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도가니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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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기까지.

Ⅰ서론

Ⅱ 본론

1. 상징

2. 매체적 특성

3. 자전적 캐릭터-공지영 작가의 특징

Ⅲ 결론

본문내용

만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은 지옥 같던 그곳을 벗어나 ‘홀로 더불어’ 살아간다. 고소를 해서 승리를 얻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닌 것이다. 피해자인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행복한 결말이 아닐까. 또 아이들은 자신들을 떠난 강인호를 원망하기보다는 감싸고 그리워한다. 어쩌면 뻔한 결말이지만 이것이 우리 사회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희망인 것이다.
요즘의 대학생들은 침묵하고 있다.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인의 성공과 성취를 위해 침묵하는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 촛불집회가 열려도 그곳에 참여하기보다는 토익 공부에 시간을 보내고, 비싼 등록금에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비싼 등록금을 지불한다. 나의 생존을 위해 우리의 문제에서 눈 돌리고 있는 것이다. 사실 무엇이 옳은 길인지는 모른다. 취업을 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을 한 후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 옳은지, 잠깐 동안 ‘나’인 개인은 접어두고 투쟁하고 맞서 싸우는 것이 옳은지 모른다. 하지만 <도가니>를 통해 꼭 집회에 참석하고 농성하는 것만이 투쟁은 아님을 알 수 있다. 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때 꼭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근 본적 병폐를 해결하기에는 민중은 힘이 없다. 작은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며 관심을 기울일 때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 할 것이다. 소설에 나오는 수화 자원 봉사자처럼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으로 다가갈 때 희망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이다. 홀로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더 이상 소외된 아이들이 없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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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4.30
  • 저작시기2012.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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