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노인문제] 농촌사회와 노인문제 발생, 농촌사회의 구조적 변화, 농촌노인의 부양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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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농촌의 노인문제

Ⅰ. 농촌사회와 노인문제 발생

Ⅱ. 노인과 관련된 농촌사회의 구조적 변화

1. 농가인구의 감소화 및 노령화
2. 노인가족의 증가

Ⅲ. 농촌노인의 부양실태

1. 경제적 부양
1) 노후생활준비도
2) 소득원
3) 취업희망 여부와 일에 대한 만족도
2. 심리사회적 부양
1) 생활만족도와 고독감
2) 노후생활 및 노화에 대한 태도
3) 부양의식
4) 자녀와의 관계
(1) 자녀와의 접촉 및 연락빈도
(2) 자녀와의 애정적 유대
(3) 자녀와의 상호 도움의 정도
3. 신체적, 서비스적 부양
1) 주관적 건강평가
2) 의료기관 분포 및 접근도

본문내용

.4%)이 도시노인(30.9%)보다 높게 나타나 젊은 세대의 노인공경 태도에 보다 만족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즉, 김현조 외의 연구에서도 젊은이들의 예절이나 언행, 조상승배 정신 등에 대하여 대도시지역 노인들이 농촌노인들보다 더욱 비판적이고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아마도 타인에게 쉽게 지각되지 않는 대도시지역에서는 노인들을 의식하지 않고서 자신의 방식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젊은이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지역에서는 노인들이 젊은 세대들의 실상을 자신의 전통적 가치에 따라 비판적으로 볼 수 있음에 비하여 익명성이 잘 보장되지 않는 농촌사회에서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이나 생활양식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제한되기 때문일 것으로 여겨진다. 동거자녀의 효도여부를 보면, 농촌노인이 도시노인보다 자녀가 효도를 더 한다고 느끼고 있다. 따라서 농촌지역이 아직 도시지역보다 노인을 공경해야 하는 전통적 가치관이 우세하게 존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자녀와의 관계
<1> 자녀와의 접촉 및 연락빈도
자녀와의 접촉빈도를 보면, 농촌지역의 노인이 도시지역의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원한 상호작용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즉, 월 1회 정도 이상 접촉하는 빈도를 보면, 대도시노인이 약 49% 정도인데 비해 농촌노인은 약 28%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농촌지역의 단독가구노인이 대도시 보다 먼 거리에 거주하며 도시와 농촌 간의 교통의 불편함 등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즉, 자녀와의 거주지 분리 정도를 보면 농촌노인의 경우 자녀의 거주지가 차타고 1시간이 안 걸리는 곳에 있는 경우는 24.8%이나 도시노인의 경우는 47 6%나 되었다.
연락빈도를 보면 농촌지역의 경우 주 1회 정도 이상 연락을 취하는 노인의 비율이 19.2%이나 도시지역은 40%나 되었다. 이 또한 자녀의 거주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가깝고 교통이 편할수록 더 많은 연락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지리적 조건이나 교통편의 시설 등의 영향으로 농촌노인은 대도시 노인에 비해 접촉이나 연락 빈도에서 더 낮을 확률이 높다고 하겠다.
<2> 자녀와의 애정적 유대
자녀와의 애정적 유대를 살펴보면, 농촌지역이 도시지역보다 유대 수준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애정적 유대를 중시하는 공동체 문화가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에서 보다 잘 보존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자식과의 불화나 갈등, 자식들의 몰이해, 불효 등이 억압되고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음을 암시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녀의 인생관, 가치관의 유사성, 자녀의 사고방식, 행동에 대한 느낌, 친밀감, 자녀의 이해심 등의 항목에서는 모두 농촌지역이 도시지역보다 긍정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단지 자식과의 대화에서는 낮게 나타나는데 이는 노인단독세대가 농촌지역에서 많다는 점에서 연유된 것으로 보인다.
<3> 자녀와의 상호 도움의 정도
농촌지역의 노인이 기혼자녀에게 도움을 주는 비율은 도시노인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즉, 집을 지키거나 손자 돌보기, 집안 살림 및 잔심부름, 예의범절과 가훈, 교육 등 8개 항목 중 경제적 지원을 제외한 기타 전 종목에서 도움을 주는 비율이 도시노인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농촌지역의 노인이 기혼자녀와 따로 사는 경향이 높으며 또한 이런 농촌지역 단독가구노인이 도시지역 단독가구노인보다 자녀와의 접촉빈도가 낮은 데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상호작용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경우 서로 간에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 역시 제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혼자녀로부터 받는 도움 면에서도 농촌노인이 도시노인보다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것 또한 부모와 떨어져 사는 거주형태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기혼자녀에게 주는 도움의 정도(단위: %) -
3) 신체적 서비스적 부양
(1) 주관적 건강평가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농촌지역의 경우 건강상태가 좋은 편이라고 느끼는 노인이 20.8%로서 도시지역의 25.3% 보다 낮게 나타났다. 농촌지역에서는 고령으로 인한 신체적 질병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기관이 멀리 떨어져 있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농촌지역의 경우 거주지역이 분산되어 있은 뿐 아니라 교통수단이 불편하여 문제가 더욱 가중되는 실정이다.
자난 1년간 몸이 심하게 아프거나 불편하여 병원이나 집에서 누워서 지낸 기간을 살펴보면, 농촌지역의 노인이 한 해 동안 와병기간이 전혀 없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42.1%인 반면에 도시노인은 대도시가 48.5% 중소도시가 52.6%로 나타나고 있다. 즉, 도시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상태가 낮음을 볼 수 있으며 팔다리가 불편하다, 목이나 허리가 아프다, 기침이 심하다, 숨쉬기가 곤란하다는 자각종세 호소율도 농촌이 대도시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05년 조사에서 농촌노인이 도시노인에 비해 신체적 기능이 낮게 나타났으며, 농촌노인 중에서 3개월 이상 만성질환을 않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높았으며 그 중 신경통,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1년간의 와병기간(단위: %) -
(2) 의료기관 분포 및 접근도
1988년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88.1%, 병상의 84.9%가 도시 지역에 편중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문의료인력 역시 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농촌지역의 의료공동화 또는 의료수급 불균형 상태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지역의 의료기관 및 전문의료인력의 부족현상은 농촌지역의 노령화 현상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인 것이다. 의료기관 접근도를 보면 역시 의료기관의 도시지역 편중현상으로 농촌지역의 의료이용은 접근이 어려우며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즉, 병원이나 약국 이용에 있어서 대도시 지역에서 불편하다고 한 경우가 23% 정도이나 농촌지역에서는 66%정도가 불편하다고 지각하고 있었다.
의료기관의 균형배치는 전문 인력의 확충과 의료시설의 개선과 더불어 농촌사회에서 우선시되는 과제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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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6.08
  • 저작시기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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