생하게 될 일에 대한 것이리라. 모든 영화와 지식을 대변하는 수많은 서적과 잡지를 보아도 그러하고 사람들의 마음 또한 이에 동요하여 방황하며 이에 대한 보장으로 더 많은 이단 교리들과 이교도들의 증가 현상을 목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저자 밀라드 J. 에릭슨이 그의 서두에서 지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이러한 종말론적인 현상에 대해 우리는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신학적으로 보수적이거나 낙관주의자들은 그 주제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인류의 대다수가 이러한 종말의 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참된 진리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바른 종말론적 관심과 시각을 연구하고 제시하지 못한다면 결국 인류는 아비규환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왜냐하면 이미 인류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전쟁과 기근과 자연재해와 숱한 이교도들, 거짓 선지자들의 활동이 왕성해진, 그야말로 종말의 때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님의 마지막 대위임령을 받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첫 사역에서 선포하였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 즉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선포해야할 사명을 가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종말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있지만 이러한 종말에 대한 뚜렷한 지적인 정리가 미흡한 상태이고 이러한 종말에 신앙교육의 체계와 내용이 빈약함을 우리는 실감할 수 있게 된다.
밀라드 J. 에릭슨의 종말론은 이러한 개신교의 문제점을 잘 지적하면서 명쾌하고도 간략한 문장으로 종말론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말론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신학적인 분쟁의 내용과 각 내용과 주장에 대한 개혁주의적 입장을 잘 투영하여 평가함을 통해서 기본적인 개혁주의적 종말론의 입장을 잘 표명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종말론을 둘러싼 잘못된 자유주의와 세대주의 등의 오류를 잘 지적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것을 말하고,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지 않는 철저한 개혁주의적 성경해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또한 에릭슨은 종말론 자체에 대한 학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종말론과 인류의 대환란 등의 내용을 통해서 성도가 마지막을 살아가야 하는 지혜를 제시한다. 칼빈이 말하는 것과 같이 어떤 두려움도 어떤 공포도 찾아볼 수 없다. 믿지 않고 소망 없는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아니할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 심판과 종말은 영원한 형벌이 아닌 영광스러운 하나님과 천국보좌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은혜임을 깨닫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종말론은 은혜롭게 마무리하고 있음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에릭슨의 종말론을 읽으면서 참으로 중요한 기도제목을 한 가지 얻게 된다. 종말론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다양한 의견과 분쟁의 근거를 대부분이 성경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자유주의자들이 그러했다. 세대주의자들이 그러했다. 우리 개혁주의도 그러했다. 재림에 대한 논쟁에서도, 부활에 대한 논쟁에서도 그러했다. 뿐만 아니라 천년왕국에 관한 문제와 대환난에 대한 견해를 주장하기 위해서도 성경의 각 구절들을 해석하면서 주장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오하며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우리의 입장에서 이렇듯 성경을 두고 일어나는 분쟁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조명하시지 않고서는, 지혜를 주시지 않으시면, 계시의 정신을 허락하시지 않으면 결코 성경을 바르게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던지 아니 믿던지 인류의 가장 큰 이슈는 종말에 관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바로 읽고 깨닫도록 은혜를 주시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증거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