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유머 이론
3. 유머의 발달
4. 유머의 효과
5. 유머와 창의성
【창의적인 사람의 특성으로서의 유머】
【창의성의 측정 요소로서의 유머】
【창의성 훈련 과제로서의 유머】
6. 유머글
2. 유머 이론
3. 유머의 발달
4. 유머의 효과
5. 유머와 창의성
【창의적인 사람의 특성으로서의 유머】
【창의성의 측정 요소로서의 유머】
【창의성 훈련 과제로서의 유머】
6. 유머글
본문내용
! 나는 눈에 뵈는 게 없어”, 세 번째 아이 “너희들 나한테는 상대도 안돼. 난 막가는 놈이야!”
① 세 아이의 아버지 직업은 각각 무엇일까요? 소방대원, 장님, 총알택시 기사
② 다른 직업을 가진 부모의 자식은 어떤 말을 할까요?
“□를 보고 무엇으로 볼 수 있나요?”와 같은 과제처럼 유머는 관점을 제공한다. 도형지각 과제에서 직업을 따라 생각하면 손쉽게 관점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빵가게를 한다면 샌드위치를 생각할 수 있고, 축구심판이라면 경고 딱지를 생각해낼 수 있을 것이다. 개념을 융통성 있게 다루는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쌍바윗골의 비명】
저 소리가 뭐지? 방귀. 한자로 줄이면 ‘뽕’. 세 자로 말하면 ‘똥트림!’. 네 자면? ‘똥딸국질’
... 계속
(일곱-쌍바윗골의 비명, 여덟-내적 갈등, 외적 폭발!, 가스투출사건, 화산의 이브, 똥굼기 가비야븐 소리.)
① 계속 글자수를 늘려보세요.
말놀이 유머에 해당하는 것으로 언어 유창성을 기르는데도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목적으로도 이용가능하다. 여기에 사용된 표현을 보면 기본적으로는 은유로 되어 있다. 은유는 속성의 추론으로 일부 속성은 숨기고 일부 속성은 드러내면서 추론해 나가는 과정이다. 우아한 요약(abstraction)의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다. 따라서 글을 읽고 우아하게 요약하기를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삼행시보다는 좀 더 고차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과제라 하겠다.
【참새와 포수】
참새 한 마리가 전기 줄에 앉아 있었다. 그 아래 포수가 지나가다 공교롭게 참새 똥을 맞고 말았다. (숨기기-포수 하는 말 “넌 팬티도 안 입니?” 참새 왈 “넌 팬티 입고 똥 누니?”)
① 포수와 참새는 어떤 말을 주고받을까?
어느 할머니가 버스를 탔다. 앞좌석에 마침 한 학생이 앉아 있었다. 그 학생 자는 척하다가 내려야 할 곳을 그만 지나쳤다. 황급히 잠에서 깬 척하고 일어서는 학생에게 할머니가 뭐라고 말했을까? (왜? 좀 더 개기지.)
한 할머니가 신호등 앞에 서 있었다. 할머니는 파란 불이 들어와도 건너지 않고 있다가 빨간 불이 들어오자 건널목을 건너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경찰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신호등이 안보이세요?” 경찰의 귀에 할머니가 속삭였다. (너도 한 번 해봐? 재밌어.)
참새 시리즈 유머의 대부분은 기대 이탈이 많다. 누가 죽나 구경하다 빗맞은 총알에 맞아 죽은 참새 이야기도 그렇다. 광고, 드라마, 영화에서 기대 이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에 행흥한 장동건 주연의 ‘로스트 메모리’의 첫 장면에 광복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전제로 이순신 장군의 동상대신 이토히로부미 동상이 나온다. 모티브 자체가 불일치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흥미를 자아낸다. 이것이 조직화되고 자동화된 사고 과정을 벗어나게 하는 융통성이 아닐까?
【선택은 자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휴지가 없으면 어떻게 할까?
- 그냥 모른 척하고 나온다. 썼던 휴지 골라 재활용한다. 변기 물로 깨끗이 씻고 나온다.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껌 종이 하나밖에 없다면 어떻게 할까?
- 두 번 접어서 끝을 잘라 내고, 손가락 끼우고 닦고, 손톱에 남은 것은 잘라 낸 종이로 파낸다.)
세상 모든 사람의 머리카락 숫자를 곱한 수와 세상 모든 모래 수를 더한 것과 어느 것이 더 많게? (모래-대머리는 머리카락이 없으니까)
유머가 문제 해결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다양한 대안을 찾아내는 사고 습관을 익히는데 유용하지 않을까? 퀴즈형 문제를 몇 가지 더 소개해 보자. 이런 퀴즈를 만드는 과제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
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을 무엇이라 하나요? 태아.
