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원작, 애니프루의 브로크백 마운틴
2, 영화, 이안감독의 브로크백마운틴
진실된 내면으로의 회귀
-영화 「브로크백마운틴(Brokeback Mountain)」-
Ⅰ.서론
Ⅱ.본론
1. 이건 우리가 여기 있으면서 한 번에 그칠 일이야.
2. 이제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3.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견뎌 내야해.
4. 유골은 브로크백 산에 뿌려줬음 했어요.
5. Jack, I swear.
Ⅲ.결론
2, 영화, 이안감독의 브로크백마운틴
진실된 내면으로의 회귀
-영화 「브로크백마운틴(Brokeback Mountain)」-
Ⅰ.서론
Ⅱ.본론
1. 이건 우리가 여기 있으면서 한 번에 그칠 일이야.
2. 이제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3.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면 견뎌 내야해.
4. 유골은 브로크백 산에 뿌려줬음 했어요.
5. Jack, I swear.
Ⅲ.결론
본문내용
츠를 바라보는데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 에니스가 잭의 집에서 발견한 셔츠는 잭이 에니스를 감싸듯이 잭의 셔츠가 바깥쪽에 에니스의 셔츠는 안쪽에 걸쳐져 있었지만, 에니스의 집에서는 셔츠 위치가 반대가 되어 있다. 아마도 에니스의 심경의 변화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여태까지의 잭과 에니스의 관계에서는 잭이 좀 더 적극적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여러 요소들 때문에 잭보다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에니스에 비해 잭은 그런 요소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았다. 그런 사실을 잭이 죽고 나서 그것을 깨달은 에니스가 이제부터는 반대로 자신이 잭을 감싸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잭과의 추억을 기억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Jack, I swear."
“잭, 나 너에게 맹세할게”
여기에서 무엇을 맹세하는 지에 대한 언급이 없이 영화가 끝난다. 이는 관객들에게 에니스가 무엇을 맹세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주는 부분인데 우리 조원들은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 먼저 에니스가 잭과의 사랑에서 생계에 대한 걱정과 책임 때문에 소홀했던 부분을 생각했다. 이런 걱정과 책임 때문에 다음기회로 만남을 미루다가 갑작스러운 잭의 죽음으로 둘은 영영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따라서 순간의 중요함을 알고 딸의 결혼식을 위해서 생계를 포기하고 가기로 맹세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두 번째는 "I swear"이라는 말이 결혼식에서 서약을 할 때 쓰이는 말임을 감안해서 잭을 사랑하겠다는 서약의 의미로 해석했다. 딸에게 커트가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딸을 보고 사랑에 대한 그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잭에게 사랑을 서약한다는 것이다. 이는 두 해석 중 어느 것을 생각 해 본다 하더라도 에니스의 내면에 대한 진실성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에니스는 진실 된 내면으로 회귀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한 가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잭의 진실 된 내면으로써의 회귀는 어떻게 되었냐는 것인데 우리 조원들은 잭이 처음부터 자신의 감정을 능동적으로 표현할 줄 알았기 때문에 진실한 내면은 처음부터 드러나 있지 않았냐고 생각해서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잭의 진실한 내면이란 나름대로 해석해서 에니스와 함께 살면서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과 자신의 행복한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에니스와의 추억이 있는 브로크백 산에 묻히는 소망 정도로 해석해 본다면 잭의 진실한 내면의 회귀는 좌절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Ⅲ. 결론
다시 한 번 결론지어 보자면 에니스의 가치관과 성격은 동성애를 용인할 수 없었다. 아버지에게 동성애는 나쁜 것이라고 교육받아왔고 가난했던 시절 때문에 남은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는 목장에서 자라 씩씩하게 성장한 남자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잭과의 감정을 무시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인다. 잭과의 이별에 관계는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재회했을 때는 더 큰 감정으로 남았다. 하지만 그 뿐. 아직 그에게 산 이외의 공간에서의 동성애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며 자신의 책임을 다 하기 위해서라도,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라도 삶으로 연장시킬 수 없는 것이었다. 잭을 잃고 난 후에야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맹세하는 것이다. 그 맹세를 우리 조에서는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게 매순간 충실하겠다는 마음과 잭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내재적으로도 밀어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잭의 대사 중 한 부분이다. 해석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자.
“우리에게 남은거라곤 이 브로크백 산 뿐이지! 몽땅 다 그 위에서 만들어졌어. 그게 우리가 가진 전부야.”
"Jack, I swear."
“잭, 나 너에게 맹세할게”
여기에서 무엇을 맹세하는 지에 대한 언급이 없이 영화가 끝난다. 이는 관객들에게 에니스가 무엇을 맹세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주는 부분인데 우리 조원들은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 먼저 에니스가 잭과의 사랑에서 생계에 대한 걱정과 책임 때문에 소홀했던 부분을 생각했다. 이런 걱정과 책임 때문에 다음기회로 만남을 미루다가 갑작스러운 잭의 죽음으로 둘은 영영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따라서 순간의 중요함을 알고 딸의 결혼식을 위해서 생계를 포기하고 가기로 맹세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두 번째는 "I swear"이라는 말이 결혼식에서 서약을 할 때 쓰이는 말임을 감안해서 잭을 사랑하겠다는 서약의 의미로 해석했다. 딸에게 커트가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딸을 보고 사랑에 대한 그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잭에게 사랑을 서약한다는 것이다. 이는 두 해석 중 어느 것을 생각 해 본다 하더라도 에니스의 내면에 대한 진실성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에니스는 진실 된 내면으로 회귀하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한 가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잭의 진실 된 내면으로써의 회귀는 어떻게 되었냐는 것인데 우리 조원들은 잭이 처음부터 자신의 감정을 능동적으로 표현할 줄 알았기 때문에 진실한 내면은 처음부터 드러나 있지 않았냐고 생각해서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잭의 진실한 내면이란 나름대로 해석해서 에니스와 함께 살면서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과 자신의 행복한 감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에니스와의 추억이 있는 브로크백 산에 묻히는 소망 정도로 해석해 본다면 잭의 진실한 내면의 회귀는 좌절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Ⅲ. 결론
다시 한 번 결론지어 보자면 에니스의 가치관과 성격은 동성애를 용인할 수 없었다. 아버지에게 동성애는 나쁜 것이라고 교육받아왔고 가난했던 시절 때문에 남은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는 목장에서 자라 씩씩하게 성장한 남자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잭과의 감정을 무시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인다. 잭과의 이별에 관계는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재회했을 때는 더 큰 감정으로 남았다. 하지만 그 뿐. 아직 그에게 산 이외의 공간에서의 동성애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해서는 안되는 일이며 자신의 책임을 다 하기 위해서라도,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라도 삶으로 연장시킬 수 없는 것이었다. 잭을 잃고 난 후에야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맹세하는 것이다. 그 맹세를 우리 조에서는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게 매순간 충실하겠다는 마음과 잭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내재적으로도 밀어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잭의 대사 중 한 부분이다. 해석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자.
“우리에게 남은거라곤 이 브로크백 산 뿐이지! 몽땅 다 그 위에서 만들어졌어. 그게 우리가 가진 전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