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것이라도 섬세한 감정의 변화라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면 책이 주는 선물은 충분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작가가 글의 내용마저 정답을 알 수 없도록 모호하게 써 놓은 점에 내심 감사를 하며, 책을 읽으면서도 그리고 읽고 나서도 끊임없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점이 바로 이 책의 ‘깊이’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작가가 글의 내용마저 정답을 알 수 없도록 모호하게 써 놓은 점에 내심 감사를 하며, 책을 읽으면서도 그리고 읽고 나서도 끊임없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점이 바로 이 책의 ‘깊이’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