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음식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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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있다. 비빔밥중에서도 전주비빔밥은 다른 지역의 것보다 다양한 가짓수의 나물들이 들어가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 전주에서는 전주비빔밥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비빔밥연구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조리법이나 마케팅 방법을 표준화시키고 한식 세계화 바람에 맞춰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비빔밥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먹기 편한 냉동인스턴트 비빔밥의 가공도 연구되고 있다고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외국인들이 비빔밥을 선호하는 이유가 고추장 때문이 아니라 나물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기에 비빔밥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물론 고추장에도 신경을 써야 겠지만 나물의 색을 좀 더 돋보이게 하고 질감을 살리는 방법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빔밥을 브랜드화한 비비고>
지금 서양 사람들은 과거부터 먹어온 고기 육식위주의 식단으로 인해 많은 성인병과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래서 서양은 채소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이 채소와 발효식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 한식이 세계화가 되는데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한다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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