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관련된 책을 1권이상 읽은후 세계화에따른 긍정적인 측면과부정적인세계화와 싸운다를 읽고

소개글

세계화와 관련된 책을 1권이상 읽은후 세계화에따른 긍정적인 측면과부정적인세계화와 싸운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닌 인간의 사랑이 깃든 터전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덮으며 다시 한 번 내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기적이고 허울뿐일 지도 모르는 주류(main stream)에 속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노력하던 모습...열심히는 하되 목적이 없이 열심히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또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자신의 안일을 희생하고 투쟁하는 열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새삼 참고 견디는 인내심이 나에게 많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 너무 빨리 싫증내고, 아주 쉽게 마음을 바꾸고, 나의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근성도 다시 다잡아 본다.
남이 바라볼 내 얼굴이 아니라, 내 안을 생각하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변함없이 부는 바람처럼 내 안의 정체성을 올바로 잡아 내 안의 사랑스러움과 인간다움이 한 줌의 흙이 되고 바람이 되어 이 터전에 날릴 것을 상상해 보았다.
범지구적 자본주의는 이미 희망과 눈물, 민족적 일체감까지 팔아먹을 정도로 영리해졌다.
그리고 나는 내가 가진 잠재력과 인간성으로 매순간 긴장을 놓지 않고 더 영리해질 것을 다짐한다. 그 영리해짐이 지금처럼 나 혼자 잘살기 위한 것이 아닌 내 가족과 내 주변에 사랑과 즐거움, 고마움을 줄 수 있는 넉넉한 것이 되어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이 책은 진정한 진보란 허울뿐인 세계화보다는 개인의 인간다운 마음가짐, 그리고 그 실천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행복하지 않으면 진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발걸음이 바빠졌다.
내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남이 가는 길을 바라만 보고, 생각 없이 갔다가 되돌아오는 것을 반복하고, 마음만 급해하지 말고 이제는 나에게 맞는 길을 따라 내 한걸음, 한걸음을 소중히 여기며 천천히 정진해 나아가야겠다. 그 과정 속에서 하루하루 충실히 보내고, 진정으로 나에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 진지하게 내 길을 걸어가야겠다. 책에서 소개한 자치 마을 주민들은 자기 삶에 만족한다. 이들에게 강제로 부과되는 것은 없다. 부당한 것에 반대할 수 있고, 잘못된 것은 고칠 수 있다. 이들은 모욕당하고 우울해하는 삶을 거부했다. 이들이 사치를 누릴 수는 없지만 이들의 삶의 질은 측정될 수 없다.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님을 이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해 두려워하고 기존의 안정된 길을 찾기보다는 내가 가진 자유와 신념과 의지를 발판으로 힘껏 전진해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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