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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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과학] 가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글…………………………………………………………·1


1. 가사의 개념………………………………………………1~2

2. 가사의 발생………………………………………………2~4

3. 가사의 기원………………………………………………4~5

4. 가사의 사적 전개………………………………………6~8

5. 가사의 형식………………………………………………8~12

6. 가사의 내용………………………………………………12~19


맺음말………………………………………………………·19~20

부록 <PPT 인쇄본>……………………………………………21

본문내용

별곡>이, 연군가사로 조우인의 <자도사>가, 유배가사로 송주석의 <북관곡> 등이 이어졌다. 기행가사는 조우인의 <출새곡>과<관동속별곡>, 이현의 <백상루별곡>, 박권의 <서정별곡> 등이 창작되었다.
이 시기의 가사 형식은 4음 4보격 율격을 이탈하면서 2음보를 기본 율격으로 하는 6음보 실현의 빈도가 다소 높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이는 가사 향유 방식의 변모와 관계가 있어 보이는데, 내용의 전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창보다는 음영이나 완독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된다.
(4) 제4기 변화기
숙종 때 이후 동학 창도 이전까지, 가사의 담당층과 향유층이 크게 확대되어 가사의 성격이 크게 변모하는 시기이다. 사대부가사의 영향을 받아 규방에서도 가사 창작과 유통이 활발해졌고, 시정문화가 확산되면서 계층을 넘어서 향유될 수 있는 서민 취향의 가사가 생성된다.
규방가사는 안동 권씨의 1746년작 <반조화전가>나 전의 이씨의 1748년작 <절명사>, 연안 이씨의 1794년작 <쌍벽가>와 1800년에 지어진 <부여노정기> 등으로 미루어 늦어도 18세기 중반에는 규방가사가 등장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는 전통적 질서가 흔들리던 상황이어서 유교 이념 강화를 주장하는 가사가 많이 지어졌는데, 이기경의 <심진곡>, 권섭의 <도통가> 등으로 전기 교훈가사를 잇고 있다.
새로 들어온 천주교 측에서 교리와 포교를 내용으로 하는 천주가사를 내놓았다. 정약전의 <십계명가>, 이벽의 <천주공경가>, 이가환의 <경세가>, 최도마 신부의 <지옥가> 등으로, 이들은 18세기 말엽부터 교리의 전달과 포교에 사용되었다. 사대부가사도 지속적으로 창작되어, 남도진의 <낙은별곡>, 박리화의 <낭호신사>, 조성신의 <개암가> 등이 강호가사의 맥을 이었고, 김인겸의 <일동장유가>, 이용의 <북정가>, 정재문의 <화양별곡> 등도 전기 기행가사를 잇고 있다.
연군가사로는 김춘택의 <별사미인곡>, 이진유의 <속사미인곡> 등이, 유배가사로는 안조환의 <만언사>, 김진형의 <북천가> 등이 창작되었다. 이 시기 가사 변모의 특징은 작품의 장편화 현상과 4·4조의 음수적 규칙을 고수하는 율격적 경직성을 들 수 있다.
장편가사의 등장은 가사의 향유 방식 가운데 율독의 비중이 높아져 가사가 독서물로 전환되기도 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율격 경직의 원인은 주 담당층인 양반 사대부계층의 이념의 경직성에서부터 말미암은 현상이 아닌가 한다.
한편 시정 음악문화의 성행으로 가창 위주의 가사가 나타난 것도 이 시기 가사 변모의 한 특징인데, 오늘날 ‘12가사’라는 형태로 남아 있는 이 가창가사는 시정 음악문화권을 통해 ‘형성’된 작품들로서 가사의 외연을 넓히면서 잡가 장르 형성에 주요 동인이 되기도 했다. 사실 통속적 애정을 주요 주제로 삼는 서민 취향의 작품들이란 대부분 이러한 시정 음악문화권을 통해 형성된 것이다.
(5) 제5기 쇠퇴기
동학의 창도와 개화기를 거쳐 1920년대까지로, 개화기의 격동하는 시대정신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로 창작되는 시기이다. 규방가사의 창작 및 유통이 활발해지고 의병가사와 개화가사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 시기는 가사의 쇠퇴기이기도 했다. 1860년 동학을 창도한 최제우의 ≪용담유사≫가 창작되어 만민 평등사상과 외세에 대한 저항의식을 고취했으며, 홍순학은 <연행가>에서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뜨거운 항일 구국의식을 담아낸 유홍석의 <고병정가사>, 신태식의 <창의가>가 지어졌다. 이러한 의병가사에서는 역사에 대응하는 사대부정신을 읽을 수 있다. ≪독립신문≫에 실린 개화가사는 개화기 지식인의 입장에서 자주독립과 개화사상을 고취했고,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가사들은 무비판적인 신문화 수용을 반대하였다.
이들 개화가사는 <우국가>, <애국가>란 제목이 유독 많으며, 대부분 애국, 계몽의 성격을 지닌다. 또 출판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 유영무의 <오륜가>, 김경흠의 <삼재도가> 등 사대부 가사들이 지속적으로 창작되고 있었다. 그러나 개화기의 근대교육과 1910·1920년대 신문학의 확산, 그리고 일본 제국주의의 침탈로 말미암은 표현의 억압 등은 가사의 창작을 급속하게 위축시켰으며, 비교적 제약을 덜 받은 규방문화권에서 규방가사의 유통을 끝으로 가사는 쇠퇴하고 말았다.
5. 가사의 형식
가사의 형식은 크게 순환적 시간의 형식, 3단 구성과 결사의 형식 그리고 3.4음수의 율조와 4음보의 형식을 갖춘 것으로 구분되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이하와 같다.
(1) 순환적 시간의 형식
시가문학에서 순환의 형태를 만드는 것은 음절, 구, 행, 장 등인데 가사에서는 장 대신에 하루와 시간적 순환이 중요한 구실을 한다.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음절은 뜻을 형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라고 말할 수 있다. 국어의 음절은 모두 초성, 중성, 종성의 순서로 결합해서 만들어 지는데, 어떤 음절이든지 이러한 형태를 취한다. 모든 음절이 같은 요소를 지닌다는 것은 동일한 형태가 반복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 이라는 세 요소가 순환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음절 다음으로 순환적 구조를 지닌 것에는 구가 있다. 구는 의미의 경계를 지어주는 가장 작은 단위로서 음절이나 어휘가 지닌 뜻의 경계를 분명하게 해줌과 동시에 의미의 확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존재이다. 구는 음절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형태로 반복되기 때문에 시간적 순환구조를 형성하는 것으로 본다.
이어서 행을 살펴보자. 가사문학에서 행은 시가로서의 정형성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구실을 하는 존재이다. 조선시대의 가사 작가들이 행을 나누지는 않았지만 동일한 형태의 문장을 반복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의 작가들은 일정한 반복 형태로 나누는 것이 자신의 정서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가사의 시간적 순환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는 하루와 사계의 순환을 일컫는다 할 수 있다. 서사, 본사, 결사 의 형태를 지니는 가사는 자연현상의 반복을 시간의 순환성으로 인식하여 작품 속에 표현함으로써 작가 자신의 생각을 예술적으로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한다.
梅窓(매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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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17
  • 저작시기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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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4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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