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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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민화의 발생
2. 민화의 특징
1) 해학성
2) 종교성
3) 생활성
4) 무명성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독특한 회화양태였던 것이다.
Ⅲ. 결론
민화는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정통화라는 틀에 맞지 않아 배척당하고 예술적 가치도 인정받지 못했다. 아무리 잘 그린 그림이라도 유명화가가 그리지 않고, 중국적 화관에 맞지 않고, 낙관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그 천진함과 소박함은 멸시를 받아왔다. 이러한 시각이 조선시대에 존재했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지만 어째서 21세기 한국에 와서까지 남아있는 것일까. 이 글을 준비하면서 민화에 관련된 서적을 찾아보았는데, 사실 생각한 것만큼 연구가 진척되어 있지 않았다. 대부분의 책이 비슷한 말을 하고 있을 뿐이었고, 민화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개탄하고 있지만, 결국은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저자들은 말을 마치고 있었다.
민화에 관련된 자료를 찾다보니, 저절로 민화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민화에는 정통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 정통화보다도 민화의 색감이나, 연출, 아이디어의 신선함이라는 면에서 민화가 훨씬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민화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더더욱 이해할 수 없었다.
최근에 들어서 예술계에서는 민화에 대한 재평가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긴 하다. 하지만 그것은 예술계에 불과하며, 역사학계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실례로, 역사학계에서 민화에 관해 쓴 논문의 수 보다, 예술계에서 민화에 관해 쓴 논문의 수가 월등히 많았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조선사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민화는 단순히 예술작품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민중의 생활과 민간신앙, 그들의 사상 등을 알 수 있는 훌륭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도 1차 문헌사료만이 역사의 사료라는 고정관념이 팽배한 역사학계 안에서 민화가 역사적 사료로 ‘발굴’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학계’에서만 민화에 대한 가치를 논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민화는 한국의 고유한 문화로 세계에 널리 퍼트릴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한국인들이 민화와 친근해져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의 특징에 대해 말해보라고 질문을 던졌을 때, ‘민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그림임에도 불과하고 많은 사람들이 민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민화라는 인식하에 민화를 바라보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극히 드물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민화를 천시하는 고정관념만 사라진다면 전통화와는 달리 민화는 친근함을 주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충분히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이다. 이를 위해 역사학계, 예술계 나눌 것 없이 함께 민화를 연구하여 다시 음지에서 양지로 꺼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글을 마치겠다.
<참고문헌>
민화, 김영학 지음, 대원사, 2005
한국의 민화 1, 2, 3, 4, 임두빈 지음, 서문당, 2003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최준식 지음, 호형출판, 2000
  • 가격1,2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3.08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3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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