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속에 나타난 희곡의 갈등구조

소개글

동승속에 나타난 희곡의 갈등구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동승>에 나타난 희곡의 갈등구조

2. 캐릭터 구축 양상

3.극적 시공간의 특징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는 절에서 시간을 보내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쌓아왔다. 산문(山門)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극의 흐름 내내 도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것이며 도념에게는 좌절의 공간으로 볼 수 있다.
도념에게 산문 밖은 미망인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며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가 있는 곳이다. 도념이 머릿속으로 그리던 곳이며, 이상향인 곳이다. 산문 안에서의 도념은 자유 의지가 없었던 어린 시절의 도념인 반면 마지막 장면에서 산문 밖을 넘어서 비탈길로 내려가는 도념의 모습은 성숙한 도념이 선택한 자신인 것이다.
<동승>의 시간적 배경은 늦가을이거나 초겨울로 볼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이 극의 장면들은 하루 안에 일어나는 것으로 이 된다. 즉 재를 준비하는 장면에서 아침부터 극의 마지막 장면에서 도념이 산을 떠날 때 어두워지는 배경을 보면 일몰임을 알 수 있다. <동승>에서 일어나는 극의 흐름은 하루 동안 일어난 사건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루에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념이 어머니를 기다렸던 시간들과 도념이 절 안에서 지냈던 시간들을 총제적 으로 이해해야 극을 온전히 이해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양승국, 희곡의 이해, 연극과 인간, 2007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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