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내재적 관점
(1) 반어적 표현- 해학성, 풍자성
(2) 문체
(3) 인물
2. 외재적 관점
(1) 표현론적 관점
(2) 효용론적 관점
3. 다른 작품 [소낙비]와 비교하기
Ⅲ. 결론
Ⅱ. 본론
1.내재적 관점
(1) 반어적 표현- 해학성, 풍자성
(2) 문체
(3) 인물
2. 외재적 관점
(1) 표현론적 관점
(2) 효용론적 관점
3. 다른 작품 [소낙비]와 비교하기
Ⅲ. 결론
본문내용
막론하고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의 표현에 집중하여 작품을 읽는다면 현재 독자들도 함께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3. 다른 작품 「소낙비」와 비교하기
두 작품 모두 식민지 농촌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 때문에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다. 「만무방」은 땀 흘려 추수를 하여도 도지에, 장리쌀, 색조를 제하면 결국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는 소작농민이 결국 제 논의 벼를 도둑질 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을 제시하였다. 「소낙비」에서는 돈에 대한 탐욕과 가난 때문에 아내는 매춘을 하고, 남편은 아내의 매춘을 눈감아 준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우리는 돈이 없어 도덕관념과 윤리의식을 버리게 되는 참담한 현실을 보게 된다.
우리는 여기에서 ‘응칠-춘호’, ‘응오-춘호의 아내’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우선 응칠와 춘호는 둘 다 노동을 통해서가 아닌 도박을 통해 일확천금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차피 농사를 지어봐야 남는 것은 빚뿐이고 노름을 한다면 빚을 다 갚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가혹한 식민지 경제체제가 야기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응칠이는 응오에게 벼를 훔치는 것보다 더 좋은 수가 소를 훔치는 일이라 말하려 하고, 춘호는 아내에게 서울로 가 어떻게 노동하여 벌어먹을지에 대한 얘기 보다 사투리에 대한 주의와 화장술 따위 같은 얘기만 한다. 응칠이와 춘호의 이러한 모습은 이들이 정말 사회의 피해자인지 의심하게 한다.
응오와 춘호의 아내는 처음엔 모범적이고 도덕적이며 정당한 노동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응오는 자신의 벼를 훔치고 춘호의 아내는 매춘을 하게 된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두 사람을 궁지로 몬 것 또한 가혹한 식민지 경제체제일 것이다. 극도의 가난 속에서 윤리나 도덕은 아무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김유정은 응오와 춘호의 아내를 통해 여실히 보여주었다.
Ⅲ. 결론
종합적으로 보면 서론에서는 작가인 김유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작품인 만무방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작품을 크게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관점으로 나누어 비평하였다. 본론에서는 첫 번째 반어적 표현을 통한 해학과 풍자에 대해 분석하였다. 두 번째는 김유정 작가 특유의 문체를 분석하고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제시했다. 세 번째는 인물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응칠과 응오 형제를 통해 그 시대의 몰락한 농민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고, 그들은 의도치 않게 만무방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다음으로는 외재적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보았다. 표현론적 관점으로는 작가 김유정에 삶을 통해서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효용론적 관점으로는 이 소설이 쓰여진 일제강점기라는 시대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당대의 독자와 현재의 독자가 각각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본론 마지막부분에서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소낙비와의 비교를 통해 작품을 알아보았다.
이 작품은 30년대 궁핍한 농촌 현실을 살아가는 응칠과 응오 형제를 통해 당시 민중들의 가혹한 삶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살았던 시대와 관련지어 보아야 한다. 착취 체제에 내재하는 모순을 비판적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만무방이 될 수밖에 없는 일제 강점기의 구조적 모순을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적 모순을 저항이나 투쟁과 같은 방식으로 드러내지 않고 작품 속에서는 반어적 표현을 통해 풍자와 해학으로 나타내고 있다. 주인공인 응칠이의 삶을 통해 결국 타락할 수밖에 없는 농촌 현실을 보았고 또 응오를 통해 자신이 자기의 벼를 벨 수밖에 없는 모습을 통해 핍박 받던 우리 농촌민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이 지니고 있는 식민지 시대의 농촌에 대한 계몽주의 소설이 아니라 농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농민의 삶 자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응칠이의 반사회적 행동이 오히려 선망에 대상이 된 것은 왜곡된 사회에 대한 반어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또 이런 응칠이의 행동에 대해서 그럴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농촌민의 현실임을 확인하였다. 이 소설은 결국 일제 강점기의 궁핍한 생활상과 가혹한 착취구조를 풍자하여 드러내고 있다. 응칠과 응오는 사회구조적 모순으로 희생된 농민을 대표하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당대의 시대 상황을 풍자로 감추고 겉을 해학으로 포장하였다. 즉 표면적으로나 이면적으로나 독자에게 재미와 교훈을 줌으로써 매우 가치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3. 다른 작품 「소낙비」와 비교하기
두 작품 모두 식민지 농촌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 때문에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다. 「만무방」은 땀 흘려 추수를 하여도 도지에, 장리쌀, 색조를 제하면 결국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는 소작농민이 결국 제 논의 벼를 도둑질 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현실을 제시하였다. 「소낙비」에서는 돈에 대한 탐욕과 가난 때문에 아내는 매춘을 하고, 남편은 아내의 매춘을 눈감아 준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우리는 돈이 없어 도덕관념과 윤리의식을 버리게 되는 참담한 현실을 보게 된다.