② 줄이 없으면 굶어 죽기 알맞은 놈은? 거미.
③ 날마다 이상한 것만 쳐다보는 사람은? 치과 의사.
④ 한 여름 한가한 상인이 즐기는 레저 스포츠는? 파리사냥.
⑤ 위급한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은? 식당.
⑥ 사람들이 호랑이를 우리 밖에서 구경한다를 4자로 줄이면? 그림의 떡.
⑦ “할아버지 발이 크다.”를 4자로 줄이면? 노발대발.
⑧ 시주 받으러 이곳 저곳 다니는 탁발승을 3자로 줄이면? 영업 중.
【상상의 제목】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온 남편이 볼일을 본다고 나갔다 들어와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집 화장실은 편리하기도 하지. 문만 열면 불이 켜지니 말이야.” 그러자 화가 난 아내가 말했다.(당신 또 냉장고에다 쉬 했구려!)
육개장 집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우리 쫑이 배고픈가 봐. 밥 줘야지.” “손님이 먹다 남은 것을 주면 돼.” 마침 손님이 육개장을 남김 없이 먹어버리자, (“엄마, 손님이 개밥까지 다 먹었어.”) 손님은 화가 났다.
① 뭐라고 했을까?
방학을 맞아 시골 외할아버지 댁에 놀러간 병팔이. 소가 되새김질을 하는 것을 보더니 평소에 짜게 굴던 할아버지에게 한마디했다. (“할아버지, 저 소 기르시는데 껌 값이 얼마나 들어요?”)
상상적인 이야기를 구성과제의 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냉장고 이야기를 해 준 다음 이야기를 만들 제목을 준다. “개밥 먹은 손님”, “껌 씹는 소” 같은 제목을 주고 이야기를 만들게 한다. 단 웃기려는데 집착하면 안되고 슬픈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도 만들 수 있다.
【젊어지는 기계】
시골 할아버지가 모처럼 서울 구경을 와서 63빌딩에서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난생 처음 타보게 되었다. 하도 신기하여 그 앞을 기웃거리고 있을 무렵 할머니 한 명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서 젊은 아가씨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걸 본 할아버지. (“아깝다. 할망구 데리고 오는 긴데...”)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 기사가 물었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할머니 화를 내시며 “그래 내는 경상도 가시나다. 니는 어데 머슴아고?”
① 무엇이 문제입니까?
바로 앞에서 ‘상상의 제목’에 제시한 유머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정을 다루기에 적당하다. 학생들은 숨은 생각과 드러난 생각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가정을 알아야 독창적이고 융통성 있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8
① 세 아이의 아버지 직업은 각각 무엇일까요? 소방대원, 장님, 총알택시 기사
② 다른 직업을 가진 부모의 자식은 어떤 말을 할까요?
“□를 보고 무엇으로 볼 수 있나요?”와 같은 과제처럼 유머는 관점을 제공한다. 도형지각 과제에서 직업을 따라 생각하면 손쉽게 관점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빵가게를 한다면 샌드위치를 생각할 수 있고, 축구심판이라면 경고 딱지를 생각해낼 수 있을 것이다. 개념을 융통성 있게 다루는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쌍바윗골의 비명】
저 소리가 뭐지? 방귀. 한자로 줄이면 ‘뽕’. 세 자로 말하면 ‘똥트림!’. 네 자면? ‘똥딸국질’
... 계속
(일곱-쌍바윗골의 비명, 여덟-내적 갈등, 외적 폭발!, 가스투출사건, 화산의 이브, 똥굼기 가비야븐 소리.)
① 계속 글자수를 늘려보세요.
말놀이 유머에 해당하는 것으로 언어 유창성을 기르는데도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목적으로도 이용가능하다. 여기에 사용된 표현을 보면 기본적으로는 은유로 되어 있다. 은유는 속성의 추론으로 일부 속성은 숨기고 일부 속성은 드러내면서 추론해 나가는 과정이다. 우아한 요약(abstraction)의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다. 따라서 글을 읽고 우아하게 요약하기를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삼행시보다는 좀 더 고차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과제라 하겠다.
【참새와 포수】
참새 한 마리가 전기 줄에 앉아 있었다. 그 아래 포수가 지나가다 공교롭게 참새 똥을 맞고 말았다. (숨기기-포수 하는 말 “넌 팬티도 안 입니?” 참새 왈 “넌 팬티 입고 똥 누니?”)
① 포수와 참새는 어떤 말을 주고받을까?
