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 p. 3
(1) 보고서의 목적 및 방향
(2) 보고서의 전개 양식
2. 본론 ---------------------------------------------------------------------- p. 4
(1) 세계 속의 결혼양식과 문화 ------------------------------------------------ p. 4
1) 서론
2) 대륙별 결혼문화 비교
① 유럽
② 아시아
③ 중동
④ 아메리카
⑤ 아프리카
3) 현대 결혼의식에 대한 유래
4) 결론 및 소감
(2) 종교에 따른 결혼예식과 문화 ---------------------------------------------- p. 17
1) 서론
2) 종교별 결혼예식의 절차와 의미
① 기독교
② 불교
③ 이슬람교
3) 결론 및 소감
(3) 결혼의 역사와 시대에 따른 형태의 변화 ------------------------------------ p. 22
1) 서론
2) 결혼 형태의 변화
3) 우리나라의 시대별 혼인의 변화
4) 시대에 따른 결혼문화
5) 결론 및 소감
3. 결론 ---------------------------------------------------------------------- p .30
- 변화하는 결혼문화와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4. 출처 ---------------------------------------------------------------------- p. 31
(1) 보고서의 목적 및 방향
(2) 보고서의 전개 양식
2. 본론 ---------------------------------------------------------------------- p. 4
(1) 세계 속의 결혼양식과 문화 ------------------------------------------------ p. 4
1) 서론
2) 대륙별 결혼문화 비교
① 유럽
② 아시아
③ 중동
④ 아메리카
⑤ 아프리카
3) 현대 결혼의식에 대한 유래
4) 결론 및 소감
(2) 종교에 따른 결혼예식과 문화 ---------------------------------------------- p. 17
1) 서론
2) 종교별 결혼예식의 절차와 의미
① 기독교
② 불교
③ 이슬람교
3) 결론 및 소감
(3) 결혼의 역사와 시대에 따른 형태의 변화 ------------------------------------ p. 22
1) 서론
2) 결혼 형태의 변화
3) 우리나라의 시대별 혼인의 변화
4) 시대에 따른 결혼문화
5) 결론 및 소감
3. 결론 ---------------------------------------------------------------------- p .30
- 변화하는 결혼문화와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4. 출처 ---------------------------------------------------------------------- p. 31
본문내용
문 밖에서 기다렸다. 식의 초대객도 마찬가지였다. 신랑은 아이들에게 나무열매를 던져주고 마지막으로 방에 들어가 신부에게 물과 불을 내밀었다. 남자는 가정에서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다. 공화정 시대의 초기에는 가장은 자녀의 생산까지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인지를 거부하거나 노예로 팔 수도 있었다. 그러나 차츰 법의 보호를 받게 되어 자녀들이나 아내도 아버지의 지나친 절대권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남편이 동의를 하지 않더라도 아내 쪽에서 이혼을 요구하고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친정 부모에게 요구할 수 있었다. 남편 쪽에서 이혼을 선언할 때에는 지참금의 반환을 요구하였다.
◎ 근세시대의 결혼
이 무렵 시민 계급의 여자들은 엄격한 통제 속에서 집 안에만 있어야 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주부로서의 임무를 어느 정도 완수하려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에만 매달려 있어야 했고, 그것도 딸들의 도움을 빌어서야 가능했다. 한마디로 순전히 부엌대기일 뿐이었으며, 일요일 교회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결혼도 같은 사회 계급 내에서만 가능했으므로 다른 계급에 대한 배타적 의식이 모든 관계를 지배했다.
5) 결론 및 소감
내가 맡은 주제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의 수준이 굉장히 깊이 들어가게 되었고, 혼인에 대한 용어들이 낯설었지만,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상식들과 다른 점들을 알게 되었다.
고대 시대에 집단성교와 난혼이 유행했던 것, 특히 우리가 흔히 옛날에는 부계중심의 결혼사회였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고대사회 초기에는 모계중심의 결혼사회였으며, 남성은 단지, 자식의 생성을 위한 성적 도구이자 노동력의 수단에 불과했던 사실을 알고 놀라웠다.
또한 현재의 결혼제도가 성립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그 세월동안 다양한 형태의 혼인제의 변화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고대에서부터 근세의 결혼에 대해 자료를 보면서, 앞으로의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미래사회의 결혼의 의미는 전통적인 결혼의 의미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과거의 결혼제도와 결혼식 그리고 그에 관한 풍습을 보면, 그 당시에는 결혼이라는 것은 남성이 속한 집단과 여성이 속한 집단의 결합으로서, 결혼식을 신성시하고 엄격하며 진지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결혼의 결합이라는 성격이 집단들 간의 결합이라기보다는, 결혼당사자들 간의 만남이라는 성격으로 짙어질 것이다.
