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
2. 은둔형 외톨이의 정의
3. 은둔형 외톨이 가족의 특징
4. 은둔으로 가는 과정
5. 사회.문화적 배경
6.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주요 원인
7. 은둔형 외톨이의 행태
8. 은둔형 외톨이 감별진단
9. 은둔형 외톨이 사례
10. 은둔형 외톨이의 행태별 치료방안
2. 은둔형 외톨이의 정의
3. 은둔형 외톨이 가족의 특징
4. 은둔으로 가는 과정
5. 사회.문화적 배경
6.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주요 원인
7. 은둔형 외톨이의 행태
8. 은둔형 외톨이 감별진단
9. 은둔형 외톨이 사례
10. 은둔형 외톨이의 행태별 치료방안
본문내용
려를 배운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에 나가서 타인과의 관계에 그것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더 잘 적응을 할 수 있게 된다.
문화적인 충격을 이용한 치료 역시 효과적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각자의 개성이 강해서 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개성이 강한 이들은 높은 창의력과 풍부한 감수성이 있다. 공연이나 전시회 같은 문화적인 충격은 이들에게 좁은 세계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강한 동기가 된다.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은 앞에서 언급한 멘토링과 연관이 있다. 자원봉사자인 그들의 멘토와 함께 여러 가지 문화 공연을 즐기면서 대화의 같은 것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대화의 목적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를 통한 치료는 섬세한 감성을 가진 은둔형 외톨이에게 잘 어울린다.
10. 은둔형 외톨이의 행태별 치료방안
1) 가족 폭행 유형
기본적으로 은둔형 외톨이는 청소년 본인의 불안 및 초조 → 청소년 본인의 은둔형 외톨이 → 가족의 불안 및 초조 → 가족의 본인에 대한 압력, 질책, 격려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4가지 단계의 과정은 지속적이며 순환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물론 강제적인 개입은 금물이다. 본인의 자존심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며, 자존심을 해치는 개입은 위험하다. 먼저 은둔형 외톨이 아이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가족의 배려가 중요하다.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에서 벗어나 변화할 수 있다는 각오와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초기 증상일 때는 부모가 일치단결해야 한다. 형제나 친척에게는 가능한 의지하지 않는게 좋은데 그 이유는 형제의 관여는 관련된 형제까지 은둔형 외톨이가 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운둔형 외톨이의 가정내 폭력은 퇴행(regression)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스킨쉽 보다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들은 방밖으로 외출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전문 시설에 데리고 나오지 못한다. 이때 필요한 사람은 전문 상담가의 가정 방문이 될 수 있다. 가정방문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는데, 첫째, 감별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이고, 둘째, 은둔형 외톨이에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마음을 열고 접근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좋은 치료 방법으로는 예절 교육이 있다. 인(仁)의 개념은 이타주의와 타인과의 공감(empathy)이고 이는 도덕적 동기에서 생겨난다. 도덕적 갈등 상황에서 희생자가 존재하고 이에 대한 공감적 감정이 그들을 돕도록 동기화 된다는 것이다. 인을 함양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은 예절이다. 예절 교육을 통해서 타인과의 공감(true communication)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사회문제화 유형
은둔형 외톨이는 그 2차 증상이 정신분열과 매우 흡사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것 중의 하나는 이들이 어떤 결정적인 계기만 만들어 주면 바깥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이들은 감정적으로 뭔가 전혀 다른 새로운 체험을 했을 때 튀어나온다. 적응하는 것은 다음 문제겠지만 일단 나와서 뭔가 일을 하려고 노력을 하며 그 체험을 찾는 것이 치료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잘 하지 않는 요즘, 얼굴보다는 핸드폰이나 인터넷과 같은 도구적인 것을 피하고, 서로 얽히고 부대끼면서 대면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치중해야한다. 사람끼리 얽히는 경험을 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을 수가 있다.