우리는 여기에서 ‘응칠-춘호’, ‘응오-춘호의 아내’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우선 응칠와 춘호는 둘 다 노동을 통해서가 아닌 도박을 통해 일확천금을 바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차피 농사를 지어봐야 남는 것은 빚뿐이고 노름을 한다면 빚을 다 갚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가혹한 식민지 경제체제가 야기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응칠이는 응오에게 벼를 훔치는 것보다 더 좋은 수가 소를 훔치는 일이라 말하려 하고, 춘호는 아내에게 서울로 가 어떻게 노동하여 벌어먹을지에 대한 얘기 보다 사투리에 대한 주의와 화장술 따위 같은 얘기만 한다. 응칠이와 춘호의 이러한 모습은 이들이 정말 사회의 피해자인지 의심하게 한다.
응오와 춘호의 아내는 처음엔 모범적이고 도덕적이며 정당한 노동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응오는 자신의 벼를 훔치고 춘호의 아내는 매춘을 하게 된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두 사람을 궁지로 몬 것 또한 가혹한 식민지 경제체제일 것이다. 극도의 가난 속에서 윤리나 도덕은 아무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김유정은 응오와 춘호의 아내를 통해 여실히 보여주었다.
Ⅲ. 결론
종합적으로 보면 서론에서는 작가인 김유정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작품인 만무방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았다. 작품을 크게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관점으로 나누어 비평하였다. 본론에서는 첫 번째 반어적 표현을 통한 해학과 풍자에 대해 분석하였다. 두 번째는 김유정 작가 특유의 문체를 분석하고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를 제시했다. 세 번째는 인물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응칠과 응오 형제를 통해 그 시대의 몰락한 농민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고, 그들은 의도치 않게 만무방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다음으로는 외재적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보았다. 표현론적 관점으로는 작가 김유정에 삶을 통해서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효용론적 관점으로는 이 소설이 쓰여진 일제강점기라는 시대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당대의 독자와 현재의 독자가 각각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본론 마지막부분에서는 작가의 다른 작품인 소낙비와의 비교를 통해 작품을 알아보았다.
이 작품은 30년대 궁핍한 농촌 현실을 살아가는 응칠과 응오 형제를 통해 당시 민중들의 가혹한 삶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살았던 시대와 관련지어 보아야 한다. 착취 체제에 내재하는 모순을 비판적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만무방이 될 수밖에 없는 일제 강점기의 구조적 모순을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적 모순을 저항이나 투쟁과 같은 방식으로 드러내지 않고 작품 속에서는 반어적 표현을 통해 풍자와 해학으로 나타내고 있다. 주인공인 응칠이의 삶을 통해 결국 타락할 수밖에 없는 농촌 현실을 보았고 또 응오를 통해 자신이 자기의 벼를 벨 수밖에 없는 모습을 통해 핍박 받던 우리 농촌민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이 지니고 있는 식민지 시대의 농촌에 대한 계몽주의 소설이 아니라 농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농민의 삶 자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응칠이의 반사회적 행동이 오히려 선망에 대상이 된 것은 왜곡된 사회에 대한 반어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또 이런 응칠이의 행동에 대해서 그럴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농촌민의 현실임을 확인하였다. 이 소설은 결국 일제 강점기의 궁핍한 생활상과 가혹한 착취구조를 풍자하여 드러내고 있다. 응칠과 응오는 사회구조적 모순으로 희생된 농민을 대표하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당대의 시대 상황을 풍자로 감추고 겉을 해학으로 포장하였다. 즉 표면적으로나 이면적으로나 독자에게 재미와 교훈을 줌으로써 매우 가치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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