현재의 결혼식에서 볼 수 있지만, 점차 결혼식이 엄격하고 진지한 의식이기보다는 개성화, 이벤트화 되어 하나의 즐거운 축제의 성격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축제를 위해 결혼이벤트 회사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결혼식이 일반화 될 것으로 본다.
현재 결혼에 대한 혼수비용이 상당한 문제로 여겨진다. 앞으로는 막대한 혼수문제에 맞서 실속파 결혼준비자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다. 결혼식 행사 중 가장 사치성이 짙은 식사비용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으로 대체하거나, 고부간의 갈등의 원인으로 언급되는 예단도 현금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결혼반지로 허영심이 짙은 다이아몬드 반지보다는 값싼 18K 금반지를 끼고, 호화로운 혼수품보다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만을 할인매장에서 한꺼번에 구입하는 알뜰한 결혼준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나도 결혼을 준비할 때 이런 점들을 참고하고 싶다.
결혼관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결혼은 정상적이고 행복한 것, 이혼은 비정상적이며 불행한 것’ 이라는 사고방식에 반대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의 증가와 남녀평등사상의 보편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독립이 가능해지고 교육수준의 증가로 따른 여성들의 의식이 높아진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가장 논란이 될 문제로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결혼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대항하는 ‘우리는 결혼을 왜 하는지, 그리고 결혼제도는 존속해야 하는가?’ 가 될 것이다.
지금도 일부에서 결혼제도에 반대하는 주장이 있지만, 극소수의 의견이다. 그러나 5분 시피치를 통해 알게 되었듯이, 점점 높아만 가는 ‘이혼율’과 ‘가족해체 그리고 그에 대한 부작용’,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점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동거’에 대한 시각, ‘미스맘’과 ‘싱글맘’ 이라는 개념의 등장 등등... 미래에는 법률적인 결혼보다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실혼 부부나 동거하는 부부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이고, 그에 따른 가족의 의미와 부모와 자녀의 역할의 혼란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 법적으로 혼인을 하지 않으면 호적 증명서를 뗄 때, 배우자와 자녀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인데, 그럴 경우 그들은 ‘가족’ 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로 느껴질까?
점차 전통적인 결혼관에 대한 도전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자칫 흔들릴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그 문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3. 결론 및 소감
(변화하는 결혼문화와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 우리는 지금까지 결혼의 문화적 형태와 종교적 형태, 과거와 현재의 변화 등을 살펴봄으로써 결혼 문화에 대한 대략적인 흐름들을 짚어보았다. 이러한 흐름들을 함께 살피면서 우리가 가장 많이 토의한 것은 바로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형태는 시간이 조금만 흐르거나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으면 쉽게 바뀌는 법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지니는 진정한 가치는 그렇지 않다. 유사 이래로 결혼이 가지는 의미 - 사회를 구성하고 종족을 보전하는 것,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 - 는 지금까지 바뀐적이 없다. 종교와 문화를 초월해서 말이다. 어느 사회, 어느 문화에서라도 이러한 결혼의 가치들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이 가치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더 이상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아니며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바로 ‘나’라는 개인으로 좁아지고 있다. 가정이 아니라 내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가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미 우리 사회는 인간들 간의 관계가 얽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남편이 동의를 하지 않더라도 아내 쪽에서 이혼을 요구하고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친정 부모에게 요구할 수 있었다. 남편 쪽에서 이혼을 선언할 때에는 지참금의 반환을 요구하였다.
◎ 근세시대의 결혼
이 무렵 시민 계급의 여자들은 엄격한 통제 속에서 집 안에만 있어야 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주부로서의 임무를 어느 정도 완수하려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에만 매달려 있어야 했고, 그것도 딸들의 도움을 빌어서야 가능했다. 한마디로 순전히 부엌대기일 뿐이었으며, 일요일 교회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결혼도 같은 사회 계급 내에서만 가능했으므로 다른 계급에 대한 배타적 의식이 모든 관계를 지배했다.
5) 결론 및 소감
내가 맡은 주제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의 수준이 굉장히 깊이 들어가게 되었고, 혼인에 대한 용어들이 낯설었지만,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상식들과 다른 점들을 알게 되었다.