3) 인터넷 및 게임몰입유형
낮 동안에는 잠을 자고 밤새도록 컴퓨터에 매달리며 세 끼를 라면 등 분식으로 해결하는 ‘디지털 폐인’이 늘고 있다. 인터넷 중독은 물론 이런 폐인 생활은 각종 질병을 불러오고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은둔형 외톨이, 폐인 생활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해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은둔형 외톨이 중에서도 활동형은 게임중독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심한 은둔형은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다 금방 싫증을 내고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심심하면 메일이나 한번 열어보는 정도이다. 사실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자 보다 더 어둡고 깊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 은둔형 외톨이다. 단순히 중독 매개물이 당장 곁에 없으면 생존에 위협을 느끼며 못견뎌하는 인터넷 폐인들보다는 더 냉소적이고 복잡한 내면을 지니고 있다. 폐쇄된 방안에서 유일하게 바깥 세상과 소통 할 수 있었던 인터넷 수단이 사라지면 게임이나 채팅을 못해서 안달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자체가 끊겨버리기 때문에 더 괴롭고 어두워지는 경향을 지닌다. 점점 더 무기력해지고 의욕을 상실하게 되며 삶의 존엄성 조차도 하찮은 것으로 느끼게 되고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은둔형 외톨이들에게 인터넷을 치료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 방안으로 숨어든 은둔형 외톨이들을 모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주면 비슷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 결론
은둔형 외톨이는 현대사회의 각박한 경쟁체제 속에 낙오된 이들이 더 이상 사회적 생활을 지탱하지 못하고 잠적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들을 우리 사회가 그래도 방치한다면 더 큰 사회적 비용과 손실이 크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변화에 따라 점점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며, 이는 ‘가정 붕괴와 사회적 인적 자원 손실’이라는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포용하고 더 이상의 은둔형 외톨이가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만약 이들을 방치해둔다면 정신과적 질환인 우울증, 대인기피증, 폭력성, 공격성 성향이 드러난다. 불규칙적인 생활과 고립으로 인해 피폐해진 심신을 달래주는 것은 어쩌면 그들만의 공간과 그 안의 물건들뿐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조금만 마음을 돌려서 다가가서 다시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해준다면 그들도 마음을 열게 되고 변화를 느낄 것이다. 아직 늦지 않은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연구와 사회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회성과 의욕을 상실한 학생들에게 강인함을 길러줌과 동시에 따뜻한 대화를 통해 희망을 주는 것이 은둔형 외톨이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문화적인 충격을 이용한 치료 역시 효과적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각자의 개성이 강해서 사회와 조화를 이루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개성이 강한 이들은 높은 창의력과 풍부한 감수성이 있다. 공연이나 전시회 같은 문화적인 충격은 이들에게 좁은 세계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강한 동기가 된다.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은 앞에서 언급한 멘토링과 연관이 있다. 자원봉사자인 그들의 멘토와 함께 여러 가지 문화 공연을 즐기면서 대화의 같은 것을 나누고 공유한다는 대화의 목적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를 통한 치료는 섬세한 감성을 가진 은둔형 외톨이에게 잘 어울린다.