어느 할머니가 버스를 탔다. 앞좌석에 마침 한 학생이 앉아 있었다. 그 학생 자는 척하다가 내려야 할 곳을 그만 지나쳤다. 황급히 잠에서 깬 척하고 일어서는 학생에게 할머니가 뭐라고 말했을까? (왜? 좀 더 개기지.)
한 할머니가 신호등 앞에 서 있었다. 할머니는 파란 불이 들어와도 건너지 않고 있다가 빨간 불이 들어오자 건널목을 건너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경찰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신호등이 안보이세요?” 경찰의 귀에 할머니가 속삭였다. (너도 한 번 해봐? 재밌어.)
참새 시리즈 유머의 대부분은 기대 이탈이 많다. 누가 죽나 구경하다 빗맞은 총알에 맞아 죽은 참새 이야기도 그렇다. 광고, 드라마, 영화에서 기대 이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에 행흥한 장동건 주연의 ‘로스트 메모리’의 첫 장면에 광복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전제로 이순신 장군의 동상대신 이토히로부미 동상이 나온다. 모티브 자체가 불일치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흥미를 자아낸다. 이것이 조직화되고 자동화된 사고 과정을 벗어나게 하는 융통성이 아닐까?
【선택은 자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휴지가 없으면 어떻게 할까?
- 그냥 모른 척하고 나온다. 썼던 휴지 골라 재활용한다. 변기 물로 깨끗이 씻고 나온다.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껌 종이 하나밖에 없다면 어떻게 할까?
- 두 번 접어서 끝을 잘라 내고, 손가락 끼우고 닦고, 손톱에 남은 것은 잘라 낸 종이로 파낸다.)
세상 모든 사람의 머리카락 숫자를 곱한 수와 세상 모든 모래 수를 더한 것과 어느 것이 더 많게? (모래-대머리는 머리카락이 없으니까)
유머가 문제 해결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다양한 대안을 찾아내는 사고 습관을 익히는데 유용하지 않을까? 퀴즈형 문제를 몇 가지 더 소개해 보자. 이런 퀴즈를 만드는 과제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
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을 무엇이라 하나요? 태아.
② 줄이 없으면 굶어 죽기 알맞은 놈은? 거미.
③ 날마다 이상한 것만 쳐다보는 사람은? 치과 의사.
④ 한 여름 한가한 상인이 즐기는 레저 스포츠는? 파리사냥.
⑤ 위급한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은? 식당.
⑥ 사람들이 호랑이를 우리 밖에서 구경한다를 4자로 줄이면? 그림의 떡.
⑦ “할아버지 발이 크다.”를 4자로 줄이면? 노발대발.
⑧ 시주 받으러 이곳 저곳 다니는 탁발승을 3자로 줄이면? 영업 중.
【상상의 제목】
술을 마시고 밤늦게 들어온 남편이 볼일을 본다고 나갔다 들어와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집 화장실은 편리하기도 하지. 문만 열면 불이 켜지니 말이야.” 그러자 화가 난 아내가 말했다.(당신 또 냉장고에다 쉬 했구려!)
육개장 집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우리 쫑이 배고픈가 봐. 밥 줘야지.” “손님이 먹다 남은 것을 주면 돼.” 마침 손님이 육개장을 남김 없이 먹어버리자, (“엄마, 손님이 개밥까지 다 먹었어.”) 손님은 화가 났다.
① 뭐라고 했을까?
방학을 맞아 시골 외할아버지 댁에 놀러간 병팔이. 소가 되새김질을 하는 것을 보더니 평소에 짜게 굴던 할아버지에게 한마디했다. (“할아버지, 저 소 기르시는데 껌 값이 얼마나 들어요?”)
상상적인 이야기를 구성과제의 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냉장고 이야기를 해 준 다음 이야기를 만들 제목을 준다. “개밥 먹은 손님”, “껌 씹는 소” 같은 제목을 주고 이야기를 만들게 한다. 단 웃기려는데 집착하면 안되고 슬픈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도 만들 수 있다.
【젊어지는 기계】
시골 할아버지가 모처럼 서울 구경을 와서 63빌딩에서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난생 처음 타보게 되었다. 하도 신기하여 그 앞을 기웃거리고 있을 무렵 할머니 한 명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문이 열리면서 그 안에서 젊은 아가씨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걸 본 할아버지. (“아깝다. 할망구 데리고 오는 긴데...”)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 기사가 물었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할머니 화를 내시며 “그래 내는 경상도 가시나다. 니는 어데 머슴아고?”
① 무엇이 문제입니까?
바로 앞에서 ‘상상의 제목’에 제시한 유머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정을 다루기에 적당하다. 학생들은 숨은 생각과 드러난 생각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가정을 알아야 독창적이고 융통성 있고,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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