고대 시대에 집단성교와 난혼이 유행했던 것, 특히 우리가 흔히 옛날에는 부계중심의 결혼사회였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고대사회 초기에는 모계중심의 결혼사회였으며, 남성은 단지, 자식의 생성을 위한 성적 도구이자 노동력의 수단에 불과했던 사실을 알고 놀라웠다.
또한 현재의 결혼제도가 성립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그 세월동안 다양한 형태의 혼인제의 변화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고대에서부터 근세의 결혼에 대해 자료를 보면서, 앞으로의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미래사회의 결혼의 의미는 전통적인 결혼의 의미와 많이 달라질 것이다. 과거의 결혼제도와 결혼식 그리고 그에 관한 풍습을 보면, 그 당시에는 결혼이라는 것은 남성이 속한 집단과 여성이 속한 집단의 결합으로서, 결혼식을 신성시하고 엄격하며 진지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결혼의 결합이라는 성격이 집단들 간의 결합이라기보다는, 결혼당사자들 간의 만남이라는 성격으로 짙어질 것이다.
현재의 결혼식에서 볼 수 있지만, 점차 결혼식이 엄격하고 진지한 의식이기보다는 개성화, 이벤트화 되어 하나의 즐거운 축제의 성격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축제를 위해 결혼이벤트 회사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다양한 개성을 가진 결혼식이 일반화 될 것으로 본다.
현재 결혼에 대한 혼수비용이 상당한 문제로 여겨진다. 앞으로는 막대한 혼수문제에 맞서 실속파 결혼준비자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다. 결혼식 행사 중 가장 사치성이 짙은 식사비용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으로 대체하거나, 고부간의 갈등의 원인으로 언급되는 예단도 현금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결혼반지로 허영심이 짙은 다이아몬드 반지보다는 값싼 18K 금반지를 끼고, 호화로운 혼수품보다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만을 할인매장에서 한꺼번에 구입하는 알뜰한 결혼준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나도 결혼을 준비할 때 이런 점들을 참고하고 싶다.
결혼관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결혼은 정상적이고 행복한 것, 이혼은 비정상적이며 불행한 것’ 이라는 사고방식에 반대하는 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의 증가와 남녀평등사상의 보편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독립이 가능해지고 교육수준의 증가로 따른 여성들의 의식이 높아진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가장 논란이 될 문제로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결혼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대항하는 ‘우리는 결혼을 왜 하는지, 그리고 결혼제도는 존속해야 하는가?’ 가 될 것이다.
지금도 일부에서 결혼제도에 반대하는 주장이 있지만, 극소수의 의견이다. 그러나 5분 시피치를 통해 알게 되었듯이, 점점 높아만 가는 ‘이혼율’과 ‘가족해체 그리고 그에 대한 부작용’,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점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동거’에 대한 시각, ‘미스맘’과 ‘싱글맘’ 이라는 개념의 등장 등등... 미래에는 법률적인 결혼보다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실혼 부부나 동거하는 부부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이고, 그에 따른 가족의 의미와 부모와 자녀의 역할의 혼란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 법적으로 혼인을 하지 않으면 호적 증명서를 뗄 때, 배우자와 자녀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인데, 그럴 경우 그들은 ‘가족’ 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로 느껴질까?
점차 전통적인 결혼관에 대한 도전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자칫 흔들릴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그 문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3. 결론 및 소감
(변화하는 결혼문화와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 우리는 지금까지 결혼의 문화적 형태와 종교적 형태, 과거와 현재의 변화 등을 살펴봄으로써 결혼 문화에 대한 대략적인 흐름들을 짚어보았다. 이러한 흐름들을 함께 살피면서 우리가 가장 많이 토의한 것은 바로 ‘가치’라고 할 수 있다. 형태는 시간이 조금만 흐르거나 거리상으로 떨어져 있으면 쉽게 바뀌는 법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지니는 진정한 가치는 그렇지 않다. 유사 이래로 결혼이 가지는 의미 - 사회를 구성하고 종족을 보전하는 것,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 - 는 지금까지 바뀐적이 없다. 종교와 문화를 초월해서 말이다. 어느 사회, 어느 문화에서라도 이러한 결혼의 가치들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이 가치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더 이상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아니며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바로 ‘나’라는 개인으로 좁아지고 있다. 가정이 아니라 내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가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미 우리 사회는 인간들 간의 관계가 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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