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텔레비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
- 사건의 중요성의 조작과 그 효과
- 토론의 선정과 구성
- 사회자의 영향력
- 시간제약과 통념
- 100분 토론 조작사건
- 사건의 중요성의 조작과 그 효과
- 토론의 선정과 구성
- 사회자의 영향력
- 시간제약과 통념
- 100분 토론 조작사건
본문내용
실하게 된다.
토론 프로그램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사회적인 통념을 제시하면 시청자 들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그 의견에 따르게 된다. 시청자들은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나는 통념이 사회적 통념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고, 더 그럴듯하게 꾸며진 주장을 믿으며 그것을 자신의 의견화해 버리는 획일적 통념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사에서 의도한 하나의 큰 틀에 갇혀버릴 수 있다. 결국 토론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사고를 구속하는 하나의 세뇌기기로써 작동할 수 있다.
- 100분 토론 조작사건
100분 토론은 지난 2009년 5월 14일 ‘한국사회진단과 미래논쟁-보수 진보 갈등을 넘어’ 편에서 시청자 서모씨가 올린 의견이라며 ‘진보진영이 민주화 발전에 기여한바가 크다.’ 고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후 서씨는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진보든 보수든 다 나라 사랑하고.....’라는 시청자 조모씨의 의견을 소개 하면서 보수라는 단어를 수구로 바꿨다. 수구라는 용어가 풍기는 나쁜 어감을 교모하게 악용될 수 있었던 것이다.
100분 토론 측에서는 방송 중 소개되었던 시청자의견 일부가 잘못 되었음을 시인하였다. 약 10여개 시청자 의견이 실제 해당 시청자의 의견이 아닌가 하면 시청자가 쓰지도 않은 문장이나 단어를 제작진이 임의로 집어넣어 시청자의견이라고 내보내는 등 시청자의견을 방송사가 편집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그동안 100분 토론이 여러 차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면서도 정식으로 사과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닐 수 있다. 100분 토론의 영향력과 공중파방송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시청자의견조작이 곧바로 여론을 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투표도 미디어다음 등 특정 포털사이트의 카페 회원들이 단체로 무조건 현 정부의견에 반대되는 투표를 하라고 종용하는 등 공신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전혀 개선할 방법은 찾지 않고 그냥 단순한 네티즌투표라고 일관해왔다.
텔레비전 방송사들은 토론 프로그램은 양측 주장을 단순히 전달 할 뿐 방송사의 주관과 조작을 개입시키지 않는 듯이 행세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례에서도 100분 토론 제작진은 문맥 어법이 안 맞는 누리꾼들의 문장을 작가가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고 하였다. 하지만 의문스러운 점은 실수할 때 마다 예외 없이 좌파나 좌파적 진영이 유리한 방향으로만 실수를 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여러 차례에 걸친 실수들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방송사나 제작자, 작가 등의 방송사의 위치와 이 기관 내에서의 그들의 위치에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에 해당되는 변형된 단어와 추가로 삽입된 문장 또한 그들이 원하는 입장이 좀 더 유리해 지도록 유도해 낼 수 있는 것들 이었다. 또한 사회자가 평소 사용하던 무의식적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나타난 토론자의 단어 선택의 부정적 결과일 수 있을 것이다.
토론 프로그램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사회적인 통념을 제시하면 시청자 들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그 의견에 따르게 된다. 시청자들은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나는 통념이 사회적 통념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고, 더 그럴듯하게 꾸며진 주장을 믿으며 그것을 자신의 의견화해 버리는 획일적 통념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사에서 의도한 하나의 큰 틀에 갇혀버릴 수 있다. 결국 토론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사고를 구속하는 하나의 세뇌기기로써 작동할 수 있다.
- 100분 토론 조작사건
100분 토론은 지난 2009년 5월 14일 ‘한국사회진단과 미래논쟁-보수 진보 갈등을 넘어’ 편에서 시청자 서모씨가 올린 의견이라며 ‘진보진영이 민주화 발전에 기여한바가 크다.’ 고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후 서씨는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진보든 보수든 다 나라 사랑하고.....’라는 시청자 조모씨의 의견을 소개 하면서 보수라는 단어를 수구로 바꿨다. 수구라는 용어가 풍기는 나쁜 어감을 교모하게 악용될 수 있었던 것이다.
100분 토론 측에서는 방송 중 소개되었던 시청자의견 일부가 잘못 되었음을 시인하였다. 약 10여개 시청자 의견이 실제 해당 시청자의 의견이 아닌가 하면 시청자가 쓰지도 않은 문장이나 단어를 제작진이 임의로 집어넣어 시청자의견이라고 내보내는 등 시청자의견을 방송사가 편집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그동안 100분 토론이 여러 차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면서도 정식으로 사과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닐 수 있다. 100분 토론의 영향력과 공중파방송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시청자의견조작이 곧바로 여론을 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투표도 미디어다음 등 특정 포털사이트의 카페 회원들이 단체로 무조건 현 정부의견에 반대되는 투표를 하라고 종용하는 등 공신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전혀 개선할 방법은 찾지 않고 그냥 단순한 네티즌투표라고 일관해왔다.
텔레비전 방송사들은 토론 프로그램은 양측 주장을 단순히 전달 할 뿐 방송사의 주관과 조작을 개입시키지 않는 듯이 행세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례에서도 100분 토론 제작진은 문맥 어법이 안 맞는 누리꾼들의 문장을 작가가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고 하였다. 하지만 의문스러운 점은 실수할 때 마다 예외 없이 좌파나 좌파적 진영이 유리한 방향으로만 실수를 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여러 차례에 걸친 실수들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방송사나 제작자, 작가 등의 방송사의 위치와 이 기관 내에서의 그들의 위치에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에 해당되는 변형된 단어와 추가로 삽입된 문장 또한 그들이 원하는 입장이 좀 더 유리해 지도록 유도해 낼 수 있는 것들 이었다. 또한 사회자가 평소 사용하던 무의식적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나타난 토론자의 단어 선택의 부정적 결과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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