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이들의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워킹홀리데이 실태와 그 한계 (Dillemma of Working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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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연구 목적)․․․․․․․․․․․․․․․․․․․․․․․․․․․․․․․․․․․․․․․․․․․․․․․․․․․․․․1

Ⅱ.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프로그램의 이해 및 실태․․․․․․․․․․․․․․․․․1
 1.워킹홀리데이란․․․․․․․․․․․․․․․․․․․․․․․․․․․․․․․․․․․․․․․․․․․․․․․․․․․․․․․1
 2.한국인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폭발적 증가․․․․․․․․․․․․․․․․․․․․․․․․2
 3.기타유사 프로그램․․․․․․․․․․․․․․․․․․․․․․․․․․․․․․․․․․․․․․․․․․․․․․․․․․․․4

Ⅲ.호주 정부의 워킹홀리데이와 이주정책에 대한 입장․․․․․․․․․․․․․․․․․․․․․․․5
 1.호주 정부의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입장․․․․․․․․․․․․․․․․․․․․․․․․․․․․․․․․․5
 2.워킹 홀리데이의 구조적 배경과 특성․․․․․․․․․․․․․․․․․․․․․․․․․․․․․․․․․․․6
 3.호주의 경제적 개편과 이주․․․․․․․․․․․․․․․․․․․․․․․․․․․․․․․․․․․․․․․․․․․․7
 4.호주 정부의 워홀메이커 활용․․․․․․․․․․․․․․․․․․․․․․․․․․․․․․․․․․․․․․․․․․7

Ⅳ.한국 청년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노동 경험․․․․․․․․․․․․․․․․․․․․․․․․․․․․․․․8
 1.호주 워킹홀리데이 선택 동기․․․․․․․․․․․․․․․․․․․․․․․․․․․․․․․․․․․․․․․․․․9
 2.워홀메이커들의 노동 시장 진입 과정․․․․․․․․․․․․․․․․․․․․․․․․․․․․․․․․․․11
 3.워홀메이커들이 경험한 호주의 노동시장․․․․․․․

본문내용

여행 현지에 대해 기존의 여행자들과는 전혀 다른 시선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Ⅵ. 결 론
워킹홀리데이는 한국 청년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학력 자본과 문화 자본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유학이나 기타 다른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글로벌 이동에 있어서 청년들 간의 계급적, 계층적 차이를 드러내는 워킹홀리데이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경험 쌓기와 같은 문화자본의 축적을 위해 활용된다. 그러나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는 저임금 유연 노동 시장에 노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제도화되고 있으며, 호주 정부의 임시적 이주정책의 일환으로 장려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노동력의 도시 집중을 분산시키고 노동 시장의 유연한 인력 수급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주로 저임금 육체노동으로 구성되는 워킹홀리데이 노동은 여행과 매개됨으로써 노동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노동의 이동성이 극대화된 성격을 보인다. 그리고 도시 내의 치열한 노동 시장에서 한국 워홀메이커들은 한국 이민자의 소규모 사업장에 취업하며 민족 경제의 하위를 구성하기도 한다. 또한 뚜렷한 민족적, 인종적, 국가적 특성을 보이는 도시 노동에서 벗어나 호주 현지인에게 고용되기를 원하는 워홀메이커들은 농장에서 수확 시즌을 찾아다니며 계절노동을 하거나, 휴양지의 리조트에 취업 하는등 유동적이고 임시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워홀메이커들은 자신들의 노동 경험이 갖는 ‘임시성’에 대해서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기보다는 노동 정체성을 ‘여행 정체성’으로 전환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가난한 청년 여행자’로서 워홀메이커들은 불합리한 노동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노동 현실에 적응하는 방식의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청년들은 사회적으로 안정망이 부재한 노동을 수행하며 호주 노동 시장의 주변적 위치로 쉽게 포섭되는데, 이처럼 워킹홀리데이 노동의 임시적 구조는 청년기가 갖는 ‘임시적’ 성격으로 인해 뒷받침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전략화하고자하나는 한국 젊은이들은 노동을 통해 단순히 여행 경비만을 충당하기보다는 어학 교육비를 마련하고자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 노동의 목적 지향적 성격은 여가와 노동의 경계가 모호하게 만들기보다는 홀리데이의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과도한 노동 활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물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앞으로의 삶을 모색하는 청년기의 특성은 손쉽게 청년 노동을 임시적이고 유연한 것으로 전환시키는 한계를 갖는다. 그러나 워킹홀리데이 노동은 한국에서의 커리어 개발 과정과 관계없는 것으로서 임시적으로 소비되기도 하지만, 워홀메이커들은 노동 일상을 통해서 현지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호주를 단순히 여행지로서 소비하지 않는다. 그 보다 한국 워홀메이커들은 호주 사회의 임시적 구성원으로서 생활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된다. 따라서 워킹홀리데이 노동은 워홀메이커를 호주 사회와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워홀메이커들의 정체성 형성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호주워킹홀리데이 경험을 통해 호주 ‘경제’와 '이주‘ 시스템이 맺고 있는 관계를 알아가며 호주사회에 대해 거리를 두며 비판적 시각을 형성한다. 따라서 워킹홀리데이를 단순히 구조에 함몰된 형태로만 보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한국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노동을 수행하면서 한국 사회의 과도한 경쟁 체제에 대해서 성찰하며, 한국 사회에서 무시해왔던 노동 직종들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해온 ’이주노동‘이나 ’외국인 노동자‘를 구조적으로 다시 파악하게 되고, 이들의 노동 가치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한국 워홀메이커들 중에는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임시적으로 소비하기보다 해외 이주 탐색을 위한 중간 과정으로 모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중산층 계급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를 글로벌 이주 채널로서 활용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글로벌 이주에 대한 학습 과정으로서 워킹홀리데이를 보다 긍정적인 ’노동 이주‘로서 전환시키기 위해서 워킹홀리데이 노동을 여행 소비를 위한 임시적이고 단발적인 것으로 소비하기 보다는, 워홀메이커들의 노동 활동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안정망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워킹홀리데이 노동을 통해 기존에 가치가 절하되었던 직업에 대해서 긍정적인 학습은 여행과 어학 능력을 동시에 얻고자하는 한국 청년들의 목적지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손쉽게 훼손되기도 한다. 따라서 비록 임시적인 기간 동안 경험하는 노동일지라도, 한국 워홀메이커들은 스스로 자신의 노동을 임시적인 것으로 취급하기 보다는, 노동 조건을 협상 가능한 것으로써 인식하고 대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정부와 호주 정부는 호주 사회 그리고 호주의 한인 사회가 워홀메이커들이나 이주 노동자들의 노동을 임시적인 것으로 소비하며, 무책임한 태도를 지양하도록 하기 위하여, 기본적인 노동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Ⅶ.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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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인바운드 활성화 방안 연구, 외교통상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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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 서지홍; 『호주 워킹 홀리데이 완전 정복 : Q&A 그리고 그에 관한 독설』, 고려원북스, 2009.
박선영, 김상훈;『호주 100배 즐기기』, 랜덤하우스 중앙, 2006.
김수희; 『일석4조 워킹홀리데이』, 아시아경제, 2007.
이동원; 『호주, 절대로 가지마라』, 책읽는 사람들, 2001.
김우진; 『워킹 홀리데이』「호주편」, 책읽는 사람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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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17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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