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닥터 이라부 감상문

소개글

연극 닥터 이라부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신병에 걸린 미친 환자들이야.’ 라고 이야기 하는 듯하다.
정신 나간 의사 이라부와 미친 간호사 마유미. 결국 그들이 치료한 건 세 명의 환자들이지만 이 연극을 통해 치료하고자 한 것은 강철근, 이혜리, 김선남처럼 현대의 삶에 찌들어 보이지도 않고 느끼지도 못하는 각종 강박증에 시달리는 우리인 것이다. 우리의 강박증이 더 심해져 세 환자들처럼 선단공포증, 자의식 과잉, 음경강직증 같은 진짜 병이 생기기 전에 깨닫고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예방책을 제시한 거다. 실제로 연극이 끝나고 지루하기만 했던 내 일상들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가 너무 매일 매일에 급급해 살았던 것은 아닌지에 대해 잠자기 전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라부의 치료를 까먹지 말고 새겨서 얼른 환자 신세를 벗어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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