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노엘 넬슨의 '존중'을 읽고

목차

노엘 넬슨의 ‘존중’을 읽고


들어가는 말

본론으로
존중은 곧 당신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
존중의 힘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된다.
우리 생활에서도 생물학적 사이클 전환은 쉽게 관찰된다.

◆리더, 간부로서 본 종업원들은 당신의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다.

◆간부들: 바위와 험준한 지형 사이에 서다

◆고객들: 필요악?


느낀 점

본문내용

은 이제 아주 기뻐한다.
사흘이 지나서 그 고객이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 “저어,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도 한 사람 추천해줄 수 있을까요? 그 비디오예술가 정말로 일을 잘 했어요.”라고 말한다. 그러면 당신은 그 고객이 이제 당신의 조언을 믿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당신은 그 전보다 그 고객에게 더 소중한 존재가 된다. 당신은 “알아볼 시간을 주시죠.”라고 말한다. 당신은 몇 군데 전화를 건 뒤 고객에게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의 이름을 건넨다. 그 고객은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그는 거듭해서 부스를 빌리는 고객이 되어 당신에게 수익을 안겨준다. 그러면 당신의 사업은 번창하지 않을 수가 없다.
느낀 점
이번에 읽은 “존중”이라는 책은 최근까지 리더십의 경청과 배려라는 테마를 “존중”이라는 근본적 마음가짐을 가지고 풀어본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 존중을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중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로 정의하고 에너지의 파장, 즉 비언어로서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긍정적 에너지임을 이야기하고 그러한 에너지를 어떻게 언어적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대화와 존중 받았을 때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사례로 부드럽고 읽기 쉽게 전개했다.
또한, 책의 첫 부분에서 저자는 존중을 수익성을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 자기자본 수익율, 자산 수익율, 영업마진에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 하고 실제 설문을 통해 비교, 검토한 존중과 수익율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도표로 제시했다. 존중은 “당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은 직원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의 정도를 수준에 따라 4개로 그룹핑하여 그 회사들의 ROE 등의 수익율지표와의 상관관계 비교한 결과 존중의 정도가 높은 회사들의 수익율이 낮은 회사의 수익율보다 3배정도가 높다는 것을 수치로 제시하여 흥미있는 도입을 전개했다.
더욱 흥미를 더하는 부분은 인간의 심장에도 전자기장이 있으며 두 사람이 접촉할 때 한사람의 가슴에서 발생한 전기 에너지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뇌 파동에 나타나고 다른 사람과 같은 파장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결국 한사람의 긍정적 에너지가 파도가 될 수 있고 거꾸로 부정적 에너지도 전달된다는 것을 과학적 실험결과물을 간단하게 보여준다. 내용을 보면 CEO가 그냥 "존중" 해 하면 엄청나게 회사가 바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존중"한다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고자하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하여 정직한 커뮤니케이션과 이러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조직의 피라미드 위에서 부터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뿐만 아니라 앞서 모범을 보임으로서 그런 파장을 먼저 만들어가야 만 가능하다.
또한, 존중을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포커스를 옮겨 보고 (특히 우리는 관리자가 되면 뭔가 잘 못된 것이 없나 찾는 무의식적 행위에서 뭔가 칭찬할 것이 없나를 보는 관심의 포인트를 전환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존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무엇보다 정직해야 하며 사람들을 인정해 주라는 이야기를 한다. 거짓으로 존중하겠다고 마음과 몸이 따로 놀면 차라리 그냥 하던대로 하던 것이 나으니까… 무엇보다 존중의 영향을 믿고 진심을 다해 조직원을 존중해야 한다. 물론 쉽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일에 치여 있다 보면 그렇게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앞단 이후의 책의 전개는 결국 적극적 경청의 방법론, 그리고 관리자와 직원간의 존중이라는 테마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고객의 소리를 존중함으로서 성과를 낸 회사들의 가벼운 실제 에피소드들로 읽기 쉽게 전개 하였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실질적으로 실천을 하기는 정말 어려운 주제이기도 하다. 상대를 존중하고 그 존중의 에너지의 파장을 인식하고 존중이 조직의 분위기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한 사람 사람의 끊임없는 성찰과 노력으로 가능해 지는 것이다.
먼저 초점을 바꾸어 보는 것… 아침에 일어나서 감사함으로 시작하고 잘되어가고 있는 것 좋은 것에 칭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 스스로 분출하여 다른 사람들도 그런 내 파장속에 들어오게 하는 것 즉 이것이 리더십은 발현인 셈이다. 대부분의 책들이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도 모두 결국은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의 내용에 공감하고 이젠 실행이여야 할 때인 것 같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의 파장을 이해하고 그 파장들을 모두 포용할 수 있을 때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키워드

독후감,   존중,   노엘 넬슨,   사업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