10. 은둔형 외톨이의 행태별 치료방안
1) 가족 폭행 유형
기본적으로 은둔형 외톨이는 청소년 본인의 불안 및 초조 → 청소년 본인의 은둔형 외톨이 → 가족의 불안 및 초조 → 가족의 본인에 대한 압력, 질책, 격려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4가지 단계의 과정은 지속적이며 순환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물론 강제적인 개입은 금물이다. 본인의 자존심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며, 자존심을 해치는 개입은 위험하다. 먼저 은둔형 외톨이 아이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가족의 배려가 중요하다.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에서 벗어나 변화할 수 있다는 각오와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초기 증상일 때는 부모가 일치단결해야 한다. 형제나 친척에게는 가능한 의지하지 않는게 좋은데 그 이유는 형제의 관여는 관련된 형제까지 은둔형 외톨이가 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운둔형 외톨이의 가정내 폭력은 퇴행(regression)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스킨쉽 보다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들은 방밖으로 외출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전문 시설에 데리고 나오지 못한다. 이때 필요한 사람은 전문 상담가의 가정 방문이 될 수 있다. 가정방문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는데, 첫째, 감별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이고, 둘째, 은둔형 외톨이에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마음을 열고 접근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좋은 치료 방법으로는 예절 교육이 있다. 인(仁)의 개념은 이타주의와 타인과의 공감(empathy)이고 이는 도덕적 동기에서 생겨난다. 도덕적 갈등 상황에서 희생자가 존재하고 이에 대한 공감적 감정이 그들을 돕도록 동기화 된다는 것이다. 인을 함양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은 예절이다. 예절 교육을 통해서 타인과의 공감(true communication)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사회문제화 유형
은둔형 외톨이는 그 2차 증상이 정신분열과 매우 흡사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것 중의 하나는 이들이 어떤 결정적인 계기만 만들어 주면 바깥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이들은 감정적으로 뭔가 전혀 다른 새로운 체험을 했을 때 튀어나온다. 적응하는 것은 다음 문제겠지만 일단 나와서 뭔가 일을 하려고 노력을 하며 그 체험을 찾는 것이 치료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잘 하지 않는 요즘, 얼굴보다는 핸드폰이나 인터넷과 같은 도구적인 것을 피하고, 서로 얽히고 부대끼면서 대면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치중해야한다. 사람끼리 얽히는 경험을 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을 수가 있다.
3) 인터넷 및 게임몰입유형
낮 동안에는 잠을 자고 밤새도록 컴퓨터에 매달리며 세 끼를 라면 등 분식으로 해결하는 ‘디지털 폐인’이 늘고 있다. 인터넷 중독은 물론 이런 폐인 생활은 각종 질병을 불러오고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은둔형 외톨이, 폐인 생활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해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은둔형 외톨이 중에서도 활동형은 게임중독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중에서도 심한 은둔형은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다 금방 싫증을 내고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심심하면 메일이나 한번 열어보는 정도이다. 사실 인터넷이나 게임 중독자 보다 더 어둡고 깊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 은둔형 외톨이다. 단순히 중독 매개물이 당장 곁에 없으면 생존에 위협을 느끼며 못견뎌하는 인터넷 폐인들보다는 더 냉소적이고 복잡한 내면을 지니고 있다. 폐쇄된 방안에서 유일하게 바깥 세상과 소통 할 수 있었던 인터넷 수단이 사라지면 게임이나 채팅을 못해서 안달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자체가 끊겨버리기 때문에 더 괴롭고 어두워지는 경향을 지닌다. 점점 더 무기력해지고 의욕을 상실하게 되며 삶의 존엄성 조차도 하찮은 것으로 느끼게 되고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은둔형 외톨이들에게 인터넷을 치료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다. 방안으로 숨어든 은둔형 외톨이들을 모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주면 비슷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 결론
은둔형 외톨이는 현대사회의 각박한 경쟁체제 속에 낙오된 이들이 더 이상 사회적 생활을 지탱하지 못하고 잠적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들을 우리 사회가 그래도 방치한다면 더 큰 사회적 비용과 손실이 크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변화에 따라 점점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며, 이는 ‘가정 붕괴와 사회적 인적 자원 손실’이라는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포용하고 더 이상의 은둔형 외톨이가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만약 이들을 방치해둔다면 정신과적 질환인 우울증, 대인기피증, 폭력성, 공격성 성향이 드러난다. 불규칙적인 생활과 고립으로 인해 피폐해진 심신을 달래주는 것은 어쩌면 그들만의 공간과 그 안의 물건들뿐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조금만 마음을 돌려서 다가가서 다시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해준다면 그들도 마음을 열게 되고 변화를 느낄 것이다. 아직 늦지 않은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연구와 사회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회성과 의욕을 상실한 학생들에게 강인함을 길러줌과 동시에 따뜻한 대화를 통해 희망을 주는 것이 은둔형 외톨이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